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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안팎 아동돌봄 정책 내실화 위한 협력 방안 논의[굿뉴스365]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6일(금) 예산 덕산에서 충남 온종일 돌봄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개최해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실현하기 위한 학교안팎 아동돌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도내 시·군 돌봄업무 담당자와 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자체와 교육청 연계 온종일 아동돌봄 사업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관련 정책의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운영됐으며 충남교육청 온종일 돌봄 정책 및 지원 계획(김국회/충남교육청 교육혁신과 장학사) 지자체 온종일 돌봄 추진 정책 이해/충청남도 출산보육정책과 최필환 팀장) 지역 온종일 돌봄 추진 사례(오지훈/홍성군 가정행복과 주무관) 충남지역아동센터 운영 현황과 과제(강석전/충남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등을 내용으로 하반기 온종일 돌봄 관련 협력 방안을 토의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에서는 도내 422개 모든 초등학교에서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여름방학 기간에도 407교(96.7%)에서 운영해 학교내 온종일 돌봄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고 학교밖 돌봄 분야에서도 지자체와 협력해 온종일 마을방과후 돌봄 사업 지원 다함께돌봄센터 구축 및 운영 지원 지역별 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며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에서 학교 안팎 온종일 돌봄 업무를 지원하는 담당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학교안팎 온종일 돌봄교실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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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장애인식 개선 교장 연수 운영[굿뉴스365] 충남교육청은 15일~16일 교육청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장애공감 문화 확산을 위해 도내 교장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로서 필요한 특수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신장하고 인권 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운영됐으며 도내 중·고등학교 장애인식 개선자료로 활용되고 있는 화제작 ‘학교 가는 길’ 영화 ‘학교 가는 길’: 서울 강서구 특수학교인 서진학교 설립을 위해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던 부모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우리 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욕망, 갈등과 공존의 이면을 들추며 관객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선사하는 영화을 시청하며 실제 장애학생들이 처해있는 주변 환경에 대해 이해해보고 영화 시청 이후에는 김정인 감독으로부터 제작과정에서 만난 장애학생 가족의 현실과 이를 통한 시사점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장애학생들의 균등하고 공정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장애공감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은 우리 사회의 통합과 발전을 위한 첫번째 단추이다”며 “충남교육청에서는 장애학생과 학부모님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지원체제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며 모든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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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처음학교로’통해 편리하고 공정한 유아모집 추진[굿뉴스365] 충남교육청은 15일 아산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도내 유아모집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처음학교로’ 시스템 사용자 연수를 가졌다고 밝혔다. ‘처음학교로’는 자녀의 유치원 입학을 희망하는 보호자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온라인으로 유치원 정보를 검색해 입학을 신청하고 유치원에서는 공정하게 선발된 결과를 안내하는 시스템으로 도내 모든 국·공·사립 유치원 활용하고 있다. 2023학년도 유치원 유아모집은 10월 31일~11월 28일까지 ‘처음학교로’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을 통해 실시될 예정으로 이번 연수는 시스템의 주요 기능 개선사항을 사전 안내하며 원활한 유아모집·선발업무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재학생 등록·모집·인원관리 신입생 일반모집·추가모집 보호자 서비스 회원가입 및 우선·일반모집 접수 방법까지 시스템 사용법 전반에 대해 안내했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유치원에 자녀 입학을 원하는 보호자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유치원 입학을 신청하고 자동추첨으로 유아들이 공정하게 선발될 수 있도록 관련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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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마음 튼튼·부모 마음 든든 행복한 세종 아이들[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11월 30일까지 세종시 유치원 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와 부모의 심리·정서·행동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치유함으로써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가족관계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세종교육원은 2021년부터 교육회복과 건강한 가족관계 지원을 위해 학부모 상담을 확대하고 있다. 2022년에는 세종시 관내 방문 상담 6개 기관, 모바일 상담 2개 기관을 선정해 질 높은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모바일 상담의 경우 자녀의 유치원에, 방문 상담은 세종교육원 유아교육부 누리집에 신청할 수 있다. 학부모 상담은 부모가 상담 기관을 찾아가는 방문 상담과 휴대 전화를 이용한 모바일 상담으로 진행한다. 방문 상담은 유아 또는 부모를 대상으로 양육코칭, 놀이코칭, 가족상담, 문제행동, 자연치유 등의 상담을 진행하며 1회 50분 상담, 최대 4회기까지 지원한다. 모바일 상담은 유아 발달검사, 부모 양육태도검사, 전화상담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검사 결과는 부모 휴대전화로 받아 볼 수 있다. 이를 위해 세종교육원은 지난 6일 영유아교육연구소 더자람, 주식회사 키즈젠과 학부모 모바일 상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승표 세종교육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개인적인 다양한 이유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와 유아의 마음 건강을 지키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관계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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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를 소개한다[굿뉴스365] 세종장영실고등학교는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2022년 제2차 학교 방문의 날’을 운영했다. 지난 5월 세종시 및 타시도 학부모 약 200여명을 초청해 학과 소개 및 체험, 기업설명회, 지역농산품 판매 등을 운영해 큰 성황을 이룬 바 있었다. 이번 학교 방문의 날은 ‘학교 안으로Ⅱ’라는 슬로건으로 세종시 지역의 중학교 3학년 학생 250여명이 참여했다. 세종장영실고 투어 학과별 수업 장면 참관 선배와의 만남 시간 질의응답 시간 등을 통해 학교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시설, 입학 안내 등이 이루어져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을 줬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세종장영실고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직접 학교에 와서 보니 소문보다 교육시설이 어마어마하고 학교가 짜임새가 있어 놀랐고 다양한 정보를 알게 되어 이번 행사에 참여하길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 운영한 전문교육부 부장교사는 “우리 학교가 코로나 시작할 때 개교해 학교에 대한 안내와 홍보가 많이 부족했는데, 이번 행사로 많은 학생들에게 학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게 해줘서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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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입체적 학습결손 회복위해 ‘충남학력 디딤돌 현장지원단’ 구성·운영[굿뉴스365] 충남교육청은 초·중·고 학습지원대상학생을 교실, 학교,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원하는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 ‘충남학력 디딤돌’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초·중등 교원 24명을 현장지원단으로 구성해 기초학력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학습지원대상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전략을 개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현장지원단과 교육회복지원단을 대상으로 15일 보령에서 ‘충남학력 디딤돌 현장지원단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는 올해 충남학력 디딤돌 주요사업과 관련한 성과를 중간 평가하고 교육부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의 주요 내용을 공유했으며 세부사업별로 우수사례를 수집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기초학력은 국가가 보장해야 하는 책무이자 최소한의 기본권으로 인간이 사회를 살아가는 삶의 소양이며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초석이다”며 “현장지원단의 연구와 분석이 기초학력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한 학력격차를 해소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의 기초학력 저하가 현실화되면서 다양한 충남학력 디딤돌 사업으로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지원하고 있으며 세부 사업들에 대한 학교 현장의 평가와 지원사례를 적극 수렴·분석해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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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지역 특성에 맞는 행복교육지구 추진방안 집중 논의[굿뉴스365] 충남교육청은 15일 당진에서 충남 마을교육공동체 정책을 담당하는 도내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과장 대상 배움자리를 개최해 지역 특성에 맞는 행복교육지구 추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충남마을교육공동체’는 교육청이 “온 마을이 학교다”라는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학교속 마을, 마을속 학교를 실현하기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 협력·추진하는 정책으로 올해부터는 도내 모든 15개 시·군을 충남행복교육지구 2기 대상 지역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배움자리에서는 충남 마을교육공동체 정책 및 지원 계획 충남지역아동센터 운영 현황 시·군 행복교육지구 운영 추진 사례 마을교육자치회 운영 사례 등의 내용을 함께 나누고 하반기 지역별 계획과 협력 방안을 토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병도 교육국장은 “충남 마을교육공동체는 일시 사업이 아닌 우리 교육청의 중점 정책이자, 지역사회와 학교에 활력을 불어넣는 교육 사업이다”며 “충남행복교육지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모든 교육가족, 지자체 업무 담당자, 마을활동가들의 역량을 모아 지역별로 특색있는 행복교육지구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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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제1기 감사자문위원 7명 위촉[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4일 본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제1기 감사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자문회의를 열었다. 감사자문위원회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제5조 제3항 및 동법 시행령 제5조에 근거해 자체감사에 관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한 감사의 신뢰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감사 업무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 전·현직 시민감사관, 감사 경력이 있는 퇴직 공무원, 본청 부서장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자체감사 운영 방향, 중요 감사정책, 자체감사 제도 개선과 그 밖에 자체감사와 관련해 교육감이 요청하는 사항에 대해 자문한다. 위촉식 이후 진행된 제1회 자문회의에서는 세종시교육청의 자체감사 운영,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 갑질 예방 및 근절 등에 대해 감사자문위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앞으로 세종시교육청의 자체감사 역량 강화, 반부패 척결을 통한 청렴한 세종교육 만들기와 직장 내 갑질 및 괴롭힘 근절 등을 통한 건전한 학교 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기로 결의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세종교육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자체감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청렴한 세종교육이 될 수 있도록 감사자문위원들이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다양한 의견을 많이 제시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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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1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발표[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6개 시·도교육감이 공동으로 실시한 ‘2021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관내 초·중·고 99교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39,853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실시됐으며 조사 대상 학생 중 36,141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은 1.5%로 2020년 1차 조사 대비 0.3%p 증가했다. 3개 연도를 비교해 보면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2.2%, 발생 첫해인 2020년 1.2%, 2021년은 1.5%로 2020년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등교수업 축소로 피해응답률이 전년도 대비 1.0%p 감소했고 2021년은 2019년에 비해서는 0.7%p 감소했으나, 올해 등교수업 확대로 전년도 대비 0.3%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급별로 초등학교 3.3%, 중학교 0.5%, 고등학교 0.3%로 조사되어 2020년 1차 조사 대비 초등학교 1.0%p 증가, 중학교 0.1%p 감소하고 고등학교는 전년과 동일했다. 초등학교가 제일 높고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감소하는 것은 매년 동일하게 나타나는 결과로 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 사소한 괴롭힘도 학교폭력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응답 건수를 기준으로 학교폭력 피해유형 별로 비중은 언어폭력이 가장 높았고 집단따돌림, 신체폭력, 사이버폭력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신체폭력은 학교급이 낮을수록 비중이 높고 언어폭력과 집단따돌림은 고등학교, 초등학교, 중학교 순으로 비중이 높으며 사이버폭력은 중학교에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전체 가해응답률은 0.4%로 2020년 1차 조사와 같은 비율로 나타났다. 학교급별로 초등학교 0.8%, 중학교 0.2%, 고등학교 0.0%로 조사되어 2020년 1차 조사 대비 중학교는 0.1%p 증가하고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는 동일했다. 전체 목격응답률은 3.1%로 2020년 1차 조사 대비 0.2%p 증가했다. 학교급별로 초등학교 5.8%, 중학교 1.9%, 고등학교 0.9%로 조사되어 2020년 1차 조사 대비 초등학교는 0.8%p, 중학교는 0.2%p 증가하고 고등학교는 0.2%p 감소했다. 세종시교육청은 2021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시하고 있다. 관계중심 생활교육이란 의사소통과 공동체 역량 등 관계역량을 함양하고 갈등에 대한 회복적 접근을 통해 협력과 존중의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기 위한 교육활동으로 현재 실천학교 6교, 실천학년과 학급 20개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생이 주도적으로 기획해 운영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관계중심 실천동아리 57팀을 선정해 언어폭력 예방과 언어문화 개선 등 생활 속 올바른 또래 관계 맺기를 지원하고 있다. 또래 조정 동아리 3팀을 선정해 또래 간 다양한 갈등 상황에서 조정자 역할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해 평화로운 또래 문화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또한 유형·지역·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지원단을 운영하고 모든 학교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연간 6차시 이상 실시하고 있다. ‘전문상담기관 연계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대상을 초4~6, 중1, 고1 학년으로 확대하고 언어폭력 예방, 사이버폭력 예방, 교우관계 개선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학생의 심리·정서·관계 위기 상황을 조기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중심의 예방활동을 운영하는 등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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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19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발표[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이 공동으로 한국교육개발원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위탁해 온라인으로 실시한 ‘2019년 제1차 학교폭력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3만 4,128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됐으며 조사대상 학생의 77.9%인 2만 6,569명이 참여했다. 실태조사 결과, ‘학교폭력 피해를 당한 적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595명으로 2018년 1차 대비 0.5%p 증가했다. 학교 급별 피해응답률은 초등학생 4.4%, 중학생 1.0%, 고등학생 0.6%로 초등학생의 비율이 가장 높았고 전년 대비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이 각각 1.1%p, 0.2%p, 0.3%p 증가했다. 학교폭력 피해유형은 언어폭력이 가장 높았고 집단따돌림, 신체폭행, 스토킹, 사이버 괴롭힘, 금품갈취의 순이었으며 피해 시간은 쉬는 시간이 많았고 점심시간, 하교이후 등의 순이었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피해 응답률이 전년에 비해 증가한 이유에 대해 “최근 학교폭력 예방과 인식 제고 교육으로 인해 학교폭력 민감도가 높아져 학생들이 사소한 것도 학교폭력으로 인식하고 있는 점, 전국단위 유입 학생 증가로 갈등 소지가 있을 수 있는 점 등이 원인일 수 있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향후 학교폭력 예방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58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과과정과 연계한 어울림프로그램과 학생 활동 중심 어깨동무프로그램 운영을 관내 전체학교로 확대해 현장을 더욱 내실 있게 지원하고 학교 급별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 특별프로그램을 지원해 학생 간 소통·공감·이해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피해응답률이 높은 언어폭력과 집단따돌림 예방을 위한 학생 언어순화교육, 관계회복 대화방법, 타인이해 및 존중·배려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위센터 활동을 강화해 학생들의 상담·심리치료 등 회복적 생활교육을 지원하고 현장 교원의 학교폭력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연수를 운영하며 학교폭력 고위험군 학생을 위한 장기위탁교육기관 설립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