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금산군에서 민·관합동으로 운영하는 인삼고을봉사반이 지난 28일 금산읍 양지2리에서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6개반 봉사반 30여명은 각자 전문분야를 살려 주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농업기술센터에서 농기계수리 25건, 적십자봉사회에서 독거노인 1가구 청소, 보건소에서 구강·한방진료 23건, 치매상담 13건, 이·미용 17건 등 프로그램을 제공했고 이외 아로마테라피 연고 비누 만들기 등도 진행됐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봉사반 운영이 잠시 중단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봉사활동이 추진됐다.

군 관계자는 “봉사활동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의 마음에 활력이 되살아 났으면 한다”며 “앞으로 계획된 남일면, 제원면 봉사활동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