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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장에는 매서운 백마강 바람이 부는 중에도 박정현 부여군수, 진광식 부여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회의원 및 관계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구교협동조합의 주민사업 새출발을 축하해 줬다.
2020년 도시 새뜰마을 사업추진 우수사례로 선정된 부여 구교지구는 낙후된 마을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찾아 해결해 왔으며 마을 주민이 중심이 된 조합원 25명의 구교 협동조합을 설립해 그 첫 사업으로 구교 정미소 카페를 위탁 운영하게 됐다.
서명선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이 있기까지 도와주신 많은 분들과 조합원들께 감사드리며 카페운영과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판매, 게스트하우스 운영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명소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에 화답하며 “구교리 새뜰마을과 구교 협동조합이 더욱 발전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많은 이들이 찾을 수 있도록 행정기관도 협조하도록 하겠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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