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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2019.06.04 14:58
▲ 문화재청
[굿뉴스365]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은 4일 오후 4시 국립고궁박물관 회의실에서 조선 왕실 유물과 관련 문헌자료의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각각 소장하고 있는 조선 왕실 관련 유물과 기록유산을 유기적으로 연구·활용함으로써 왕실문화 연구의 기반을 확대·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세부 내용은 소장 유물의 공동 활용과 전시교류, 소장유물의 보존·관리와 과학적 보존처리·복원 정책의 상호교류, 소장유물의 학술정보 공유와 상호 이용, 공동 학술연구·교육·연수 등을 통한 양 기관 연구 인력의 교류, 기타 양 기관 간 교류 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해 협약을 맺는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조선왕실유물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전시, 활용하는 조선왕실 전문 박물관이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은 조선 왕실과 민간 문헌자료 등을 보존·관리하고 관련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기관이다.

두 기관은 그동안 조선 왕실 문화유산의 보존과 체계적인 관리로 조선 왕실 문화유산을 국민이 적극적으로 누리고 이해할 수 있도록 뜻을 함께 해왔다. 정부혁신으로 추진한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조선 왕실 문화유산에 대한 연구 역량 증진은 물론, 연구 성과의 공유와 활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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