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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당도 굿뜨래 ‘애플수박’ 첫 출하

기사입력 2019.05.16 10:40
▲ 고당도 굿뜨래‘애플수박’첫 출하

[굿뉴스365] 지난 13일 부여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세도면 귀덕리 임희윤 농가에서 ‘애플수박’의 첫 출하가 개시됐다..

최근 1인 가구와 핵가족화가 가속화되면서 소비트랜드의 변화로 식품 부분에서 부담 없이 한번에 먹을 수 있는 크기를 선호하는 소비자층 이 늘어가고 있다. 산업경제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2030년에는 1인가구의 소비규모는 4인가구를 넘어서 소비시장의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변화하는 소비시장에 부응하기 위해 부여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7년 미니수박 장기재배 실증 시범사업을 투입 애플수박 재배 가능성을 확인했고 그 중심의 세도면 귀덕리 임희윤 농가가 애플수박 재배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애플수박은 800g부터 1.5kg 내외의 크기로 과피가 얇고 식감이 우수하며 12브릭스 이상의 당도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소과종 미니수박으로 대형 유통업체 납품 외에 800g 이하의 상품은 과일 주스용으로 판매를 하고 있어 농가소득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애플수박은 저장이 용이하고 먹고 남은 껍데기의 처리도 쉬워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애플수박은 2월 중순 정식을 시작으로 7월 말까지 재배하고 있으며 1차수확은 약 8,000통으로 전량 이랜드에 납품해 안정적인 판로도 확보하고 있으며, 앞으로 30,000통의 수박을 출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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