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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행복마을지원센터 제4기 마을대학 입학식 개최

기사입력 2017.03.07 16:09

예산군은 7일 오감오촌커뮤니티센터(오가면 오촌리)에서 마을 여성리더 육성 및 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위한 행복마을지원센터 제4기 마을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마을대학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동아리 발굴과 마을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마을 리더를 양성해 지속적으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동기부여 및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날 입학식에는 황선봉 군수, 군의원, 수강생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입학식에 이어 진행된 교육에서는 충남연구원 구자인 박사가 강사로 나서 ‘중간지원조직의 역할 및 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경진 행복마을지원센터장이 예산군 행복마을지원센터를 소개하고 이후 일정 및 추진방향 등에 대해 교육생들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오는 3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오감오촌커뮤니티센터에서 총 6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4기 마을대학은 10개 마을 40여 명의 여성리더 및 주민들이 참여하며 군은 ▲마을 만들기의 이해와 여성의 역할 ▲동아리·공동체의 필요성 ▲동아리 활동의 유형 및 성공사례 ▲우수마을 선진지 견학(태안 만대마을) ▲동아리 체험 및 운영계획서 작성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 참여자들이 마을 스스로 동아리를 만들고 지속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군은 여성 리더를 대상으로 한 마을 리더 육성과정을 운영해 양성평등을 구현하고 마을 발전을 위한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마을 대학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마을의 리더로서 마을 발전의 원동력이 돼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고 지역발전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마을 대학과 여러 사업을 통해 주민 참여와 주도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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