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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교육감, 관내 모든 수능 수험생 대면 격려

기사입력 2015.09.09 10:38
학생 한 명 한 명 일일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오는 11월 치러지는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60여일 남겨둔 시점에서 세종시의 고3 학생이 편성된 모든 학교를 방문하며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막바지 최선을 다 하고 있는 수험생들의 힘을 북돋고 이를 지원하고 있는 담임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서다.

최 교육감은 지난 3일 도담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4일 세종여고까지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관내 전체 학교를 돌며 수험생 한 명 한 명 모두를 만나 대면 격려하고 있다.

특히, 최 교육감의 이번 격려 방문은 학생들이 공부하는 시간을 피한 저녁 식사시간에 이루어지고 있는 등 학교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일체의 사항들은 지양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2013년 학교 문을 열고 올해 첫 시험을 치르는 세종국제고 99명의 수험생을 만나 함께 식사를 하며 세종시 첫 특목고 졸업생으로 갖게 되는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도 했다.

세종시에서는 올해 수능시험에 7개 학교 총 990여 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출범해인 지난 2012년도에 치러진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세종고등학교 등 4개 학교 564명이 응시했었다.

▲ 최교진 교육감이 지난 8일 저녁 세종국제고를 방문, 학생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올해 첫 수능시험을 치르는 99명의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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