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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계 물의 날’ 그림공모전 수상작 발표

기사입력 2024.05.17 14:55
아산초등학교 오정연, 모산중학교 오수아 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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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작품. 아산초등학교 오정연(왼쪽), 모산중학교 오수아(오른쪽) 

 

[굿뉴스365] 충남도는 ‘2024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그림공모전에서 오정연·오수아 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심사에서 오정연 학생의 ‘한 방울 두 방울 아끼면 우리의 생명을 지킨다’와 오수아 학생의 ‘물 우리들의 생명을 지켜주는 보물’은 주제 적합성과 작품성, 창의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최우수상 전지현, 정초영 △우수상 정하윤, 강별하나, 유지은, 김수현 △기타 특선 27명, 입선 45명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세계의 협력과 평화를 위한 물의 역할과 물 부족의 경각심 고취, 기후변화·가뭄대응을 위한 물절약 실천 등 물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각인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했다.

작품은 초등부 36개교 80점, 중등부 20개교 31점 등 총 56개교에서 111점이 접수됐다.

심사는 도 물관리정책과와 도교육청 미래인재과, 한국미술협회 충남지회 소속 심사위원들이 맡았다.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식은 6월 5일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도 누리집에 수상작을 게재하고 6월 중 도청사 내에 전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자라나는 어린 세대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깨끗한 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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