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천안시 동남구가 다목적 도로관리 차량을 활용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지난 4월 고압살수장치를 장착한 다목적 도로관리 차량을 구입해 관내 도로 및 지하차도를 항시 관리하며 쾌적한 도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구입한 도로관리 차량은 봄부터 가을 동안은 고압살수장치를 부착해 도로와 보호난간, 지하차도를 청소하고 여름철에는 폭염대비 살수차로 운행해 열섬 완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겨울철에는 제설기를 장착하고 효율적이고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해 운전자들의 교통편익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하수처리 재이용수를 살포해 주요도로 미세먼지를 제거하는데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맹창호 동남구 건설과장은 “다목적 차량은 여러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적은 인력으로도 효율적인 도로작업이 가능하다”며, “앞으로 보유장비를 활용해 주요 도로를 상시 관리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