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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정부기관 민원 상담전화 ‘110번’도 가능

기사입력 2015.05.11 14:18
행자부·인사처·보훈처·식약처·통계청…기존 번호도 유지

국민권익위원회110 정부민원안내콜센터는 11일 행정자치부·인사혁신처·국가보훈처·식품의약품안전처·통계청 등 5개 기관과 ‘110번’ 사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단계적으로 전화민원 상담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110번으로 전화를 하면 이들 5개 기관 업무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각 기관의 대표 번호를 오랜 기간 이용해온 사용자를 위해 기존 번호도 유지된다.


110 상담전화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다.


전화 상담 외에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10트위터(@110callcenter), 페이스북(110call) 및 온라인 채팅·수화상담(m.110.go.kr)을 통해서도 실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정부는지난해 3월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행정기관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는 대표전화번호를 110번 정부대표 안내전화로 단일화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110콜센터는 작년에 해수부, 교육부, 농식품부 및 권익위의 대표번호를 110번으로 단일화한 바 있다.


110콜센터 관계자는 “국민중심 상담을 위한 정부단일 대표번호(110) 운영 확대를 정부의올해 비정상화의 정상화 과제로 집중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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