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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민주도형 도시공원 조성 나서

기사입력 2014.08.14 09:07
▲세종시가 예정지역 내 공원 ? 녹지 공공시설물 인수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1일까지 시설물 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 13일 예정지역 내 공원을 점검하고 있는 합동점검단 모습
 
[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이춘희)가 국내 최대의 공원·녹지 도시 조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설물 인수시기부터 적극적인 의견을 반영, 시민주도형 도시공원 정착에 나선다.

세종시시설관리사업소(이하 시설사업소, 소장 김종헌)는 예정지역 내 공원·녹지 공공시설물 인수 추진을 위해 지난 11일 전문가, 시민,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을 편성해 오는 12월 1일까지 인수시설물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지는 예정지역 내 1-3과 1-5생활권의 2·3차 사업준공을 위한 공원(근린공원 8개소, 어린이공원 2개소)과 녹지(완충녹지 10개소, 경관녹지 7개소, 연결녹지 1개소) 총 28개소 50만 5,157㎡의 시설물이다.

합동점검 결과는 오는 12월 중 LH공사로 통보돼 보완조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합동점검반은 조경수목에 대해 일정수량의 표본을 통해 조사하는 표본지 조사가 아닌 전 개체수를 조사하는 전수조사를 진행하며, 토목·건축 시설과 조경시설물의 시공상태나 설계의 미비점 등에 대해서는 보완조치와 설계변경 등을 요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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