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8일부터 6일 간 열리고 있는 ‘제19회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에 세종시에서는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교장 박두희)와 한솔고(교장 김상학)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창의력을 뽐내고 있다.

‘광복 70년, 과학기술이 이끄는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전에는 광복 이후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대표 성과 70선이 전시되고, 22개 정부 출연연구기관과 삼성전자 등 민간 기업도 참여해 다양한 체험 행사들을 진행 중이다.

특히, ‘학생・교사들이 만들어내는 과학의 미래’라는 소주제 행사장에서는 전국 초·중·고 대상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0여개의 과학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세종시에서도 모두 2개의 학교가 함께 참여한다.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는 큐브에 숨겨진 수학적 원리를 알아내는 ‘큐브로 통하였노라’등 모두 5개의 부스를 운영하고, 한솔고도 질산암모늄이 물에 녹으면서 주변의 열을 흡수하는 점을 활용한 ‘쿨 팩 만들기’등 2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