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보령시, 찾아가는 맞춤형 독서환경 서비스 운영

기사입력 2020.02.06 10:33
영아 양육자, 만65세 이상, 장애인 대상 책 배달 서비스
▲ 죽정도서관
[굿뉴스365]보령시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영아 양육자와 만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독서환경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영유아 가정을 둔 엄마와 양육 가정을 위해 맘 편한 도서관을 운영한다.

이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12개월 이하 자녀 양육자 가정으로 도서를 배달해주는 서비스로 지난해에는 62회에 걸쳐 289권의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는 대상을 12개월 이하 자녀양육자에서 임신 28주 이상 예비 엄마와 20개월 이하 자녀 양육자로 대상을 확대하고 체계적인 회원관리 및 이용자 편의제공을 위해 홈페이지를 구축해 서비스 제공 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고령으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원하는 곳까지 도서를 배달하는 서비스인 시니어 섬김 책 배달 서비스도 첫 시행한다.

대상은 시립도서관 회원 중 만65세 이상 어르신으로 1인 10권까지 대여가 가능하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등록장애인과 장기요양등급 및 국가유공상이자를 대상으로 책나래 서비스를 운영한다.

신청은 책나래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보령시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보령시립도서관으로는 중앙도서관, 죽정도서관, 주산도서관, 오천작은도서관, 대천항 작은도서관, 문화의전당 작은도서관, 청라애 작은도서관, 성주고을 작은도서관 등 8개가 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