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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국민안전교육연구단지 개원 지원 총력

기사입력 2019.04.24 09:43
중앙소방학교 이전 등으로 연 45만여 명 교육 참가
▲ 공주시, 국민안전교육연구단지 개원 지원 총력
[굿뉴스365] 공주시가 개원을 앞둔 국민안전교육연구단지의 원활한 운영과 편의를 위한 지원 사업에 주력하기로 했다.

조중범 기획담당관은 정례브리핑에서 공주시 사곡면 계실리에 건립 중인 국민안전교육연구단지 내 중앙소방학교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이 이전해 오는 6월부터 정상 교육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국민안전교육연구단지는 총 42만㎡의 부지에 지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총 사업비 2238억 원을 투입해 39개동 연면적 6만 8천여㎡ 규모로 건립됐다..

중앙소방학교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을 비롯해 국토정보공사교육원, 정부통합전산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연간 45만여 명의 연수생이 공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계실리 일원을 성장관리방안 지역으로 계획 수립하고 난개발 방지 및 체계적 개발을 유도하고, 권장용도 이행 시 건폐율 및 용적률을 상향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주민 소득증대와 지역경관 개선을 위해 1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 계실리 창의아이디어 사업을 올해 안에 완료하고, 진입도로 확포장 및 주차장 등의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숙박업소와 식당 등 정보를 연구단지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수시로 위생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와 쾌적한 숙박문화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인구증가 시책의 일환으로 이전 기관 직원들의 전입을 적극 유도하는 한편, 지역 식자재 구내식당 공급 및 공주시홍보관 개설·운영 등 지역경제 활성화 연계 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조중범 담당관은 “지역 명소 투어 교육프로그램 개설과 지역 내 숙박·민박업소 협약, 지역민 운영 커피숍 입점방안, 우리시민의 안전교육을 전담토록 하는 등 공주시와 국민안전교육연구단지가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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