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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단속

기사입력 2017.03.08 09:14

홍성군은 지난6일 새학기를 맞아 학교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지역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하여 집중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8일 군에 따르면 전국 동시 캠페인 일환으로 실시한 민․관 합동단속에서 홍성군, 홍성교육지원청, 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천순찰기동대 등 5개 기관단체 명이 참여해3개조로 나눠 홍성읍 학교 주변 및 공원, 혜전대학교 주변 등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단속 및 선도활동을 펼쳤다.

이 날 단속에서 학교 주변 80개 업체를 방문해 술 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을 당부했으며 미래의 주역인 19세 미만 청소년 보호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요구했다.

또 「청소년아르바이트」소책자를 배부하여 청소년을 고용할 때 사업주가 꼭 알아야할 사항을 홍보하는 한편, 공원 등 취약지역에서 음주․흡연 등 배회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선도해 귀가 조치 시켰다.

정광훈 광천기동순찰대장은 “금번 합동단속은 전국 동시 캠페인의 일환으로 청소년 유해업소의 준수사항 전달 등 계도활동을 하였으며 청소년 출입·고용 및 술·담배 판매 시 관내 업주들의 신분증 확인 생활화”를 강조했다.


특히 신분증 확인 시 신분증 진위여부 확인 서비스(주민등록증은 ARS 1382, 운전면허증은 포털사이트에서 ‘e-운전면허’검색)를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정동우 주민복지과 과장은 “바쁘신 가운데 합동단속에 참여해 주신 기관 및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보호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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