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의장 임상전)는 제31회 제1차 정례회 개회중인 1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장에 이태환 의원(29, 새정치민주연합)과 부위원장에 김정봉 의원(57, 무소속)을 선출하고 2014 회계연도 결산안 심의에 들어갔다.

이번 예결위는 시장과 교육감이 제출한 2014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과 교육비특별회계 결산 등을 심의하게 된다.

이태환 위원장은 “청년이 잘사는 세종, 시민이 행복한 세종을 만들기 위해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며, “예산의 목적이 공공성과 효율성을 갖고 공정하게 편성·집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 시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봉 부위원장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고귀한 목소리를 소중히 받들어 발전적 대안 제시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기 예산결산위원회는 지난달 15일 선임된 고준일, 이경대, 윤형권, 장승업, 정준이 의원과 함께 2016년 6월 14일까지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