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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한옥의 대중화를 이끌 전문인력 150명 양성한다[굿뉴스365] 정부가 한옥의 대중화를 이끌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 4곳을 선정·발표했다. 국토교통부는 한옥의 대중화와 산업화를 위한 2020년도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전담할 4개의 교육기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교육기관은 한옥설계과정에 대한건축사협회, 명지대학교, 전북대학교 등 3개 기관, 한옥시공 관리자과정에 한옥문화원 1개 기관이며 앞으로 교육생 선발을 거쳐 7월부터 한옥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한옥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기회가 부족했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함으로 지난해에는 138명의 한옥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지난 4월 28일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 이들 교육기관에는 총 4.23억원의 교육비가 지원되며 기관별로 선발하는 30∼40명의 교육생은 소정의 교재비 등 실비만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한옥설계 전문과정은 현장 실무 기초능력 배양을 위한 입문과정 외에 심화과정을 추가로 운영해 교육 전반에 대한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했으며 한옥시공 관리자과정은 공정관리와 같은 현장 관리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재수량 산출, 발주 등 시공현장의 전반적인 관리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그동안 한옥 연구과제 사업으로 개발된 단열 및 기밀성능을 보강한 신기술과 한옥설계자동화프로그램을 교육과정에 반영해 전통과 현대기술을 조화롭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신기술 확산 보급에 필요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생 선발은 기관별 계획한 일정에 맞추어 6월 중 모집공고를 실시하고 교육과정은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과정은 교육대상과 특성을 고려해 실시되며 한옥 전문가 이론강의, 현장실습 및 답사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내용과 함께 한옥을 활용한 도시재생 아이디어 제안 등 지역봉사활동 프로그램도 포함해 추진한다. 교육생 선발대상 및 세부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해당 교육기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하면 된다. 국토교통부 김상문 건축정책관은 “이 사업을 통해 현대인의 삶을 담은 수준 높은 한옥을 보다 쉽게 공급할 수 있을 것”이며 “한옥이 미래건축의 대안으로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우수한 한옥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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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AI 등 신산업 중심으로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굿뉴스365] 경제자유구역이 ?투자와 신산업 중심 지정, ?‘경제자유구역법’ 개정, ?‘2030 비전과 전략’ 마련 등을 통해 글로벌 신산업 거점으로 재도약하는 한편 성과부진 지구에 대한 구조조정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3 제116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개최하고 ‘광주·울산·황해 추가지정’, ‘광양만권 율촌3산단 자발적 지정해제’등을 심의·확정했다. 과거에는 미개발지 지정, 기반조성 후 기업입주 방식에 따라 장기간에 걸쳐 재원이 투입되었으나, 일부 개발이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에 금번 지정은 旣 개발지에 실제 투자 프로젝트 수요가 존재하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또한, 국가 산업·지역정책과 연계성 강화를 위해 ‘산업·연구기반 집적지역’을 중심으로 국내외 투자유치, 산학연 혁신생태계 조성 등 단시일내 가시적 성과창출이 가능한 지역을 지정했다. 특히 금번 지정된 지역의 경우 공식 지정 이전부터 앵커기업, 연구기관과 협력, 혁신생태계 참여 등을 위해 국내외기업이 적극적 투자의향을 보이고 있어 향후 성장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해당 지자체의 개발계획에 따르면 광주, 울산 및 황해 경자구역 추가지정에 따라 국내외기업 투자 8.3조원 2.4조원, 5.9조원), 생산유발 23.2조원, 고용유발 12.9만명, 부가가치유발 8.7조원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광주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생체의료, 스마트에너지 등 신산업 중심의 육성을 통해 외투유치 및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조업 중심의 산업기반 구조를 완전히 바꿀 혁신적 방안이 필요함에 따라 인공지능 국가전략 수립을 통해 ’광주 AI 집적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다. 이에 광주 AI 융복합지구 등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지역 주력산업과 AI 융합이 촉진되는 혁신생태계 조성을 통해 글로벌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 ‘20~’21년 9,996억원, ’22년~‘27년 6,283억원 등 국내외기업 총 1조 6,279억원 투자유치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제적 효과는 생산유발 10조 3,641억원, 고용유발 5만 7,496명, 부가가치유발 3조 2,440억원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며 코로나19 대응시 진단키트 개발시간을 2주 내외로 대폭 단축하는 등 국민의 삶을 바꾼 AI 활용사례 확산을 통해 생체의료 등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분야에 선도적으로 도입해 AI를 가장 잘 활용하는 나라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은 전주기 수소산업을 기반으로 생산·저장 및 운송·활용 등 관련 신산업 육성을 통해 미래 수소경제 선도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수립을 통해 수소경제 기반의 에너지 허브화를 추진 중이다. 이에 수소산업거점지구 등을 지정해 주력산업 고도화 및 수소산업을 연계한 혁신성장산업을 육성한다. ‘20~’21년 1조 3,580억원, ‘22~’30년 4조 1,964억원 등 국내외기업 총 5조 5,544억원 투자유치를 목표로 한다. 경제적 효과는 생산유발 12조 4,385억원, 고용유발 7만6,712명, 부가가치유발 4조 9,036억원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며 수소경제를 선도해 환경오염 감소, 그린뉴딜 등 국민들에게 쾌적한 삶을 제공하고 수소 연관 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글로벌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해 시흥 배곧지구는 육해공 무인이동체 연구개발, 실증을 통해 무인이동체를 글로벌 신산업으로 육성하는 거점도시로 발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무인이동체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무인이동체 기술혁신 집적 제조업과 서비스업 부문의 융복합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 이에 시흥 배곧지구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육해공 무인이동체 산업 관련 글로벌 혁신기업을 유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첨단 산업벨트로 육성한다. ‘22~’27년 국내 5,561억원, 외투기업 5,681억원 등 국내외 기업 총 1조 1,242억원 투자유치를 목표로 한다. 경제적 효과는 생산유발효과 5조 286억원, 고용유발효과 15,897명, 부가가치유발효과 1조 9,662억원 발생이 예상되며 산업체와 R&D 연구기관 간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해, 4차 산업혁명 기반 신기술 역량 강화 및 신성장동력 활성화가 기대된다. 경자위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이 신청한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율촌3산단 자발적 지정해제안’을 심의·의결했다. 경자위는 율촌3산단 준설투기계획 등이 장기간 진행됨을 감안 시, 개발 가능성이 불투명하고 제115차 경자위에서 율촌3산단 자발적 지정해제를 조건으로 율촌항만부지 지정해제 의제 유예기간을 2년 연장함에 따라 지정해제를 결정했다. 산업부 성윤모 장관은 “최근에 변화하는 투자환경에 대응하고 경자구역이 경제특구로서 본연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향후 네 가지 방향의 혁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첫째, ‘외투유치 중심에서 국내외 투자유치 및 혁신생태계 구축’으로 정책을 전환, 경제특구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경자청의 정책적 역량도 개발 중심에서 산업의 혁신생태계 조성 및 국내외 첨단기업 투자유치에 집중하겠다. 둘째, 규제특례 제도에서 안전성이 입증된 규제특례를 경자구역에 전면 허용하고 규제특례를 지속 발굴해 경자구역을 규제혁신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 경자구역 운영과정에서 도출된 개발, 경영활동 규제 등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 셋째, 정부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를 통해 해외 첨단기업에 대한 현금지원 한도 확대, 경자구역 내 입주기업의 임대료 감면을 확정했으며 국가 산업, 지역정책과 경자구역 중점산업간 연계를 강화해 산업정책이 경자구역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 성 장관은 “이러한 경자구역의 혁신을 위해 금년 하반기 ‘경제자유구역 2030 비전과 전략’ 수립, ‘경제자유구역법’ 개정안 마련 등 정책·제도적 기반을 새롭게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광주, 울산, 황해 경제자유구역이 신산업의 전진기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관계부처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금번 위원회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양진철 황해경자청장이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개발에서 혁신성장으로의 경제자유구역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국내외 투자유치 등 조기성과를 창출해 수소·AI·무인이동체 중심의 글로벌 신산업 전진기지로 도약하겠다”고 다짐했다. 산업부는 금일 지정을 계기로 ?글로벌 신산업 거점화를 위한 경자구역 2030 비전과 전략, ?경자법 개정, ?신규 경제자유구역청 개청 및 민간투자 프로젝트 적기이행 지원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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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 10개 팀 선정[굿뉴스365] 국토교통부는 2일 2020년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의 공모절차를 진행한 결과 최종 10개 팀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준비 중인 지역의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해당 지역 주민들이 한 팀을 이루어 지역 활성화 사업을 기획하면, 정부가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고 사업실현을 위한 운영비와 초기사업비 일부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 4월 22일부터 5월 6일까지 14일간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총 79개 팀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79개 팀 중 최종 선발된 10개 팀은 서면 및 면담을 통해 지원 필요성, 사업의 적정성 및 효과성을 종합평가한 결과 높은 점수를 받은 팀이다. 최종 선정에는 해당 지역의 뉴딜사업 추진실적과 소규모사업과의 중복여부도 반영됐다. 국토부는 이 사업에 대한 높은 경쟁률을 감안해 2차 공모를 통해 6월 중 10개 내외의 팀을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된 10개 팀은 6월 4일부터 3개월간 전문가 컨설팅을 받으며 공모에 제출한 사업을 보다 발전시킬 기회를 갖게 되고 사업기획 등에 소요되는 경비 일부도 지원받게 된다. 3개월 후에 우수팀으로 선정되는 팀은 초기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받고 3개월간 전문가 컨설팅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추가 선발을 위한 2차 모집기간은 6월 5일부터 6월 19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도시재생종합정보체계 누리집을 통해 공고한다. 1차 공모에 탈락한 팀이라도 기존에 제출한 서류를 보완해서 2차 공모에 지원할 수 있으나, 소규모재생, 주민참여프로젝트 등 국비지원사업에 이미 유사한 내용으로 선정된 사업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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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부담금 국가귀속분 지자체 배분 평가지표 현실화[굿뉴스365] 국토교통부는 재건축부담금의 국가 귀속분에 대한 지자체 배분을 위한 평가지표의 현실화를 위해 재건축초과이익 환수법 시행령 및 환수업무처리지침 개정안을 오는 3일부터 7월 12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말 헌법재판소의 재건축부담금 제도에 대한 “합헌”결정으로 재건축부담금 징수가 금년부터 본격화됨에 따라 마련하게 됐다. 지자체 평가항목을 현실에 맞게 통합·조정했다. 기존의 5개 평가항목 중 주거복지 증진노력과 중복되는 공공주택 사업실적을 삭제해 4개로 조정했다. 또한, 평가항목별 가중치를 조정해 주거복지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자체에 재건축부담금이 더 지원되도록 했다. 지자체에 배부된 재건축부담금은 임대주택 건설·매입경비 및 관리비, 정비사업 시행자에 대한 보조금 및 융자금 지원, 기반시설 설치비용 등에 활용되게 된다.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업무처리지침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시행령에 맞춰 평가항목을 4개로 조정하고 평가항목별 세부지표를 구체화했다. 특히 주거복지센터 설치, 장기공공임대주택 및 청년주택 공급 등 주거복지 증진 노력에 인센티브를 주기 위해 가장 높은 가중치를 부여했다. 재건축초과이익 환수법 시행령 및 환수업무처리지침 일부개정안의 자세한 내용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정보마당/법령정보/입법예고”를 참고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경우 국토교통부 주택정비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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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국가 기반시설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인프라 총조사 사업 시행[굿뉴스365] 국토교통부는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를 위해 관련 정보를 표준화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유지관리 정보를 집대성하는 ‘인프라 총조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도로 항만, 열수송관, 송유관 등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15종의 국가 기반시설물을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15종 국가 기반시설에 대한 제원, 유지관리·성능개선 이력, 예산투입 이력 등 관련 정보를 조사·분석해 DB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기관별·시설물별로 개별적으로 관리되어 오던 정보들을 상호 연계관리하는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범정부 차원의 정책 수립 및 계획 마련 등에 효율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철도 등 SOC 뿐만 아니라, 가스·수도 등 지하시설물에 대해 보다 전문적인 조사가 가능하도록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며 사업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건설硏, 철도硏, 농어촌硏 등 각 기반시설 분야별 전문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그간 운영해 왔던 범부처 및 공동연구 협의체와도 적극 협업할 예정이다. 한편 ‘인프라 총조사 사업’은 총 4차년도에 걸쳐 추진되며 1차년도에는 체계적인 조사를 위한 기반시설 분류체계 마련, 조사항목 도출 및 기반기설 기본현황 조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21년 구축·운영 예정인 기반시설관리시스템과 상호 연계해 국가 기반시설 성능 및 유지관리 비용 분석 등 기반시설 관리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생산·제공할 수 있도록 활용할 예정이다. 정용식 기술안전정책관은 “그간 노후화된 기반시설의 지속가능한 관리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기반시설의 세부적인 정보체계가 미흡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체계적·효율적인 기반시설 관리를 위해서는 관련 정보가 근간이 되므로 이번 인프라 총조사 사업이 내실있는 기반시설 관리를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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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장관, 코로나19 위기 속 한-호 에너지 협력 방안 모색[굿뉴스365]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은 2일 호주 산업과학에너지자원부의 키스 피트 자원·물·북호주 장관과 영상회의를 개최해,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에너지시장 현황과 양자 에너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성윤모 장관과 키스 피트 장관은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 추세에도 불구하고 양국이 신속한 대응 조치를 통해 안정화에 성공했다고 평가하며 코로나19로 불확실성이 높은 글로벌 에너지시장에서 주요 소비국인 한국과 주요 생산국인 호주가 긴밀히 협력해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 확보에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성윤모 장관은 한국의 강점인 수소 활용과 호주의 강점인 수소 생산이 양국간 중점 협력 분야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린수소 분야를 포함해 R&D, 실증, 투자 등 다각적 협력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작년 양국이 한-호 수소협력 의향서를 체결한 후 현재 공동 연구 발굴 및 워킹 그룹 구성을 두고 활발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최근 호주 정부가 수소 투자 펀드를 도입해 수소 개발 및 공급에 박차를 가한만큼 양국이 세계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모범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윤모 장관은 호주가 한국 LNG 2위 도입국이자 광물자원 1위 공급국인만큼 앞으로도 한국으로의 안정적인 공급에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러한 양국의 에너지·자원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양 장관은 코로나19가 안정되는 대로 제30차 한-호 에너지자원협력위원회를 하반기에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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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 아시아개발은행과 공동으로 벤처펀드 조성[굿뉴스365] 기획재정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아시아개발은행이 신설하는 ‘ADB 벤처펀드’에 1,500만불을 출자한다고 밝혔다. ADB 벤처펀드는 동남아 개도국의 지속가능 발전에 필요한 청정기술, 핀테크, 농업, 보건 등의 분야에 투자하며 동남아에 진출하는 국내 스타트업도 투자 대상에 포함된다. 수익성 뿐만 아니라 빈곤·기후·의료·성평등 등 사회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소셜 임팩트 펀드’의 성격도 가진다. 총 조성규모는 6,000만불로 한국 외에도 핀란드정부, 기후투자기금, 노르딕개발기금이 참여한다. 우리 정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모태펀드에서 1천만불, 기획재정부가 아태지역 개도국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ADB ‘e-아시아 지식협력 신탁기금’에서 5백만불을 출자한다. 특히 한국 모태펀드가 공익적 성격의 국제기구에 출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태펀드는 2018년부터 소셜임팩트 펀드 등을 운영하며 사회적 가치 투자를 진행해온 경험을 토대로 ADB 벤처펀드 운영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ADB 벤처펀드 출범으로 K-방역 분야를 포함한 우리 벤처·스타트업의 신남방정책 대상국가 진출 기회가 확대되고 한국과 ADB의 협력 관계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ADB는 올해 9월 18일~21일간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2020년 ADB 연차총회 계기에 벤처펀드 출범 행사를 열 예정이다. 또한, ADB 벤처펀드는 한국에서 ‘우수 벤처·스타트업 투자설명회’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기재부 박일영 개발금융국장은 “ADB가 벤처펀드 출범 초기부터 한국 기관들과의 협력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ADB 벤처펀드 출범이 개도국에게는 혁신 및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회가, 우리 기업과 투자자에게는 ADB 및 신남방국가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기부 박용순 벤처혁신정책관은 “아시아개발은행이 가진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의 우수한 벤처·스타트업이 신흥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투자 설명회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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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전력 시스템을 위한 IEA 회의 참석[굿뉴스365]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은 IEA 고위급 라운드테이블 오후 9시)에 참석,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전력 시스템을 위한 투자에 대해 IEA 회원국 및 주요 전력관련 기업 대표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고위급 라운드테이블은 IEA 청정에너지전환 고위급회의에 앞서 개최되는 두 번째 영상회의로 IEA 회원국 간 다양한 주제를 두고 논의를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 IEA 회원국과 기업 대표들은 코로나19가 전력 부문에 미치는 영향, 청정에너지전환을 위한 전력 부문 투자 필요성, 국제 협력과 공조 기회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주 실장은 최근 한국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력수요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계속 안정적 전력수급을 유지하고 있으나, 팬데믹이 장기화·상시화될 경우를 대비해 전력수급에 발생가능한 불확실성에 대응해나가는 정부의 노력이 중요하며 구체적으로 전력저장장치에 대한 투자 확대, 재생에너지 전원비중 증가에 대비한 제도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참여국들은 정부가 시장 정책과 제도를 개선해 전력 부문의 안정적 발전을 이끌어나가야 한다는데 공감하면서 전력 시스템 투자 촉진을 위해 국제 공조를 강화해나가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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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등 16개 부처청, BIG3, K-방역모델 등 표준 혁신역량 강화에 3258억원 투입[굿뉴스365] ‘20년도 국가표준시행계획은 제4차 국가표준기본계획의 마지막 연도별 계획으로 이를 통해 제4차 국가표준기본계획 상에 제시했던 비전, 성과지표 등의 목표를 달성한다는 복안이다. COVID-19의 팬데믹 상황에서도 우리나라가 제안한 국제표준안에 대한 국제적 지지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전환된 국제표준화기구 회의 적극 참여, 기술위원회·분과위원회의 의장·간사 활동지원, 타 국가와의 MoU 적극 활용, 표준 개발 현황·이슈의 주기적 검토 및 공유 등을 통해 우리 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차질 없이 추진한다. 또한, 이번 COVID-19 대응과정에서 우리나라의 진단검사법, 드라이브 스루 진료 등이 국제적 신뢰를 받으며 유효성이 입증됨에 따라, K-방역모델의 ISO 국제표준화를 본격 추진한다. 그리고 ‘20년도 제1차 국가표준심의회에서는 표준 분야 최상위 국가 전략인 ‘제5차 국가표준기본계획’을 수립하고자, ‘민·관 합동 TF’를 구성, COVID-19 유행 이후의 언택트·디지털 경제 등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표준화 전략을 도출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제5차 국가표준기본계획 수립 시 중소벤처기업부와 특허청이 본격적으로 참여해, 소관 분야의 표준화 전략을 수립하고 국가표준-특허 연계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우선 산업통상자원부는 ‘19년 ISO 이사국 진출 성공을 토대로 BIG3, 수소기술 등 신산업 분야 표준을 집중 개발하고 K-방역모델 등 국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표준화를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 IoT, 블록체인 등 첨단 ICT 분야 기술 표준화를 추진하고 기업의 ICT 표준화 역량 제고를 지원한다. 행정안전부는 효율적인 전자정부 표준 규정을 정비하고 민간 활용 가능성이 높은 공공데이터의 개방을 확대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첨단기술과 콘텐츠 융합 기반의 우수콘텐츠 창출과 국민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한 문화기술 표준 기반을 강화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농식품 표준을 개발하고 한국 전통식품의의 국제표준화 활동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분야 검사·시험의 표준 관리체계 강화 및 보건·의료정보 표준화를 통해 의료-IT융합 기반 조성을 추진한다. 환경부는 환경 분야 국가·국제표준 개발 활성화와 더불어 미세먼지 측정 및 온실가스 검증 신뢰성 제고를 위한 표준화를 강화한다. 고용노동부는 산업기술 변화에 대응하는 위험기계·기구 등의 기술기준을 개발·보급함으로써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구현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물류비 절감 및 국가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능형교통체계의 상호호환성과 연동성을 확보하고 물류 표준화를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국내 수산제품 가공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고 가공식품의 국제적 인지도 제고를 위해 김 제품 등 수산제품의 국제표준화를 추진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스마트 헬스케어·융복합 제품 등 의료용 제품 표준화 활동을 강화한다. 조달청은 공공조달이 표준을 통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정부입찰·계약과정에서의 인증 활용제도를 개선한다. 방위사업청은 국방규격의 정비 과정에서 민간 전문기관을 적극 활용하고 민간의 우수한 기술·제품의 군수품 적용 등을 추진한다. 산림청은 목재제품의 소비촉진 유도와 목재산업계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및 목재제품 성능평가법의 국제표준화를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은 “2020년도 국가표준시행계획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범부처 참여형 국가표준 운영체계’의 총괄기관으로서 표준화 업무 총괄·지원 기능 및 부처청 간 표준 협업을 강화하고 ‘제5차 국가표준기본계획’을 수립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비대면 산업 활성화, GVC 재편 등의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국가 중장기 표준 전략을 수립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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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수준의 AI 교육과 보육 프로그램 신설[굿뉴스365] 글로벌 기업과 글로벌 탑티어 액셀러레이터가 국내 AI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글로벌화를 위해 뭉쳤다.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창업진흥원은 ‘글로벌 창업사관학교’에 참여할 창업팀을 6월 2일부터 6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글로벌 창업사관학교’는 중기부가 10여년 간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운영한경험을 토대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어울리는 새로운 방식과 형태의 교육·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기획한 사업이다. 국내의 일반적인 창업교육·보육 프로그램과 달리 글로벌화와 AI 전문교육으로 특화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기존 국내 창업교육 프로그램이 경영·세무 등 기본 경영 소양 중심으로 운영됐다면 글로벌 창업사관학교는 글로벌 기업의 기술 노하우 전수와 캐글형 실전 프로젝트 수행 등 실제 사업화할 수 있는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글로벌 수준의 액셀러레이팅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입교팀이 AI 기술을 활용해 창업하거나 기존 사업 아이템에 AI를 접목해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글로벌 창업사관학교의 지원 프로그램은 크게 교육, 보육, 네트워킹, 사업화 지원으로 나누어진다. 먼저, 교육은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사업화 역량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이에 최초로 세계 AI 시장을 리드하는 글로벌 기업 4개사와 국내대학이 함께 교육기관으로 참여한다. 특히 글로벌 기업의 교육은 자사의 AI 분야별 특화교육 프로그램 기획, 소속 전문가와 창업팀 간 소통의 장 마련 등 기업별로 특색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NVIDIA, MS, AMAZON, INTEL 또한, 세계 각국의 다양한 기업이 제시하는 AI 프로젝트를 수행해 볼 수 있도록 캐글을 활용한 프로젝트 교육도 병행된다. 두 번째로 보육은 창업팀의 글로벌 시야를 넓히고 글로벌 시장으로 조기 진출 할 수 있는 감각과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글로벌 탑티어 엑셀러레이터와 협의해 보육 전문가 각 2인이 ‘글로벌 창업사관학교’에 상주하며 창업팀을 밀착 보육하기로 했다. 세부 지원 내용은 창업팀 멘토링, 현지 네트워크 연계 등으로 구성된다. 이로써 창업팀은 최초로 한 장소에서 여러 글로벌 엑셀러레이터를 경험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게 되는 것이다.세 번째로 국제기구 등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킹 플랫폼과 연계해 창업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타깃 시장에 적합한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 할 기회를 가진다. 또한, 국내 대기업과 공공기관과의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해 사업화 기회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창업팀에는 최대 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사업장이 없는 창업팀 등을 위해 ‘글로벌 창업사관학교’ 내에 사업장을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중기부는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도록 기본 AI 역량은 갖췄지만 사업화에 어려움이 있거나, 기존 사업 아이템에 AI를 접목하고자 하는 창업팀 등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올해 신규로 운영하는 ‘글로벌 창업사관학교’는 8개월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장소는 우선 강남의 스파크플러스에서 개소해전반기 동안 운영된다.이후에는 연말에 구축 완료가 예상되는 구로 G스퀘어로 이전해 계속 운영하면서 인근에 집적해 있는 1만 여개 중소·벤처기업과 교류 등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