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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추석 명절 맞아 사랑의 나눔 및 봉사 줄이어

기사입력 2020.09.22 09:07
집수리봉사, 사랑의 선물세트, 집주변 제초 및 해충방지·사랑의 롤케이크 봉사 등
▲ 사랑의 롤케이크
[굿뉴스365] 추석 명절을 앞두고 태안군에 사랑의 나눔과 봉사가 이어져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달 중순 태안선한이웃 회원 20여명이 고남면 장곡리의 한 기초수급자 가구를 찾아 지붕개량 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태안선한이웃은 다음 달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며 11월에는 태안읍의 어려운 이웃 150가구에 ‘사랑의 쌀과 라면’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태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러 가지 사유로 기초생활수급에서 제외된 가구와 중점관리 독거노인 등 86명에게 햄·참치 등이 포함된 ‘추석맞이 사랑의 선물세트’를 전달한다.

이와 함께, 원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 20일부터 29일까지 저소득 독거노인 48가구를 대상으로 ‘추석맞이 집주변 제초 및 해충방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원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겨울햇살 나눔사업’, ‘사랑 나눔 헤어사업’, ‘기초수급자 집수리 봉사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고 있던 가구를 발굴해 다양한 지원을 한 바 있다.

더불어, 지난 21일에는 일반봉사자 및 대한적십자사 태안지구협의회 회원 10여명이 군 자원봉사센터 조리실에 모여 ‘사랑의 롤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들이 이어지고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상황이지만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내 옆에 이웃들을 좀 더 살펴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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