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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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시장 "'클린 세종' 유지에 적극 협조해 달라"[굿뉴스365] 이춘희 세종시장이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16일 수도권 집회·종교시설 방문자 검사와 종교계의 방역수칙 준수 협조를 호소하는 담화문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이날 담화문을 통해 “35만 세종시민께 당부드린다”며 “시는 지난 6월 29일 이후 신규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일상적인 생활을 유지하되,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손 씻기 등 위생수칙을 꼭 준수하고 다수가 모이는 모임이나 행사 자제, 결혼식이나 장례식, 동창회 등에 참석할 경우 출입자 명부 작성 등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클린 세종(Clean Sejong)’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 “종교계에도 다시 한 번 호소한다”며 “모임이나 행사 때 발열을 확인하고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는 등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또 “음식물을 제공하거나 함께 섭취하는 것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지난 14일 103명, 15일 166명에 이어 16일에는 279명에 이르는 등 5개월여 만에 최고치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3월 대구?경북의 대확산에 버금가는 중대한 위기 상황”이라며 “서울과 경기지역 종교시설을 통한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학교와 다단계 요양시설 등에서도 계속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8월 7일부터 13일 사이 서울 사랑제일교회 방문자나 8월 1일부터 12일 용인 우리제일교회와 8월 8일 서울 경복궁역 집회 참석자, 8월 15일 서울 광화문 등에서 열린 광복절 집회 참석자 중 유증상자는 조속히 검사를 받아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세종시는 52개 정부기관이 위치한 실질적인 행정수도”라며 “시민들의 건강은 물론 국가 안보 차원에서도 코로나19를 철저히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는 보건소와 보건환경연구원, 담당 공무원을 중심으로 자가격리자를 철저하게 관리하고, 의사환자?접촉자?해외입국자 등을 빠짐없이 검사하고 있다. 위험시설에 대해서도 수시로 방역실태를 점검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다음은 담화문 전문 ] 코로나19 재확산 위기 중대한 위기 상황 수도권 집회?종교시설 방문자 검사 협조를 - 이춘희 세종시장 코로나19 수도권 확산 관련 담화문 -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의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지난 14일 103명, 15일 166명에 이어 16일에는 279명에 이르는 등 5개월여 만에 최고치에 이르렀습니다. 지난 2~3월 대구?경북의 대확산에 버금가는 중대한 위기 상황입니다. 서울과 경기지역 종교시설을 통한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학교와 다단계 요양시설 등에서도 계속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35만 세종시민께 당부드립니다. 우리시는 지난 6월 29일 이후 신규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세종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 덕분입니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클린 세종(Clean Sejong)’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지난 8월 7일(금)~13일(목) 서울 사랑제일교회 방문자나 8월 1일(토)~12일(수) 용인 우리제일교회 방문자께서는 세종시보건소(☎044-301-2841~3)에 연락하여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8월 8일(토) 서울 경복궁역 집회 참석자와 8월 15일(토) 서울 광화문 등에서 열린 광복절 집회 참석자 중 증상이 있는 분께서는 조속히 검사를 받아주십시오. 종교계에도 다시 한 번 호소합니다. 지금까지 잘 협조해주신 것처럼 모임이나 행사 때 발열을 확인하고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는 등 방역수칙을 지켜주십시오. 음식물을 제공하거나 함께 섭취하는 것도 자제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코로나19를 가장 슬기롭고 효율적으로 극복하였습니다. 세계 각국의 모범이 되고 세계인으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모두 국민 여러분의 협조와 의료진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입니다. 세종시민 여러분께서는 일상적인 생활을 유지하시되,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손 씻기 등 위생수칙을 꼭 준수해주시고 다수가 모이는 모임이나 행사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결혼식이나 장례식, 동창회 등에 참석하실 경우 출입자 명부 작성 등에 협조해주십시오. 세종시는 52개 정부기관이 위치한 실질적인 행정수도입니다. 시민들의 건강은 물론 국가 안보 차원에서도 코로나19를 철저히 차단해야 합니다. 우리시는 보건소와 보건환경연구원, 담당 공무원을 중심으로 자가격리자를 철저하게 관리하고, 의사환자?접촉자?해외입국자 등을 빠짐없이 검사하고 있습니다. 고위험시설에 대해서도 수시로 방역실태를 점검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세종시민 여러분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무더위에 내내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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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공무원교육원 수해복구 동참[굿뉴스365] 충남도 공무원교육원은 1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천안시 병천면 가전리 한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20여명의 직원들은 집중호우로 침수된 비닐하우스 비닐과 토사를 제거했으며 무너진 비닐하우스의 파이프를 철거하는 작업에도 힘을 보탰다. 조광희 원장은 “현장에 와보니 뉴스로 접한 것 보다 상황이 더 심각했다”며 “피해를 입은 수재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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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마을대학, ‘마을자치과정 교육’ 개강[굿뉴스365] 태안군이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리더 양성 및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마을자치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군은 지난 13일 태안군 교육문화센터에서 가세로 군수, 군 관계자, 수강생 등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마을자치과정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이번 ‘마을자치과정 교육’은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을리더 및 주민자치위원 등에게 반드시 필요한 교육으로 주민참여형 정책사업·주민자치의 이해 민주적 마을회의·마을총회 진행 절차 및 진행기법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세부적으로 ‘지금 농어촌은 어떻게 바뀌고 있나’ ‘누가 마을공동체를 이끌어 나갈 것인가’ 마을공동체 회의 잘하기 공동체 사업 ‘누가 어떻게 결정하나’ 등 마을자치에 필요한 기본소양과 회의 및 총회 진행기법 등을 습득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군 관계자는 “태안군 마을대학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마을 사업 전문가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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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역대 민선군수 초청 간담회 개최[굿뉴스365] 가세로 태안군수가 민선 7기 3차년도를 맞아 역대 민선군수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진태구·김세호·한상기 전 군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현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가세로 군수는 이 자리에서 지난 2년 간의 주요성과인 제5차 국토종합계획 현안사업 대거반영 4년 연속 1천만명 이상 관광객 방문 백화·안면노인복지관 개관 우수기업 5개사 유치 학교급식지원센터 직영전환 태안군민 열린토론회 등을 소개하고후반기 군정운영 방향인 ‘환황해권 해양경제의 중심축, 신해양도시 태안으로 더 큰 도약’이라는 비전과 해양의 다원적 가치를 활용한 태안의 지속가능한 발전기반 구축을 위한 미래해양 신산업육성 해양레포츠 중심지 조성 해양환경 생태기반 구축 고부가가치 수산업 진흥 환황해권 중심의 역할강화라는 군정 중점 추진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가세로 군수는 “민선7기 전반기가 군정의 밑그림을 그리는 과정이었다면 후반기는 그 안을 채워 넣는 작업에 주력해 좋은 결실을 맺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다시 한 번 신발 끈을 조여매고 태안이 신해양도시로서 환황해권의 중심축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전략적 군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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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및 인사혁신처, 합동 호우피해농가 지원[굿뉴스365]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14일 인사혁신처와 전국시군구연맹, 충남연맹 등과 함께 호우피해를 당한 병천면 도원리 하천변 농가를 찾아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우호 인사혁신처 차장과 박상돈 천안시장, 인사혁신처 직원, 조합원 등 총 45명이 참석해 수해 농가의 아픔을 위로하고 수해복구 일손을 도왔다. 또 인사혁신처는 수해 복구를 위한 장화와 마스크 등의 후원 물품을,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은 현금 100만원을 수해 주민을 위해 써 달라고 병천면에 기탁했다. 김우호 인사혁신처 차장은 “전국적으로 긴 장마가 계속돼 수해 피해 지역에 조금이라도 위로를 드리고자 인력지원을 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이에 박상돈 천안시장은 “피해농가 복구지원에 함께해주신 혁신처 차장님과 직원분들, 시군구연맹, 충남연맹 위원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많은 분들의 도움에 힘입어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앞으로 항구복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주석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피해 주민에게 위로를 보내며 현장에서 복구작업을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 노동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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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논산시장, “동고동락 정신 발휘해 지역의 어려움 함께 이겨낼 것”[굿뉴스365]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장과 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황명선 논산시장은 14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천안과 아산을 방문해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황 시장은 “코로나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을 오가며 집중적으로 폭우가 내리면서 우리 충남의 피해가 크다”며 “지금은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극복하기 위해 연대와 협력의 힘을 발휘해야 할 때”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이라고 평가받는 코로나 대응도 연대와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듯, 이번의 어려움도 동고동락의 마음으로 힘을 모은다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말했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는 아산시에 5백만원을, 충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는 아산과 천안에 각각 5백 만원의 의연금과 함께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현재 충남도와 15개 시·군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금산 등에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인력을 지원하는 등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위기극복을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을 위한 연대와 상생 협력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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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지역의 아픔과 어려움 극복에 한마음 모아[굿뉴스365]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14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아산과 충북 음성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시·군민의 아픔을 나누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대표회장을 대리해 방문한 상임부회장 황명선 논산시장은 “코로나19 여파가 가시지 않은 가운데 갑작스레 찾아온 역대 최장의 장마와 기습적인 집중호우까지 겹쳐 국민들의 고통과 걱정이 크다”며 “전국시군구협의회는 지역의 어려운 사정을 잘 살펴서 보다 신속한 재난지역 선포와 실제적 주민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아산시에 5백만원 상당의 선풍기 100대, 음성군에는 5백만원 상당의 의연금을 전달했으며 신속한 복구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했음에도 특별재난지역에서 제외된 지역이 추가지정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적극 요청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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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소방관님들 힘내세요~”[굿뉴스365]대전시 유성소방서는 14일 오후 2시 유성구 소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일선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들에게 제공해 달라며 수박 25통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유성소방서에 따르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양성광 이사장과 직원들은 최근 코로나19 방역 수준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지역 내 감염전파 방지를 위해 애쓴 소방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날 유성소방서를 방문했다. 김용익 유성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이때 고마운 선물을 받았다”며 “전 직원은 앞으로도 최일선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더욱 힘을 내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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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대표축제‘세종축제’취소 결정[굿뉴스365]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계획했던 ‘제8회 세종축제’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시는 지난 11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축제추진위원회 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열고 세종축제 개최 여부를 논의했다.논의 결과 축제추진위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수해 피해 등으로 어려운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대면 접촉이 잦은 세종축제를 진행하기에는 위험 부담이 크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그동안 시민주권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 구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개최해온 세종축제는 올해 여덟 번째 행사를 내년으로 연기해 치러지게 된다.시 관계자는 “올해 세종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취소하게 됐다”며 “코로나19에 대비해 내년부터는 더욱 알찬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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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2차 대유행 대비 방역대책 논의[굿뉴스365] 충남도는 14일 도청에서 제6차 생활방역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2차 대유행 대비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이정구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과 관계 공무원, 감염병 예방 및 보건 분야 전문가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안건보고 방역대책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이날 회의에서는 방역수칙 준수시설 인증제에 대한 검토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방역수칙 준수시설 인증제는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 시설을 적발하는 데 초점을 맞춘 현재의 점검 체계에 잘 지키고 있는 시설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를 더하는 것으로 현장 요청이 제기됨에 따라 국가 지정 집단감염 고위험시설 및 음식점을 제외한 모든 시설을 대상으로 인증제 도입을 검토 중이다. 제도 도입 시 도는 방역수칙 준수 우수시설에 대해 ‘충청남도 방역수칙 준수시설’ 명판을 발급하고 인증 이후에도 수시 점검을 통해 방역수칙 미준수 시 인증을 취소하는 등 지속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도는 최근 수도권 종교시설, 상가 등을 중심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14일 지역 감염에 따른 신규 확진자 수가 4월 1일 이후 4개월 반 만에 100명을 넘어섬에 따라 가을철 2차 대유행 대비 방역대책 마련에도 머리를 맞댔다. 도는 코로나19 2차 대유행 대비 방역대책으로 충남 감염병 위험지표 개편 도 지정 6개 시설 방역수칙 준수 행정명령 검토 가을철 대유행 대비 대응방안 등을 설명하고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눴다. 도는 도민 스스로가 방역의 주체로서 위험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서 질병관리본부와 타 국가의 감염병 위험지표를 참고해 ‘충남 코로나19 예방 일상활동 안전 분류표’를 작성, 시·군 보건소와 유관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도는 지난 6월 26일 전자출입명부 의무 설치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는 결혼식장 장례식장 영화관 공연장 물놀이장 목욕장 등 도 지정 6개 업종에 대해 추가적인 방역수칙 준수 행정명령 발령도 검토했다. 이어 도는 가을철부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할 경우 선별 혼란 및 의료체계 부담, 동시 감염 시 위험도 증가 등이 우려됨에 따라 ‘감염자 수를 줄일 수 있는 방역체계 구축’, ‘사망자 수를 줄일 수 있는 감염병 진료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감염자 수를 줄일 수 있는 방역체계 구축 방안으로는 개인 방역 지침 준수 교육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홍보 취약계층 및 노인 이용 시설 선제적 관리 체계적·전문적인 역학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사망자를 줄일 수 있는 감염병 진료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도내 26개인 국민안심병원 지정 확대 호흡기전담클리닉 설치 중증 치료병상 6개소·생활치료센터 2개소 확보 및 대규모 환자 발생을 고려한 병상 배정 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실장은 “아직 도내에서는 종교시설이나 학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진 않았지만 최근 수도권에서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다시 한 번 방역의 고삐를 죄야 할 시점”이라며 “무증상 확진자를 통한 ‘조용한 전파’를 경계하고 2차 대유행에 대비해 철저하게 방역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