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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막는 든든한 방패 K-방역모델, 전세계와 공유한다.[굿뉴스365]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국면에서 국내 확산을 성공적으로 차단한 우리나라의 방역체계에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우리의 다양한 감염병 대응 모범사례를 국제사회와 공유해 전세계가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K-방역모델’의 국제표준화를 추진한다. 우리나라는 검사·확진→역학·추적→격리·치료로 이어지는 감염병 대응 전 과정에 걸친 절차와 기법 등을 ‘K-방역모델’로 체계화해 ISO 등 국제표준화기구에 제안할 계획이며 우리가 제안한 표준안은 세계 각 국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국제표준으로 제정되게 된다. 우리가 제안할 국제표준은 세계 각국이 앞다퉈 벤치마킹하고 있는 자동차 이동형·도보 이동형 선별진료소 검사운영절차, 생활치료센터 운영모형 등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 가운데 코로나19 진단기법인 실시간 유전자 증폭기반 진단기법은 지난 2월 국제표준안 투표를 통과해 ‘20년 11월 국제표준 제정을 앞두고 있고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 표준안은 지난 4.7일 ISO에 신규표준안을 이미 제출한 상태이다. 국제표준화 작업은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 보건복지부, 식약처, 특허청 등 관련 부처와 자동차 이동형·도보 이동형 선별진료소 등을 제안한 전문가, 진단키트·장비업체 등이 협의체를 구성해 함께 추진한다. 협의체는 외교부가 중심이 되어 범부처가 참여하는 ‘코로나19 대응 국제 방역협력 총괄 TF’와도 긴밀히 협력해 ‘K-방역모델’의 전세계 확산에 일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국제표준화기구가 우리나라의 ‘K-방역모델’에 대한 관심을 표명함에 따라 지난 4.23일 화상회의를 통해 관련 내용을 공유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9월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국제표준화기구 이사국으로 선임된바 있으며 이번 ‘K-방역모델’ 국제표준화 추진에 따라 그 위상이 한층 격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K-방역모델의 국제표준화는 우리나라의 위상을 전세계에 드높일 뿐만 아니라,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산업의 세계시장 선점을 견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민·관이 힘을 모아 K-방역모델이 세계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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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지가 0.92% 상승, 거래량은 전분기 대비 3% 증가[굿뉴스365] 국토교통부는 올해 1분기 전국 지가는 0.92% 상승했으며 상승폭은 ‘19년 4분기 대비 0.09%p 감소, ’19년 1분기 대비 0.04%p 증가했다고 밝혔다. ‘20년 2월 이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상승폭 둔화되며 ’19년 4분기 지가변동률 대비 0.09%p 감소했다. 대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2월부터, 다른 지역은 3월부터 토지거래량이 감소하며 지가변동률 상승폭이 둔화됐다. 전년 동기 대비 수도권은 상승폭 확대되었으나, 지방은 상승폭 둔화됐다. 서울, 경기, 인천 순으로 높았으며 서울·경기·인천 모두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대전이 가장 높았으며 세종, 광주, 3개 시·도는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경기 성남수정구, 하남시, 광명시, 성남중원구, 과천시가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제주 서귀포시, 제주 제주시, 울산 동구, 경남 창원의창구, 경남 창원성산구 등은 땅값이 하락했다. 주거, 상업, 녹지, 계획관리, 공업, 농림, 생산관리, 보전관리 순으로 상승했다. 상업용, 주거용, 답, 전, 공장용지, 기타, 임야 순으로 상승했다. ’20년 1분기 전체 토지 거래량은 약 87만 1천 필지로 ’19년 4분기 대비 3.0%, ’19년 1분기 대비 29.5% 증가했다. 전체 토지 거래량은 거래 원인 중 매매 거래를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5% 증가했다. 특히 건물용도 중 주거용 토지 거래량 증가가 전체 토지 거래량 증가의 약 91%를 차지하며 전년 동기 대비 거래량 증가의 주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26만 7천 필지로 전분기 대비 0.5%,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전체 토지 거래량은 제주, 울산, 경북에서는 감소했고 나머지 14개 시·도에서 증가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제주, 울산, 경북, 인천, 등은 감소했고 대전, 서울, 부산 등은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주거, 상업, 공업, 녹지, 관리 지역 거래량은 증가했고 개발제한구역, 자연환경보전, 농림 지역의 거래량은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 대, 기타, 답, 전 거래량은 증가했고 임야, 공장용지 거래량은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 주거용, 상업업무용, 공업용, 나지, 기타건물 순으로 거래량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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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한-필리핀, 한-호주 경제협력 방안 논의[굿뉴스365]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27일 필리핀 라몬 로페즈 통상산업부 장관, 호주 사이먼 버밍험 통상투자관광부 장관과 각각 원격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공조방안과 통상협상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유 본부장은 코로나19의 경제 충격 완화와 빠른 회복을 위해 각국 방역조치를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물류흐름 유지와 기업인 등 필수 인력의 이동 허용을 위한 국제공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필리핀과 호주 통상장관은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한 통상 협상이 지속 추진되어야 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지난 주 진행된 제29차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화상회의 결과를 평가하며 연내 서명이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상호 협력할 것에 동의했다. 유 본부장은 필리핀 통상산업부 장관과 영상회의에서 필리핀내 지역사회 격리조치로 인한 조업 축소 등 현지진출 우리기업들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필리핀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아울러 양측은 한-필 FTA에 상당한 의견 접근이 이루어졌다고 평가하고 지속적으로 속도감 있는 협상을 진행해 조속히 타결하자는 목표에 합의했다. 한편 유 본부장은 호주 통상투자관광부 장관과 통화에서 지난 4월7일 양국 정상이 공감을 표한 바 있는, 양국간 필수적인 교류 협력 지속에 대해 논의했다. 유 본부장은 상호 중요한 교역대상국임을 상기시키면서 코로나19 상황이지만 국가간 비즈니스 교류 지속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함을 강조하고 우리 기업인들의 입국 허용에 대한 전향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또한, 한-호주 FTA가 양국간 교역 증진에 견고한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며 코로나19가 안정되는 대로 제4차 한-호주 공동위원회를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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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O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1000억원 규모 신규 펀드 조성한다[굿뉴스365]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들에 대한 투자 확대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1,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3년부터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과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800억원을 출자해 총 4,35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운영해 왔으며 이를 통해 기술력은 있으나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발굴해,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다수의 성공 사례를 창출해 왔다. 4년 투자 및 8년간 운용됨에 따라 아직까지 청산을 완료한 바이오헬스 펀드는 없으나, 현재까지 510억원의 투자 자금을 회수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에 신규 조성을 추진하는 펀드는 그간 회수한 투자자금과 수출입은행의 출자금 250억원을 초기 자금으로 민간투자자를 모집해 1,000억원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그동안 조성·운영하고 있는 5개의 펀드를 ‘K-BIO 신성장 펀드’로 통일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신규 펀드는 ‘K-BIO 신성장펀드 제6호’라는 명칭을 갖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펀드 결성을 위해 4월 28일부터 5월 20일까지 한국벤처투자와 한국수출입은행을 통해 펀드를 운용할 운용사 선정 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며 6월 중 펀드 운용사를 선정하고 빠르면 9월이나 늦어도 올해 안으로 펀드 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 임을기 해외의료사업지원관은 “코로나19로 세계 경기 침체가 우려되고 있으나,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산업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으며 우수한 기술력을 갖고 있지만 자본이 부족한 기업들에게 ‘K-BIO 신성장 펀드 6호’가 유용하게 활용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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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부 장관, 조선기자재 업체 현장방문[굿뉴스365]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24일 오후 1시, LNG 저장 및 수송용 극저온 단열패널 및 자동차·항공·조선 관련 탄소섬유, 유리섬유 등 복합재료를 생산하는 한국카본 생산 2공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금번현장 방문은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됨에 따라 조선업 수주가 급감하고 있어, 조선기자재 업계와 정부가 현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카본은 ‘84년 설립되어 낚시대와 골프샤프트 소재 제조에서 시작해, 대형 선박 소재·부품에 이어 자동차·항공산업용 소재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건실한 기업이며특히 ‘01년 LNG선박용 단열패널 사업부를 신설해, 현재 우리나라 조선산업 주력선종인 LNG선의 단열패널을 제공하고 전세계 LNG 단열재 시장의 40%이상을 점유하는 기업이다. ‘20년 1분기 매출 1010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매출 133.2% 증가, 영업이익 363% 증가를 기록하는 등 최근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 매출과 영업이익을 착실히 확대하고 있다. 한국카본은 조선, 자동차, 항공, 방산에 이르기까지 탄소섬유 복합소재를 전세계 국가에 공급하는 기업으로 미래연구개발투자를 기반으로한 사업다각화 및 글로벌 공급망 마련을 통해 코로나 19의 영향을 거의 받고 있지 않는 모범사례 기업이다. 그럼에도 불구, 한국카본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복합소재 최대 전시회가 5월로 연기되고 이스라엘 최대 국영방산업체 IAI사와 일정이 취소 되는 등 일부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되고있다고 언급했다. 성윤모 장관은 조선업계는 기존 수주물량 확보로 단기 충격은 他산업 대비 작은 상황이나 코로나 19로 인한 회의 곤란, 수주 감소 지속, 선박 인도지연, 旣발주 물량 취소 확산時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형조선사, 기자재 업체의 경영여건 악화 될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면서 일시적인 유동성 위기로 정상 기업이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관계부처와 협력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22일 비상경제대책회의를 통해 40조원 규모의 기간산업 안정기금을 조성키로 한 바 있으며 23일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는 조선산업에 대해 제작금융 등 약 8조원이 지속 지원되고 선수금 환급보증도 적기 발급되도록 하는 정부 대책을 확정했다. 특히 부품·기자재 업체들에 대해서는 제작비용 지원을 위해 납품계약서를 근거로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아울러 성윤모 장관은 단기적인 유동성 확보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이후의 수요 확대에 대비해 조선 기자재 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미래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친환경 선박의 개발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해 미래 친환경선박 기술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재정적 지원을 뒷받침하기 위해 7천억원 규모의 미래친환경선박 핵심기술 개발 예타를 2분기부터 병행하고 있다. 성윤모 장관은 우리 경제는 ’70년대 오일쇼크, ’98년 외환위기, ’08년 금융위기 등 큰 역경이 있을 때마다 위기를 극복해왔던 DNA가 있으며 우리경제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데 있어 한국카본과 같은 미래를 대비하는 기술개발투자기업들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업계의 단기 금융애로 및 유동성지원 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인 핵심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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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문제로 몸살 앓던 부천 원도심[굿뉴스365] 지난 2월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에 선정된 부천시 상살미 마을의 “공유주차·모빌리티 사업”이 앞으로 부천시 내 13개 지역으로 확대되고 대중교통을 함께 연계·이용할 수 있는 통합교통서비스로 발전된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민간기업과 지자체가 함께 발굴한 아이디어로 기존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로 예비사업에서 1년간 사업계획 수립과 대표사업 시범운영을 추진하고 본사업에서 3년간 스마트 시티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사업이다. 부천시 삼정동에 있는 상살미마을은 ‘09년 주택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가 ’18년에 해제되기까지 오랜 기간 동안 원도심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겪은 곳이다. 스마트시티 챌린지를 통해 이를 해결하고자 마을 주변 테크노파크 주차장과 마을 내 거주자우선주차면을 공유하고 테크노파크 주차장 이용 시 주차대리 또는 공유모빌리티 서비스를 함께 제공했으며 모든 서비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블록체인 시스템을 통해 투명하게 운영·관리했다. 이를 통해, 예비사업 기간 동안 공유 주차공간 280면 확보, 주차장수급률 72%p 증가, 불법주차 41% 감소, 마을기업 운영으로 21명의 고용창출효과를 거뒀다. 특히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민간기업 뿐 아니라 마을주민이 적극 참여해 사회적경제 모델인 마을기업을 설립하는 등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추진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마을기업은 공유서비스를 기업과 함께 운영·관리하면서 불법주차 점검 지원 등을 수행하고 부천시는 조례 개정으로 거주자우선주차면 배정 수입의 70%를 마을기업에 지원해 마을기업을 통한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운영모델을 구축했다. 부천시의 “공유주차·모빌리티 플랫폼”의 혁신성과 우수성이 입증되면서 여러 지자체와 기업, 해외에서 많은 관심을 표명했고 국토부의 ‘K-City Network’ 국제공모로 이어지는 성과도 있었다. “공유주차·모빌리티 플랫폼”은 지난해 싱가포르, 몽골, 세르비아, 인도네시아 등 국가에서 소개된 바 있으며 몽골의 경우 수도인 울란바토르가 부천시의 자문을 통해 국토부의 ‘K-City Network’ 국제공모에 “모빌리티 플랫폼 기본구상” 지원대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경기도 등 10여개 지자체, 한컴모빌리티 등 10여개 기업에서 솔루션 벤치마킹을 위해 부천시를 방문하기도 했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 기간 동안 “공유주차·모빌리티 플랫폼”서비스는 부천시 내 주차난을 겪고 있는 13개 지역으로 확대되고공유모빌리티와 대중교통수단간 연계를 통해 최적경로안내·통합예약·결제·환승이 이루어지는 “Maas” 플랫폼으로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역의 안전·환경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LED 빔을 활용해 무단횡단을 예방하는 안전 가상울타리, 영상 AI기술을 활용해 쓰레기 불법투기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해 효율적인 환경미화를 지원하는 솔루션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22년까지 부천시 내에서 14개의 마을기업을 설립, 300여 개의 신규고용 창출 및 연간 49억원의 경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현미 장관은 24일 부천시청을 찾아 17개 참여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 참여기업들은 스마트시티 챌린지를 통해 신산업 분야의 레퍼런스를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된 것에 감사함을 표했고 해외 진출 지원과 Maas 등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적극 육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부천시에 지역구를 둔 원혜영, 서영석 국회의원 당선자도 참석해 스마트시티 산업 발전을 위해 국회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지자체·기업·주민이 함께 참여해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의 높은 혁신성과 성과가 입증된 만큼, 많은 국민들이 이를 경험하고 국가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을 수 있도록 전국적인 확산과 해외수출을 위한 재정지원, 기술컨설팅, 규제혁신 등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간담회를 마친 김 장관은 상살미 마을을 찾아 공유주차 플랫폼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마을기업 관계자를 만나 격려하고 마을 내 공유주차장과 및 전기차·퀵보드 등 공유모빌리티 서비스 운영 현황을 참관했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부천시가 마을기업 및 중소기업과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공유주차 및 모빌리티 플랫폼을 만들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점은 포용적 스마트시티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김 장관은 “앞으로 남은 3년 동안 추진할 본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더욱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경험하고 일상생활에서 편리함과 안전함을 느낄 수 있도록 부천시와 주민, 관련기업들이 더 열심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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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1분기 신규 임대사업자 3.0만명 및 임대주택 6.2만호 등록[굿뉴스365] 국토교통부는 ’20년 1분기 동안 3.0만명이 임대사업자로 신규 등록했고 등록 임대주택은 6.2만호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국에서 ’20년 1분기 동안 3.0만명이 신규 임대사업자로 등록해, 현재까지 등록된 임대사업자는 총 51.1만명이다. 신규로 등록한 사업자수는 전분기 2.2만명 대비 37.1% 증가했으며 지역별로는 다음과 같다. 수도권 전체는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가 2.1만명으로 전분기1.6만명 대비 30.9% 증가했고 서울은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가 9.4천명으로 전분기 7.3천명 대비 27.4% 증가했다. 지방은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가 8.5천명으로 전분기 5.5천명 대비 55.1% 증가했다. 전국에서 ’20년 1분기 동안 증가한 등록 임대주택 수는 6.2만호이며 현재까지 등록된 임대주택은 총 156.9만호이다. 신규로 등록된 주택수는 전분기 4.1만호 대비 52.1% 증가했으며 지역별로는 다음과 같다. 수도권 전체는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가 4.0만호로 전분기 2.8만호 대비 41.8% 증가했고 서울은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가 1.8만호로 전분기 1.3만호 대비 36.9% 증가했다. 지방은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가 2.1만호로 전분기 1.2만호 대비 76.3% 증가했다.신규 등록임대주택에 대한 공시가격 및 건축물 유형별 특성은 다음과 같다. 가격별로는 공시가 6억원 이하 구간에서 3.5만호가 신규 등록해 전체 중 87%를 차지하고 있으며 유형별로는 단독·다가구주택,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가 4.6만호로 전체 중 74.2%, 아파트가 1.6만호로 전체 25.8%를 차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1분기 신규등록 증가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연2천만원 이하 임대소득 전면과세에 따른 소득세법상 국세청 사업자 등록 의무화와 연계해, 다수의 임대인이 사업자 등록기한 내 민간임대주택법상 임대사업자 등록을 동시 신청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국세청 사업자 등록기한 이후부터는 신규등록 실적이 매월 감소한 결과 3월 신규등록은 ’19년 월평균 수준으로 회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토부는 올해에도 등록 임대사업자 사후 관리와 임차인 권리 보호를 위해 등록임대 관리강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현재 임대차계약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해 임대사업자에게 계약 미신고에 대한 자율시정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자진신고 기간 종료 시점부터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전국 229개 시·군·구에서 임대사업자 대상으로 공적의무 위반 점검을 실시, 위반자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세제혜택 환수 등 엄중 조치하는 등 사업자 관리를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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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투자, 디지털경제로의 대전환 갈림길 진입[굿뉴스365]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1분기 벤처투자 실적을 발표하면서 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관출자자 등 주요 벤처투자 생태계 구성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1분기 신규 벤처투자는 7,4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소폭 감소했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당초 우려했던 것에 비해 비교적 양호한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유망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의료와 정보통신 서비스 분야의 약진이 돋보였다. 바이오·의료 기업에 대한 1분기 투자액은 2,24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2.0% 증가했으며 정보통신 서비스 분야도 지난해 동기 대비 21.9% 증가했다.반면, 영상·공연·음반과 유통·서비스 분야는 영화·방송 제작 감소, 비대면 온라인 유통 증가 등에 따라 지난해 동기 대비 30% 이상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한편 신규 벤처펀드는 올해 1분기 동안 5,048억원이 결성됐으며 지난해 동기 대비 21.3% 감소했다.이는 코로나19로 인해 펀드 결성을 위한 출자자들의 대면 회의가 대부분 연기되고 불확실성 증가에 따라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장관은 벤처투자 실적 발표와 함께 코로나19에 대응해 벤처투자 시장 점검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국민연금, 과학기술공제회, 노란우산공제회, 군인공제회 등 기관출자자와 산업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미래에셋대우증권, KB증권 등 벤처투자 시장에 자금 공급 역할을 하는 기관 투자자가 자리했으며 벤처캐피탈협회, 벤처기업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글로벌 벤처캐피탈 등 투자 시장 참여자들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1분기 벤처투자 실적과 함께 지난 4월 8일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회의에서 발표한 벤처투자 인센티브 패키지를 다시 소개하면서 기관출자자들의 적극적인 출자를 요청했다. 그리고 아울러 벤처투자 현장에 있는 기업 및 기관출자자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위기가 기회라는 생각을 가지고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과 스마트 대한민국을 위해 기관투자자들과 벤처캐피탈이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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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통상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굿뉴스365]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코로나19에 따른 통상환경 변화 전망 및 대응방안 논의를 위한 통상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글로벌 통상환경이 전례 없이 엄중한 상황이라는 인식 하에, 선제적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데 참석자들은 한 목소리를 냈다.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19가 세계경제에 미치는 충격이 예상보다 크고 빠르게 나타날 것이라는 IMF, WTO의 전망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글로벌 통상질서와 관련해 코로나 이전 진행되고 있던 자국 우선주의, 글로벌 공급망 약화, 디지털 전환 등이 코로나 이후 가속화되며 새로운 질서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이러한 변화는 수출 중심의 산업 구조를 가진 우리에게 더욱 큰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코로나19 이후의 통상전략에 대해 크게 4가지의 정책방향을 모색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 현재 추진 중인 필수 기업인 해외 입국제한 애로해소 등 인적·물적 교류 원활화를 위한 양자·다자 통상 네트워크 적극 활용중이다. 향후 코로나19와 같은 위기상황 발생시 물류·통관 원활화, 필수 기업인의 이동이 보장되는 협력모델 또는 매뉴얼이 마련될 수 있도록 WTO, G20 등 다자 차원의 국제 논의를 주도했다. 주요 산업의 국내외 공급망 점검·분석을 통해 공급망 재편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전략적 협력국가들과의 통상·산업협력을 강화해 신산업 등 유망분야 중심 해외진출 확대한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응해 양자·다자간 디지털 통상협정 체결을 서두르고 신남방 등 주요국가와 다양한 디지털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앞으로 예상되는 신 보호무역주의 파고에 맞서 민관합동 수입규제 대응시스템 구축, 개도국과의 新 FTA 협력모델 도입 등을 통한 보호무역조치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중견기업 피해 최소화한다. 참석자들은 현 상황에 대한 엄중한 인식을 같이 하고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정철 부원장은 주제 발제를 통해 주요국 무역수지 모니터링을 통한 선제대응, FTA 협상을 활용한 GVC 협력 강화, 디지털 인프라 구축 국제협력 강화 등을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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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카드 데이터 기반 대중교통 이용실태 분석[굿뉴스365]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019년 1년간 수집된 교통카드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실태를 분석·발표했다. 지난 한 해 수도권에서 시내버스,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이용 시 교통카드를 사용한 수는 67억 3천만 건으로 ’18년보다 1.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평균 하루에 730만명이 1845만 건의 대중교통을 이용한 것이다. 지역별 일평균 교통카드 이용자 수는 서울이 395만명, 경기 266만명, 인천 69만명의 순이었다. 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해 목적지로 이동하기 위해 1인당 평균 교통수단을 1.92회 이용했고 한번 통행에 평균 1.32회의 환승을 한 것으로 나타나 전년과 큰 변동이 없었다. 지역별로 서울은 1인당 2.14회 교통수단을 이용해 1.32회 환승을 했고 인천은 1.68회 교통수단을 이용해 1.28회 환승, 경기는 1.65회 교통수단을 이용해 1.33회 환승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수도권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목적지까지 이동하기 위해 지출한 편도 이용 금액은 평균 2,162원이었다. 지역 간을 이동하는 경우 인천-경기 2,614원, 서울-인천 2,185원, 서울-경기 2,059원을 지출했으며 지역 내는 경기도 2345원, 서울 1436원, 인천 1583원을 지출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경기와 인천에서 서울로 가는 하루 평균 이용량은 133만 건으로 경기와 인천에서 발생한 하루 평균 이용량의 24.2%를 차지했다. 반면에, 서울에서 경기와 인천으로 가는 하루 평균 이용량은 130만 건으로 서울시 전체 발생 하루 평균 통행량의 15.6% 수준이었다. 전년과 비교해서 하루 평균 이용량은 ’18년 1357만 건/일에서 ’19년 1386만 건/일로 2.12% 증가했다. 수도권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는 경우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는 평균 1시간 27분으로 분석됐다. 인천→서울 1시간 30분, 경기→서울 1시간 24분인 것으로 분석됐으며 지역 내에서는 서울 47분, 인천 50분, 경기 1시간36분이 걸렸다.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사람은 버스와 광역·도시철도를 환승해서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고 인천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경우 광역·도시철도가 주된 교통수단이었다. 한편 서울에서 인천으로 출근은 버스+광역·도시철도 환승 이용이 많았으나, 경기로 출근은 버스, 광역·도시철도, 버스+광역·도시철도 환승이 비교적 고르게 이용되고 있었다.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량 중 43.3%는 버스만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광역·도시철도만 이용한 경우는 39.2%, 광역·도시철도와 버스를 환승해 이용한 경우는 17.5%의 순이었다. 전년과 비교해서 광역·도시철도 이용건수가 0.7%p 증가했고 버스 이용건수는 0.4%p, 광역·도시철도와 버스를 환승해 이용하는 이용건수는 0.3%p 감소했다. 한편 버스와 버스 간 환승 이용건 수는 9.4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울시 내에서는 광역·도시철도만 이용이 많았으며 반면 경기와 인천은 버스 이용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최다 이용 승차와 환승이 이루어지는 버스정류장은 ‘잠실광역환승센터’로 나타났으며 광역·도시철도역의 승·하차 최다 이용 역사는 ‘강남’역, 환승은 ‘잠실’역으로 전년과 변함이 없었다. 출근시간 최다 승차 버스정류장은 ‘야탑역 종합버스터미널’, 하차는 ‘사당역’, 환승은 ‘판교역 남편’이었고 광역·도시철도역은 ‘신림’역에서 가장 많은 승차와 환승이 이루어졌고 하차는 ‘강남’역으로 전년과 변동이 없었다. 퇴근시간 버스는 출근시간대와 같았고 광역·도시철도의 승차는 ‘강남’역으로 변동이 없으나, 하차는 ‘신림’역 → ‘강남’역, 환승은 ‘잠실’역 → ‘양재’역으로 변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1년간 21,275천 명이 수도권 광역버스와 M버스를 이용했으며 이용객 수가 가장 많은 광역버스는 성남시 구미동차고지-서울역 구간을 운행하는 9401번, M버스는 수원시 경희대국제캠퍼스-서울역버스환승센터 구간을 운행하는 M5107번이었다. 수도권에서 이용객 수가 가장 많은 버스노선은 143번이었으며 지하철 2호선 이용객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되어 전년과 변함이 없었다. 국토교통부는 ‘교통카드 빅데이터 통합정보시스템’을 ’20년 하반기부터 인터넷에서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통카드 빅데이터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서 대중교통 이용자의 통행패턴을 분석해 수도권 노선 신설·조정, 정차 지점 및 배차 간격 최적화 등 보다 편리한 대중교통체계를 만들기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향후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해 데이터 제공범위를 확대해 민간에서 빅데이터 비즈니스 모델 개발, 새싹기업 활용 등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