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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내년 예산 역대 최대 5496억원 편성

기사입력 2020.11.20 11:41
올해보다 6.3% 증가, 국·도비 보조사업 등 예산확보 노력 결실
▲ 금산군, 내년 예산 역대 최대 5496억 원 편성
[굿뉴스365] 금산군은 20일 2021년 본예산을 편성해 금산군의회에 제출했다.

내년 금산군 예산은 총 5496억원으로 일반회계 4664억원, 특별회계 586억원, 기금 246억원 규모다.

이는 2020년도 본예산보다 326억원이 증가한 수치로 적극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통해 국·도비 보조사업 신규 확보와 정부의 재정확대 정책에 따른 결과다.

국·도비가 확보된 신규 사업은 종합체육관 주차장 조성 5억원 뿌리깊은 인삼체험마을 16억5000만원 금강 여울목길 내발로 가는 사업 26억3000만원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14억3000만원 농산물 산지유통시설 건립 18억원 광역 직거래센터 건립 7억5000만원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 16억원 공영주차장 30억원 도시재생사업 68억2000만원 치매 커뮤니티센터 조성 12억5000만원 등이다.

제출된 예산안의 분야별 편성으로는 일반 공공행정 425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76억원 교육 64억원 문화 및 관광 366억원 환경 826억원 사회복지 1247억원 보건 135억원 농림해양수산 952억원 산업 및 중소기업 에너지 130억원 교통 및 물류 263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340억원 예비비 및 기타 672억원이다.

군정 역점시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주요 편성내용은 명품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전환점 마련 164억원 더불어 잘사는 상생경제 실현 106억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가능한 금산 조성 946억원 미래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는 금산 240억원 모두가 누리고 즐기는 기쁨 가득한 금산 207억원 선진농업을 위한 기틀 마련 473억원 균형 있는 지역발전 선도 345억원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 여건 마련 1075억원 등이다.

군은 한정된 재원으로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계속사업과 마무리사업 위주로 예산을 편성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회복과 서민생활 안정 등에 중점적으로 신규 사업 예산을 편성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올해 적극적인 예산확보 활동으로 역대 최대의 국·도비 보조사업이 확정 됐다”며 “편성된 예산은 적재적소에 최대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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