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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양성평등주간 운영…유공자 표창 및 한지공예 작품 전시

기사입력 2020.09.02 09:52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 인권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
▲ 공주시, 양성평등주간 운영…유공자 표창 및 한지공예 작품 전시
[굿뉴스365] 공주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유공자 표창 및 기념 전시회 등을 개최한다.

2일 시에 따르면, 매년 7월 첫째 주 운영돼온 양성평등주간이 올해부터는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여권통문의 날’을 포함해 9월 1일부터 7일까지로 변경됐다.

시는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여성권익증진 및 성 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25명에게 표창패를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이와 함께 공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올 상반기 동안 다문화가정과 함께 만든 한지공예 작품 69개를 공주시청 북카페에서 양성평등주간 기간 전시한다.

천영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양성평등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기념행사가 코로나19로 무산돼 안타깝다”며 “앞으로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인권이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시장은 “지금은 성 차별과 대립을 넘어 평등으로 나아가야 할 때로 공주시는 앞으로 여성과 남성의 조화로운 발전과 양성평등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공주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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