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민·관, 도움의 손길모아 새 보금자리 마련지난 4월 20일 화재로 인한 피해 가정 4가구에 대한 입주식으로 오세현 아산시장, 윤마태 한국해비타트충남세종지회이사장, 김관중 삼성전자 사회공헌센터 프로, 이건열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장 그 밖에도 도움을 준 많은 분들과 입주민이 참석했다.
희망의 집고치기 사업을 위해 화재발생 9일 만에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5,000만원, 한국해비타트 1,500만원, SY행복나눔재단 1,000만원, 서부종합사회복지관 2,000만원 등 후원금과 아산시청 자원순환과 건축물자재 폐기물처리비용 300만원 지원 등 총9800만원의 건축비용이 모금돼 새 보금자리가 마련됐다.
입주자 A씨는 “화재당시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앞이 깜깜하고 막막해서 아무것도 생각 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본인의 일처럼 걱정해주고 격려해주신 덕분에 정신을 차릴 수 있었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었다. 물질적, 정신적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열심히 사는 모습으로 그 은혜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윤마태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 이사장은 “예기치 않은 화재로 실의에 빠진 한 가정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후원해 주신 삼성전자온양사업장, 아산시서부종합복지관, 에스와이행복나눔재단과 마을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민·관이 하나가 되어 함께 뜻을 모아 문제해결을 위해 힘쓰는 복지의 살아있는 현장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여러 분야에서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 공공·민간자원의 협력을 기반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이 이웃을 돕는 시민이 더 행복한 복지도시 아산 만들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재피해대상자들을 위해 민·관에서는 대책마련 회의 및 아산형 긴급복지지원, 생계비 지원, 심리지원서비스, 건축비용을 지원했으며, 지난 6월11일에는 아산시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에서 집수리 봉사를 펼치고 삼성전자온양사업장 관리팀은 해비타트지역아동센터 내 아동 23명과 주민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교육과 실습을 진행했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