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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중앙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운영

기사입력 2019.07.24 10:10
마지막주 수요일 마다 두배로 대출, 북큐레이션, 연장운영 등 서비스 제공
▲ 천안시 중앙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운영
[굿뉴스365] 천안시 중앙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마다 도서 관련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이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다양한 문화시설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지정해 도서관뿐 아니라 영화관,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문화재 등 전국의 2000여개 문화시설이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범국가적 사업이다.

중앙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에 기존 10권 대출 가능 권수를 2배로 확대해 최대 20권까지 빌릴 수 있는 ‘두 배로 대출’ 서비스 제공한다. 누구나 제한 없이 도서관 회원이면 20권까지 책을 빌릴 수 있다.

또 특정한 주제에 맞춰 관련된 책을 선별해 보여주는 ‘북큐레이션’을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7~8월 북큐레이션 주제는 ‘신나는 책놀이, 안전한 물놀이’로, 여름을 맞아 휴가지에서 읽으면 좋은 도서와 물놀이 관련 안전 대책 방안 등을 다룬 책을 추천해 소개한다.

이 외에도 문화가 있는 날에는 제1자료실이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어린이자료실은 7~8월 동안 하계방학 및 무더위 쉼터 지정에 따라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전 9시부터 밤 8시까지 열린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올 여름 신나고 안전한 도서관 나들이를 통해 책과 만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물놀이 관련 정보나 휴가지에서 읽기 좋은 도서들을 특별히 골라 도서관에 전시했으니 책 한 권을 들고 휴가를 떠나보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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