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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가게 캠페인은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수익금의 일부를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캠페인으로 이날 천북굴수산을 비롯해 청수굴집수산 홍성굴수산 훈이네굴수산 파랑새굴구이수산깐돌이네수산 가든터 원조후계자굴구이 소현이네굴구이 하니네수산 돼지네굴수산 등 11개소가 단체로 가입했다.
이들 업소는 1업소 당 매월 3만원씩 모두 33만원을 이달부터 향후 본인 희망 시까지 충청남도공동모금회로 기부하게 되며 모금된 성금은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동 및 청소년, 노인, 장애인, 여성 복지 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행성 청수굴수산 대표는“전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천북굴단지 업소들이 조금이나마 그 받은 사랑을 베풀기 위해 가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권호식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이웃들을 위해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보령시 천북굴단지와 함께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착한가게가 더 많이 가입될 수 있도록 권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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