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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동남구치매안심센터, 어버이날 카네이션 나눔

기사입력 2019.05.08 10:07
단국대 학생들과 직접 만든 카네이션 어르신에게 달아드리는 시간 마련
▲ 천안시
[굿뉴스365] 천안시 동남구치매안심센터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당일 방문하는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 직원들과 단국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어르신들을 위한 카네이션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달아드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카네이션을 통해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소외감을 덜어드리고 어버이에 대한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나눴으며, 청년들은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어르신들과 정서적으로 교감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카네이션 나눔 외에도 쉼터 어르신과 카네이션 꽃다발 자수 만들기가 이어졌다.

카네이션을 제공받은 한 어르신들은 “이렇게 챙겨주니 매일이 어버이날 같았으면 좋겠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황민자 동남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가 어르신을 섬기고 세대소통이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노후 건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 동남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며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동남구 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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