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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중학동장 ‘개방형 직위’ 13일까지 공개 모집

기사입력 2020.10.07 09:47
충남도 최초 도입, 공주형 주민자치 모델 성공모델 기대
▲ 공주시청
[굿뉴스365] 공주시가 충청남도 개방형 읍·면·동장제 시범실시 지역으로 선정되면서 해당지역인 중학동장 개방형 직위를 공개 모집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3일까지 접수신청을 받은 후 응시자들의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주민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정한 뒤 2021년도 1월 최종 임용할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지방공무원법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공고문의 자격요건인 학력기준, 자격증 기준, 경력기준 중 어느 하나 이상의 요건을 갖춰야 하며 주소지나 성별, 연령 제한은 없다.

임용 직급은 일반임기제 또는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임용 기간은 최소 2년에 근무 실적에 따라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시는 충청남도와 함께 이 같은 공고문을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공공기관, 인사혁신처 등에 게시해 많은 유능한 인재가 응모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김정섭 시장은 “개방형 직위인 중학동장은 마을공동체 활성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원도심 활성화 등을 주요업무로 수행할 민간 전문행정가”이라며 “‘풀뿌리 민주주의에 기반한 공주형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새로운 자치모델 완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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