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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주·물류기업 손잡고 해외시장 개척한다[굿뉴스365] 국토교통부는 해외시장 진출과 전문물류시장 활성화를 위한 효율화 지원사업 27건을 선정하고 오는 11월까지 컨설팅 등 총 9.3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쓰리에이로직스는 DSF엘앤아이와 협력해 미국시장 진출을 목표로 현지운송·통관 등 최적화된 물류망 구축을 위한 컨설팅을 받게 된다. 동우농산은 공장 내 창고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체계적인 재고관리 방안 도입 등 진단과 솔루션을 SPC GFS를 통해 제공받게 된다. 전자상거래 중소기업들은 중국 등 직구 수출을 위한 크로스보더 공동물류 컨설팅을 삼영물류을 통해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지난 6월부터 공모를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물류효율화 지원사업’은 ’08년부터 매년 시행해 왔으며 사업 목적과 대상에 따라 화주·물류기업 해외진출 지원, 전문물류 컨설팅, 공동물류 컨설팅 지원의 세 가지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토교통부는 ‘08년부터 컨설팅 260건을 지원해 해외진출 17건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전문물류 도입을 통해 497억원의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수창S&P는 판토스와 함께 법인 설립, 공급·생산·판매 등 현지 물류망 구축 등 컨설팅을 통해 안정적으로 유럽 시장에 진출해 수창S&P는 5년간 3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컨설팅을 수행한 판토스는 물류계약을 통해 연 20억원 매출을 창출한 바 있다. 대성은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컨설팅을 통해 효율적인 물류체계를 구축하고 운송·보관 업무도 전문물류기업에 위탁해 1.5억원의 비용을 절감한 바 있다. 중소 화장품 제조·유통기업 간 판매처가 동일하다는 점에 착안해 공동납품을 통해 물류비 1.7억원을 절감한 사례가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원사업을 통해 화주와 물류기업이 상호 협업해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한편 불합리한 비용은 줄이고 효율은 높이는 기회로 활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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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혁신제품에 공공조달 연결 본격화[굿뉴스365] 중소벤처기업부는 혁신적인 기술개발 제품에 대한 공공조달 연계 확대를 위해 지난 7월 1차로 44개 혁신제품을 지정한데 이어 제2차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을 위한 신청기업을 오는 13일부터 9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중기부의 연구개발 지원에 성공 판정을 받은 제품 중 혁신성과 공공성이 뛰어난 제품을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해 초기 판로를 지원하는 것이다. : 중기부의 R&D 지원을 통해 우수한 기술적 성과를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과 혁신제품에 대해 구매 수요가 있는 공공부문을 연계해 지원한다. 혁신제품에 대한 정보는 조달청 전자조달시스템에 등록되며 지정 후 3년간 공공기관과의 수의계약을 통한 공공조달 참여가 가능하다.중기부는 2020년 상반기 1차로 기술개발지원 기업을 대상으로 103개 제품을 접수 받아 평가를 거쳐 이 중 44개 제품을 우수 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했다.: 지정된 제품의 기술분야별로는 기계·소재 14개, 전기·전자 11개, 정보·통신 9개, 화학 4개, 바이오·의료 3개, 에너지·자원 분야 3개 순으로 선정됐다.특히 최근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가능성을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의료 분야에서는 감염환자 이송용 음압캐리어를 개발한 ㈜웃샘, 2차 감염방지와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레이저 채혈기를 개발한 라메디텍, 환자 병상의 시스템 단말기를 통해 인터넷 멀티미디어와 치료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아이티아이테크놀로지 등 창의적 아이디어 제품이 지정됐다.지반침하 초기감지로 싱크홀 예방시스템을 개발한 ㈜코위드원, 상하수도 배관 내부의 부식 억제장치를 개발한 ㈜이지스솔루션, 산업현장 추락사고 시 인명피해를 줄이는 산업용 추락 보호 에어백을 개발한 세이프웨어㈜ 등 기술력과 공공 현안 해결을 위해 사회적 필요성을 갖춘 다양한 중소벤처 혁신제품이 지정됐다. 중기부는 올해 상반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정 제도 운영을 본격화하기 위해 2차로 혁신제품을 모집한다. 중기부의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해 최근 5년 이내 성공 판정을 받은 제품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이 신청대상으로 기술의 혁신성, 시장성, 사회적 필요성 등 3개 분야에 대해 7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원기업을 선정한다. : 이와 함께 지정된 혁신제품 수요 공공기관을 찾아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해당 기업과 공공기관의 혁신제품 구매담당자와의 피칭데이를 개최하고 우수 기업에 대한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기부 원영준 기술혁신정책관은 “중기부는 중소벤처의 기술개발이 공공 서비스의 혁신을 창출하고 제품구매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시장진출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공공부문의 혁신제품에 대한 수요가 초기 판로 확대를 넘어 혁신에 대한 근본적인 동기 유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혁신제품 지정은 8월 13일부터 9월 14일까지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세부내용을 확인 및 접수할 수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중소기업 통합콜센터로 문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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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뉴딜 성과창출을 위한 관계부처 합동 컨트롤 타워 가동[굿뉴스365]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는 12일 산업부·환경부 장관을 공동분과장으로 하고 국토부, 과기부 등 관계부처 차관으로 구성된 ‘그린뉴딜 분과반’ 1차회의를 개최해 성공적인 그린뉴딜을 추진하기 위한 향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린뉴딜 분과반’은 7.14일 발표된 그린뉴딜 종합계획을 속도감 있게 추진함으로써 저탄소 중심의 경제·사회구조 전환과 신성장동력 창출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고자 구성됐다. 분과반은 월 2회 개최될 예정으로 그린뉴딜 이행과제의 점검·보완뿐만 아니라 민간기업·지역 등에 그린뉴딜을 확산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계획들도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그린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관계부처 협의를 위한 그린뉴딜 분과반’ 외에 업계, 지자체와도 긴밀히 소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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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 안전정보, 디지털 빅데이터로 탈바꿈 한다[굿뉴스365] 국토교통부와 한국시설안전공단은 교량·터널·건축물 등 시설물을 보다 과학적으로 유지관리하기 위해 시설물 안전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는 사업을 오는 13일부터 착수한다. 최근 시설물의 노후화가 심화되고 호우·폭염 등 기상이변이 속출함에 따라 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보다 과학적·체계적인 시설물 유지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그간 시설물 관리주체가 제출한 안전진단 보고서는 관리주체의 안전진단 실시 여부를 확인하거나, 부실진단 여부를 평가하는 수단으로 주로 활용되었으나, 최근 빅데이터 분석 기술의 발전 등으로 시설물 안전정보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시설물 안전정보를 DB화 할 수 있도록 지난해 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을 재구축했으며 올해는 시설물의 안전정보를 시스템에 입력하는 사업에 착수했다. 정확한 정보를 선별·입력할 수 있도록 토목·건축학과가 있는 대학을 대상으로 사업수행기관을 공모한 결과, 총 35개 대학이 지원했으며 이중 참여자의 수, 취업취약계층 비율 등을 심사해 총 31개 대학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일자리 위기를 겪고 있는 대학생, 미취업 졸업자 등 청년 2,3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업 참여자의 경력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사업은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함으로써 참여자 간 접촉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참여자는 자택에서 PC를 통해 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에 접속해 사전에 안내받은 매뉴얼에 따라 시설물의 안전정보를 시스템에 입력하게 된다. 국토교통부 시설안전과 김태곤 과장은 “이번 사업은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인 시설물 안전관리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시설물의 보수·보강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설계기준을 갱신하는 등 시설물의 붕괴 등 위협으로부터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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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정 주택도시기금, 도시재생 활성화에 앞장서다[굿뉴스365] 국토교통부는 2020년 6월말 기준 주택도시기금의 도시계정 기금지원 누적승인액이 총 18,643억원, 사업장은 총 342곳에 달한다고 밝혔다. 도시계정 기금은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해 2015년 주택도시기금법을 제정을 통해 도입 근거가 마련됐으며 지원시작 첫 해인 2016년 기금승인액은 461억원에 불과했으나, 도시재생 뉴딜정책의 본격화에 발맞춰 2018년 5,997억원, 2019년 7,979억원, 2020년 상반기 3,767억원으로 지속 증가해 연내 누적승인액은 2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계정 기금은 사업성이 낮아 추진하기 어려웠던 도시재생사업에 출·융자를 지원함으로써 사업화가 가능토록 견인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 기금이 지원된 현장은 전국 342곳이고 총사업비는 47,310억원에 달한다. 도시계정 기금은 다음과 같이 총 4가지 상품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도시재생지원 출·융자는 주거·상업·관광 등의 지역거점 조성을 위한 중·대규모 복합개발사업에 지원하며 서울, 대구, 청주, 천안 등 총 9곳에 8,662억원의 기금을 지원했다. 도시재생씨앗 융자는 골목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공동협업공간, 창업, 임대상가 조성 등 민간주도의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에 지원하며 총 235곳에 4,155억원의 기금을 지원했다. 소규모정비 융자는 노후화된 주거지를 정비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자율주택정비사업에 지원하며 총 97곳에 5,451억원의 기금을 지원했다. 노후산단 융자는 노후화된 산업단지 구역 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복합시설 조성 및 리모델링 등에 지원하며 한 곳에 375억원의 기금을 지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점차 증가하는 사업장들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월별, 분기별 현장점검 등 관리감독도 강화하고 있다. 2020년 6월말 기준 전체사업장 342곳을 전수점검한 결과, 대부분의 사업장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나, 8곳은 당초계획 대비 지연되고 있고 7곳은 기금승인 당시 사업계획과 달리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지연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업기간 연장변경, 기금회수경고 등을 통해 사업이 정상화 되도록 추진중이고 계획과 달리 운영중인 사업장에 대해서는 공공성이 훼손되지 않게 당초 계획대로 시정 조치하도록 했다. 앞으로 국토교통부는 기금지원을 통한 도시재생사업이 보다 활성화 되도록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도시재생경제조직을 대상으로 한 권역별 설명회를 8월 중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월에는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 등을 대상으로 한 기금설명회를 3차례 실시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 도시재생경제과 김동익 과장은 “도시계정 기금지원은 사업성이 낮아 추진에 어려움이 있던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을 활성화해 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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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경제 서포터즈, 수소 안전성 알리미 역할 ‘톡톡’[굿뉴스365] 제1기 수소경제 서포터즈가 본격적으로 수소경제 알리미 활동에 나선다. 수소경제 서포터즈와 수소경제홍보T/F는 8월 12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서포터즈가 수소 제품·부품의 안전시험·평가 장비들을 직접 둘러보고 관련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수소에너지의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자 진행됐다. 수소경제홍보 T/F는 견학에 앞서 마련한 세미나에서 수소산업생태계 안전관리체계를 비롯한 고압가스안전관리법, 수소법, 수소경제 안전관리 종합대책 등의 내용을 서포터즈에게 전달했다. 이어 수소 관련 용기·부품·시스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기초물성시험동, 초고압시험동, 연소시험동, 야외시험장 등을 견학했다. 센터 견학에 참석예정인 한 서포터는 “이번 견학을 통해 국민들의 안전한 수소에너지 이용을 위한 공공기관의 노력을 느껴보고 싶다”며 “서포터즈로서 많은 경험을 쌓고 수소에너지의 안전성을 다방면으로 홍보해 안전한 수소경제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기대를 밝혔다. 수소경제 서포터즈는 이번 안전시설 견학 후기 등을 개인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며 네이버·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에서 ‘#수소경제서포터즈’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앞으로도 현장취재 및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으로 국민들과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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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클라우드 플랫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센터’개소[굿뉴스365]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확산 및 전문기술지원을 전담하는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센터를 대한상공회의소 7층에 설치하고 8월 12일 개소식을 진행했다. 과기정통부는 국내 클라우드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소스코드가 공개되어 특정 인프라에 종속되지 않고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 가능한 국산 클라우드 플랫폼 개발을 지원한 바 있다. NIA 및 국내 클라우드 전문기업 5개는 ‘14년부터 공동으로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를 개발했으며 매년 고도화된 버전을 공개·배포하고 있다. 전 사회 영역에 클라우드 이용을 확산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 지원 하에,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 기반의 민간 서비스가 출시되고 공공 영역에서도 적용이 확대되어 왔으며 행정안전부의 개방형 전자정부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사업, 서울시가 추진 중인 차세대 업무관리시스템 사업도 파스-타가 도입·적용될 예정으로 공공의 관심과 수요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센터는 수요 기관에 대해 안정적으로 기술 지원을 수행하고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의 기능과 성능을 지속적으로 첨단화해 국내 클라우드 플랫폼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기업 등의 개발자가 연구·개발, 기술지원을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며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활용·개발을 희망하는 기업에서도 상주하며 협력할 수 있도록 공간을 지원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장석영 제2차관은, “정부가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추진 중인 디지털 뉴딜의 주요 과제들은 클라우드를 핵심 인프라로 하고 있으며 정부는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를 위해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정부의 정책적인 노력과 맞물려 본 센터가 민·관 협력 기반으로 국내 개방형 클라우드 생태계 활성화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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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딜 성공을 위한 범정부 협력체계 구축[굿뉴스365]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뉴딜 관계부처와 뉴딜 주요과제를 집행하는 유관기관장이 참여하는 디지털 뉴딜반을 구성하고 11일 영상회의 방식으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디지털 뉴딜반은 지난 7월 14일 발표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고 디지털 뉴딜 사업들의 추진력 확보를 위해 14개 부처, 14개 유관기관으로 구성됐으며 격주 개최를 원칙으로 부처별 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사업 추진 상의 애로사항,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 법제도·규제개선 과제 발굴, 부처별 협업 필요사항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디지털 뉴딜반 운영계획을 공유한 뒤, 부처별 3차 추경사업 추진현황과 사업 추진상의 애로사항 등을 점검하고 유관기관장들의 사업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유관기관들은 디지털 뉴딜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정보공유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디지털 뉴딜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인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에 대한 소극적 대응을 넘어서 적극적으로 미래를 개척하고 선도해 나가기 위한 국가발전 전략”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통신기술 기반과 제조기술, 다양한 서비스 등의 강점을 살려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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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노후 공공건축물 리뉴얼 6차 선도사업지 공모[굿뉴스365] 노후화로 인해 사용이 불편하고 안전성능이 취약해진 노후 공공 건축물에 대한 정비방안이 새롭게 수립 시행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노후 공공건축물 리뉴얼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8월 12일부터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제6차 공공건축물 리뉴얼 선도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공건축물 리뉴얼 선도사업은 안전성능이 취약한 노후 공공청사를 공공·편의·수익시설 등으로 복합 개발함으로써 국민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선도하는 사업으로 ‘제8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추진이 결정됐다. 국토교통부는 2015년부터 매년 공공건축물 리뉴얼 선도사업을 선정, 사업지구에 예산지원을 통해 사업모델을 검토하고 개발구상 수립을 지원함으로써 수탁기관 선정, 타당성조사 및 투자심사 통과 등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 왔다. 이번에 공모하는 공공건축물 리뉴얼 선도사업은 각 기관에서 10.12까지 신청한 사업을 대상으로 공익성과 노후도 등을 공정하게 평가해 11월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의 선정방식에 있어서는 생활SOC를 비롯한 도시재생사업 등 타 사업과의 연계성 평가항목의 비중을 기존보다 높게 평가토록 기준을 개선했으며 사업참여율 제고를 위해 공모기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사업대상에 있어서도 지자체 소유 공공건축물 뿐만 아니라 중앙부처, 공공기관 소유의 공공건축물까지 범위를 확대해 공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김상문 건축정책관은 “노후 공공건축물 리뉴얼사업을 통해 기존 낡은 청사가 도심 내 활력을 불어넣는 거점공간으로 탈바꿈이 가능한 만큼, 이번 공모에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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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불량 캠핑용품, 물놀이용품 등 16만점 통관단계 사전 차단[굿뉴스365]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관세청은 여름철 휴가용품에 대한 안전성 집중검사를 함께 실시해 불법·불량제품 113건 16만점을 적발, 통관단계에서 사전 차단했다고 밝혔다. ‘언택트 휴가 문화’ 확산과 계절적 수요에 따라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캠핑용품, 물놀이용품 등 여름철 휴가용품을 대상으로 산업부와 관세청이 6.10. ~ 7.15. 집중 협업 검사를 실시한 결과다. 산업부와 관세청은 안전인증을 받지 않았거나 허위로 표시한 제품, 안전기준에 따른 표시를 하지 않거나 표시를 오기한 표시사항 위반 제품 등 113건을 적발했다. 품목별로는 과충전, 과방전, 합선시 폭발사고 위험성이 있는 휴대용선풍기와 전기 모기채, LED랜턴 등 캠핑용품이 13만 8천여점, 물놀이기구, 구명복 등 물놀이 용품이 9천여점 등의 순이다. 이번에 적발한 제품들은 폐기하거나 상대국으로 반송 등 조치해 국내 유입을 사전 차단했다. 산업부와 관세청은 앞으로도 안전성 검증 없이 반입되는 불법·불량제품으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를 막기 위해 계절별로 수입 급증이 예상되는 제품에 대한 통관 단계 안전성 집중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