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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성체와 성혈 대축일을 앞두고 공세리성당 방문

기사입력 2020.06.11 08:29
코로나19 방역 협조에 감사 인사
▲ 오세현 아산시장, 성체와 성혈 대축일을 앞두고 공세리성당 방문
[굿뉴스365] 오세현 아산시장은 11일 인주면 공세리성당에서 진행 예정인 성체와 성혈 대축일을 앞두고 6월 10일 공세리성당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협조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천주교는 코로나19로 인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미사 등 종교활동을 자제하며 방역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왔다.

이번에 방문한 공세리성당은 드비즈 신부가 예산군 간양골에 위치한 본당을 1895년에 현재의 공세리로 이전해 설립한 후 1922년 지금의 고딕양식 성당으로 직접 설계하고 공사를 감독해 완공했다.

충청남도 지정기념물 제144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2005년도에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선정됐다.

공세리성당은 한국 천주교의 태동과 변천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성지박물관에는 천주교 관련 유물 약 1500여점이 보관되어 있는가 하면 천주교 박해의 역사가 서려 있는 32명의 순교자 현양비도 세워져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협조해 주신 천주교계에 감사드리며 생활 속 거리두기 기간에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위기를 조속히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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