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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생명존중 행복태안’ 자살예방 시범마을 운영

기사입력 2020.06.10 07:25
▲ 태안군, ‘생명존중 행복태안’ 자살예방 시범마을 운영!
[굿뉴스365] 태안군보건의료원이 관내 유관기관과 손잡고 지역 내 자살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섰다.

군 보건의료원은 올해 초 태안군자원봉사센터·태안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민·관 공조로 사회문제 해결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한 바 있으며 이에 일환으로 태안읍 송암2리를 ‘자살예방 시범마을’로 정해 65세 이상 노인전체를 대상으로 노인우울증 선별검사를 실시했다.

군은 전수조사를 통해 선별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1:1 맨토링 방문서비스 푸드뱅크 연계 빵배달 서비스 및 정신건강상담 독거 남성 어르신을 위한 밑반찬 제공 서비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살률 감소에 적극 힘써왔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관련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고위험 주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자살예방 프로그램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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