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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화호도과자 터미널점에서 호두육포 판매 및 7월부터 팝업스토어 운영천안의 특산품인 호두를 매개로 호두육포와 호두과자를 각각 개발한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와 학화1934는 이번 협약으로 지속적인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소비자들은 오는 26일부터 학화호도과자 천안시외버스터미널점에서 호두육포를 접할 수 있으며, 양 업체는 7월 중순부터 한 달간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내에서 팝업스토어도 운영할 예정이다.
학화호도과자는 사회공헌의 의미를 담아 희망일터 호두육포를 매장에서 판매하고, 희망일터는 학화호도과자와 함께 천안을 알리며 장애인들의 직업 재활 및 사회 참여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학화호도과자는 1934년 당시 제과기술자였던 심복순 할머니의 남편인 고 조귀금 할아버지에 의해 처음 만들어지게 됐으며, 85년 세월 동안 천안의 명물로 전 국민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는 천안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직업재활을 지원해 완전한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천선호 시설장이 천안을 대표하는 호두를 활용한 육포를 개발해 희망일터 수익사업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조경찬 학화1934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와 함께해 장애인의 재활은 물론 더 나아가 우리 지역 사회에 작게나마 공헌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천선호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 시설장은 “학화호도과자와 다양한 기획으로 상생 발전함으로써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직업재활 기회와 사회참여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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