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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지질, 무상 관정개발로희망의 물꼬를 트다

기사입력 2019.07.01 10:24
▲ 무상 관정개발로희망의 물꼬를 트다
[굿뉴스365] ㈜합동지질 김영근 대표는 지난달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부여군 내산면 금지리 저소득 가정에 무상으로 지하수 개발을 지원했다.

김 대표는 구룡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식수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형편이 어려워 지하수개발에 엄두도 내지 못하던 저소득 가정의 힘든 상황을 전해 듣고 중형관정 36m를 굴착했고, 모터장비 신규 설치 등 지하수 개발에 들어간 400여 만 원의 공사금액 전액을 후원해 주변에 훈훈한 감동을 전해줬다.

수혜자는 식수 등 물을 사용해야 할 경우 물이 거의 나오지 않아 며칠간 물을 받아놓거나 인근 주택가 상수도를 이용했었는데 무상으로 관정을 개발함으로써 언제든지 가정에서 물을 사용할 수 있어 불편이 해소됐다며 거듭 감사함을 전했다.

김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고맙게 생각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소외계층을 위해 정기적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민들의 삶의 질 제공에 힘 쓰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부여군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상수도 시설이 없는 오지의 저소득가구들을 위해 매년 무료로 관정을 설치해 식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아낌없는 나눔의 손길을 펼쳐오고 있으며, 현재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부여군 지회장으로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편 구룡면 맞춤형복지팀은 찾아가는 맞춤형 통합서비스 사업의 중심 기관이 되어 앞으로도 복지 욕구가 있음에도 거동불편이나 정보 부족 등으로 각종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를 발굴해 지역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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