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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이동희 대구시의장,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동행방문

기사입력 2015.05.10 10:06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드리며 위로'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동희 시의장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계신 일본군위안부 피해할머니를 찾아뵙고 위로했다.

대구시장과 대구시의장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범물종합 사회복지관(범물동 소재) 경로잔치에 참석하여 큰 절로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위로격려한 후 일제에 의해 강제로 동원되어 위안부로 고초를 겪은 지역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두 분을 찾아뵙고 건강을 살피며 "일본군위안부 피해할머니의 명예회복을 위하여 역사의 산증인으로 건강하게 오래 사시길 바란다"며 위로 격려했다.

대구시의회 이동희 의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할머니를 방문하는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나타냈다.

생존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는 전국 53명 중 대구에는 4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는 미국방문 중이고 또 한 분은 건강상의 이유로 대구에 계시지 않아 이날 두 분의 할머니를 방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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