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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공무원, 각 부서별로 농촌일손돕기 추진

기사입력 2014.11.05 20:15
▲고덕면 직원들이 사과따기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굿뉴스365] 예산군에서 추진 중인 농촌 일손 돕기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군청 각 부서와 읍면 직원들은 고령농가와 과수농가 등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기획실 직원 10여명은 4일 신양면 가지리 소재 과수농가를 방문해 사과따기 작업을 지원했다.

같은 날 녹색관광과와 대술면 직원 20여명도 대술면 이티리 농가를 찾아 콩밭 비닐과 말목 제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5일에는 고덕면 직원 10여명이 면내 과수 농가를 방문해 사과따기 작업을 지원했다.

박호동 고덕면장은 "농번기에 직원들이 함께 일손을 지원함으로써 영농의 어려움을 체험하고, 과수농가에 힘을 덜어줘 기쁘다"며, "매년 농번기나 수확철에 농촌일손돕기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이달 말까지 운영함과 동시에 각 부서별로 농촌일손돕기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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