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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작은영화관, ‘우리동네에서 색다른 영화를 경험하다’, 3일간의 특별한 영화 선물

기사입력 2020.11.12 08:47
17~19일 벌새·빅트립·그린북 등 영화 10편 무료 상영
▲ 태안 작은영화관, ‘우리동네에서 색다른 영화를 경험하다’, 3일간의 특별한 영화 선물
[굿뉴스365] 최근 태안군 직영으로 전환돼 효율적·안정적 운영으로 군민 문화 복지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태안 작은영화관’이 군민들에게 ‘색다른 영화 경험’을 선사한다.

군은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작은영화관 기획전’을 개최, 공감과 위로의 성장영화 영화는 선율을 타고 프로그래머 추천작, 세 가지 주제로 3일간 총 10편의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그동안 작은영화관을 찾아준 군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군 직영으로 전환된 작은영화관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 관람권은 이달 9일부터 작은영화관 매표소에서 무료로 배포하고 있으며 영화 상영 시간표는 작은영화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영 영화는 벌새 빅트립:아기팬더 배달 대모험 시동 원더 그린 북 리암 갤러거 에릭 클랩튼:기타의 신 신문기자 키드:채플린, 그리고 판소리 시크릿 뮤지엄 총 10편이며특히 ‘키드:채플린, 그리고 판소리’ 관람 후에는 연창자의 시각으로 바라본 ‘무성영화와 어우러진 다양한 판소리 장단’에 대한 대담을 진행하고 ‘빅트립:아기팬더 배달 대모험’이 끝난 뒤에는 영화 속 등장 캐릭터와 영화 이야기를 머릿 속에 떠올리며 나만의 개성과 상상을 더해 에코백을 꾸미는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이번 기획전을 찾아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의 위로를 받으시고 흔히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을 보며 인생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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