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숨은 자원 찾기’ 행사, 이달 21일부터 군 전역에서 재개이번 ‘숨은 자원 찾기’ 행사는 농·어촌 지역에 방치돼 있는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폐기물을 수거해 자연 및 생활환경을 깨끗이 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되며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 이달 21일 안면읍을 시작으로 다시 재개됐다.
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재활용 차량 및 포대를 지원하는 한편 수거된 폐비닐과 농약 빈병에 대해서는 보상금을 지급하고 고철·파지·캔·잡병·의류·플라스틱·비료포대·폐스티로폼 등 8종의 품목에 대해서는 재활용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민간단체 주도로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자원순환 의식을 확산시켜 쓰레기 불법투기를 예방하는 등 변화하는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군은 지난해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통해 폐비닐 1,625톤, 농약 빈병 16톤, 기타 재활용품 368톤, 쓰레기 2,070톤 등 총 4,079톤의 숨은 자원을 찾아내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히고 올해도 행사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쾌적한 관광 이미지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통해 태안의 깨끗한 환경을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물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자원 재활용과 지역 환경 개선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