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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청소년 정책 3개 분야 87억 원 투입이를 위해 시는 청소년 활동 공간 확충 73억 원, 청소년 정책참여 활성화 지원 9억 원, 청소년 보호 강화 사업 5억 원 등 3개 분야에 8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우선 월송복합문화센터를 활용해 올해 말 개원 예정인 청소년 문화의집에는 청소년 다목적실과 동아리실, 스포츠 활동장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청소년들이 진로탐색을 하거나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청소년 전용카페를 초중고교가 밀집된 원도심 중심가에 올해 안에 설치하고, 실내체육시설과 수련활동장 등 연면적 3000㎡ 규모의 청소년 수련관은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이 직접 청소년 관련 정책과 사업에 대한 의견을 담아낼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지난 16일 위촉됐으며, 시는 이달 중 위원회 운영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를 제정할 방침이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는 인구대비 청소년 비율이 16%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청소년을 위한 정책은 소극적이었다”며 “청소년 활동 공간 확충에 중점을 둔 청소년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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