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n이슈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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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의 호국혼,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굿뉴스365] "서해의 호국혼,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25일 제7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천안 태조산 공원내 천안보훈공원에서 천안함 피격 12주기 추도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모식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이창수 천안병 당협위원장, 김동완 당진 당협위원장, 충남도당 당직자와 도병수·유원희 천안시장 후보를 비롯한 6.1 선거 예비후보자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명수 도당위원장은 다른 일정으로 인해 별도로 보훈공원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이창수 위원장은 "서해를 지키다 희생된 천안함은 우리 천안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특별한 인연이 있는 함정”이라며 "천안함과 함께 산화한 46용사의 넋을 위로하고 우리는 이들을 영원히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함은 1987년 건조되어 1990년 천안시와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1999년 1차 연평해전에 참가한 역전의 초계함으로 2010년 3월26일 저녁 9시 22분 북한 잠수함의 기습 어뢰공격으로 침몰됐다. 당시 북한의 기습공격으로 이창기 준위를 비롯한 46명의 용사가 희생됐고 구조작업을 벌이던 중 한주호 준위가 순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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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식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6일선거사무실 개소식[굿뉴스365]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박하식 충남교육감 예비후보(전 충남삼성고등학교 초대교장)가 충남도민 및 교육 가족, 지역 기자 등을 모시고 출정식을 갖는다. 박 예비후보는 오는 26일(토) 오후 2시,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25로 244, 212호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충남 교육 발전을 위한 대안과 교육 철학을 알릴 예정이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공부 잘하는 학교, 대학 잘 가는 충남을 만들기 ▲인성, 적성, 창의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 ▲교사들이 교육전문가로서 자부심을 갖도록 하기 ▲교육예산과 행∙재정의 효율적 운영 ▲충남도 내 각 시∙군별 맞춤형 교육정책 추진 등 이번 지방선거에 나서게 된 분명한 이유를 설명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박 예비후보는 현 교육감 체제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고 향후 충남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 충남교육감 후보로 출마하는 분명한 목적을 알리기 위해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며 "이날 개소식에서 충남 도민과 교육 가족에게 ‘박하식’이 확실한 충남교육감 후보임을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 충남삼성고등학교 초대 교장을 지낸 박 예비후보는 전 민족사관고등학교 교감, 전 용인외대부고 교감, 전 대통령실 교육과학문화수석실 자문위원, 전 전국외국어고등학교장 협의회 회장, 전 한국교육과정학회 부회장, 전 한국교원교육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민국 공교육 정상화 네트워크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등 41년간 글로벌 인재 양성 및 대한민국 교육 발전을 위해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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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철 "젊고 역동적인 일 잘하는 군수 될 것"[굿뉴스365] 정만철 청운대학교 교수는 지난 24일 홍성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오는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홍성군수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정 교수는 대안을 제시하고 해결하는 젊고 역동적인 일 잘하는 군수로서 새로운 홍성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의 중심도시 홍성을 만들기 위해 코로나 19로 무너진 지역 경기를 살리는 데 모든 자원을 투입할 것을 강조했다. "위축된 지역 경기를 살리기 위해 청사 이전을 위한 적립금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투입해 지역 경제를 살릴 것”이라며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홍성형 고용지원금을 지원해 새로운 일자리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군청사 이전이 원도심의 활성화를 가로막는다며 인구감소 시대 주거지, 행정시설, 상업시설, 문화시설 등을 집중하는 압축도시로서의 비전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창업하기 좋은 도시 홍성을 만들 것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청년 벤처창업 기업에 장기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창업 코디네이터를 초빙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과감한 지원과 혜택으로 지역 기업이 떠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사람들이 찾아오는 홍성, 시민과 함께하는 홍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공캠핑장 조성,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과 관련 일자리 창출 등을 제시하면서 "건강한 정부는 시민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만들어갈 수 있다”며 "공동체 통합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시민원탁회의를 활성화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국제적인 유기농업도시 홍성을 만들기 위해 유기농 면적 확대, 유기농업특구지원센터 설치, 국제적인 유기농업 행사 유치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정 교수는 "지난 20년 간 중앙부처와 지자체에서 전문성과 추진력을 인정받은 사람으로서 일하는 군수가 되겠다”며 "새로운 충남의 중심. 역동하는 홍성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정 교수는 일본에서 지방자치단체 농업정책론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농촌진흥청 연구직 공무원, 홍성군청 친환경농정발전기획단 전문위원, 국제유기농업운동아시아연맹 이사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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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준, 아산시장 출마 선언[굿뉴스365] 유기준 전 아산시의회 의장(65)이 오는 6·1 실시하는 지방선거(아산시장)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지난 23일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자로 등록, 배방초·온양중·천안농고·선문대 법학과 및 대학원 행정학 석사 등을 수료한 내리 아산 인물이다. 여기에 제7대 아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냈고, 대한장애인조정연맹 충남지부 회장·바르게살기운동 아산시협의회 회장 등 봉사인의 삶도 놓치지 않았다. 그래서 물어봤다. 그는 시장선거 출마 소임에 대해 "아산시도 이제 돈을 벌어 드리는 지자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다시 말해 "사회적경제 및 복지 등 퍼 줄 수 있는 정도가 정부에 의존이 아닌 지자체 스스로 돈을 벌면서 재정자립도(시 예산)을 늘리는 정책을 펴야 하는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나선 것이다. 반문도 해봤다. 그런데 그는 "시설관리공단 등 어쩔 수 없는 지출의 최소화와 아산만의 강점을 특살리는 특별회계의 증액 등 시가 돈을 버는 구조가 이제는 필요한 시대"란 말을 놓치지 않고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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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 천안시장 예비후보 등록, ‘첫 여성시장’ 도전[굿뉴스365]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출마예정자 가운데 유일한 여성 후보인 김연 도의원이 천안시장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천안시장 선거에 돌입했다. 후원회장은 천안을 지역위원장이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인 박완주 국회의원이 맡기로 했다. 천안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연 예비후보는 "미래세대 100년을 준비하는 천안시는 시대전환을 선도할 수 있는 정치리더의 세대교체가 필요하다”며, "여성 정치인의 강점인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과 지난 8년 동안 충남도의회 정책전문가로 인정받은 실력으로 따뜻한 변화의 바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연 예비후보는 "삶의 만족도가 충남의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천안시의 대전환은 과감한 실행과 꼼꼼한 관리로부터 시작된다. 정확한 현황분석으로 고질적인 문제들을 해결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공약을 준비했다”며, 다음주부터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김연 예비후보는 ‘지속가능한 천안의 대전환’을 위한 3대 핵심 정책으로 ‘스마트 복지 따뜻한 천안’, ‘충청권 매가시티 대표도시 천안’, ‘녹색전환 스마트 그린도시 천안’을 제시하며, 천안시장 출마선언을 한바 있다. 한편 김연 예비후보는 신안초(8회), 천안여중(35회), 천안여고(33회)를 졸업했으며, 경기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교육학박사와 상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단국대학교 초빙교수, 충남도의원(제10대, 11대),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충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충남국외소재문화재 실태조사단 단장,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전국지방여성의원협의회 대표, 충남도당 대변인, 충남도당 여성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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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선, 천안시장 출마 선언[굿뉴스365] 한태선 더불어민주당 전 천안시장 후보가 24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오는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천안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한태선 전 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천안의 낡은 구태정치와 무사안일 리더십을 교체하겠다”며 "인구 300만 광역경제권 신경제수도 천안을 건설을 목표로 새로운 미래를 향해 젊은 리더십으로 힘차게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태선 전 후보는 지난 2년간 천안시가 후퇴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박상돈 시장을 강하게 성토했다. 한 전 후보는 "박상돈 시장의 2년은 구태의연과 무능, 무사안일의 2년이였다”며 "뒤늦은 저출산대책, 예산낭비로 귀결된 일봉산공원 주민투표, 재개발공원으로 전락한 천안삼거리공원사업, 인근 주민을 괴롭히는 백석동 소각장 증설문제, 천안지역화폐 운용업체 의혹, 부실한 관리감독으로 초래된 시내버스 수백억 혈세 낭비 등 더 이상 변화와 혁신을 기대할 수 없는 무사안일함은 우리 천안을 더 깊은 수렁으로 끌고 갈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2년 전 천안시장 보궐선거에서 현 시장의 무능과 독선을 막아내지 못한 것을 뼈 속 깊이 반성했다”며 "지난시간 속죄하는 마음으로 절치부심해 우리 천안의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찾는 일에 성심을 다했다”고 말했다. 한태선 전 천안시장후보는 "천안시정을 이끌어가는 시장의 리더십과 천안의 가치를 제대로 발전시킬 비전과 추진력이 있어야 한다”며 천안발전 5대 비전과 4대 혁신을 제시했다. 5대 비전으로 △천안경제 성장엔진 집중 확충 △천안역사 증개축 및 역사주변 원도심 재개발 △동부·남부지역 고품격 미래형 신도시 개발 △전국 최고수준의 플러스 복지도시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조성을, 이어 4대 혁신과제로는 △행정혁신 △청소혁신 △교통혁신 △농업혁신을 발표했다. 한태선 전 천안시장후보는 "청와대 대통령비서실과 여의도 국회에서, 중앙정치와 민생정책의 현장에서 치열한 현실 정치와 정책 투쟁을 경험했다”며 "천안시민 여러분의 선택에 온 몸을 맡기고 다시 도전하겠다. 저 한태선을 천안시장으로 선택해주시기 바란다”고 읍소했다. 한편, 한태선 더불어민주당 전.천안시장후보는 천안남산초(31회), 천안북중(29회), 천안고(27)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경제학과(83학번)에 진학했으며,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제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대학원 졸업 후 한화경제연구원에서 본격적인 경력을 쌓아가다 정계에 입문해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더불어민주당 원내정책실장, 국회 정책연구위원, 문재인 대통령후보 정책특보를 역임했다. 2020년 천안시장보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후보로 출마했으며, 20대 대선에서는 이재명 대통령후보 경제정책특보단 단장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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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세종보 존치하고 수문 닫아야”[굿뉴스365] 김종환 세종시의원 예비후보는 23일 "금강을 가로지르는 국내에서 가장 긴 금강보행교의 개통을 앞두고 세종보의 존치와 함께 수문을 닫아야 한다”며 촉구하고 나섰다. 김종환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문재인 정권의 세종보 해체 결정은 4대강 정책 폐기 공약에 끼워 맞추기식 결정이며 금강을 끼고 있는 주민들의 조망권과 재산권을 침해한 결정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세종보는 노무현 정부의 참여정부 때 도시 친수공간 등 도시적 가치를 위해 만든 것으로 금강보행교를 위해 꼭 필요하며 존치를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금강보행교가 세종시의 랜드마크가 되기 위해서는 금강이 한강처럼 강물이 있어야 하고 세종보를 통해 금강의 수위를 조절해아 하는 만큼 메말라 있는 금강에 수문을 닫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예비후보는 "멀쩡한 세종보를 수질악화라는 궤변으로 수문을 열더니 수문을 열어 강물이 없어져서 정작 필요해지니 자갈보라는 임시 보를 만들고 유실되면 수억여원을 들여 복구를 시켜왔다”고 지적했다. 또 "강물을 모아 두기 위해 만든 세종보는 완전 개방해 사실상 무용지물로 만들어놓고 다른 한쪽에서는 임시 보를 만들어 물을 끌어다 쓰는 정말 코미디 같은 일은 그만 해야 할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금강의 메말라 피폐해진 모습을 보는 세종시민들은 세종보를 존치시키고 하루 빨리 수문을 닫아 금강이 본래의 모습을 되찾길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금강보행교를 세종시의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금강의 강물이 필수적인 만큼 금강을 세종시민들께 되돌려 드리는 세종시의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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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만 아산시의회의장, 아산시장 예비후보자 등록[굿뉴스365] 황재만 아산시의회 의장(55)은 지난 22일 오후 아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아산시장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황 예비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소통하는 시장으로 늘 시민 곁에서 함께하겠습니다”라고 밝혔으며, 아산시 모종동 아산터미널 건너편에 선거사무소를 설치 신고하고 후원회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황 예비후보는 민주당 아산사무국장을 역임하고 2014년 지방선거(아산시의원-온양1·2·3·4동)와 2018년 지방선거(온양1·2·3·6동)에서 당선되었으며,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서 아산시의회를 무난하게 이끌면서 아산시장 도전에 나선 것이다. 지난 1월 11일 황 예비후보는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시민의 힘과 꿈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아산시대를 열고자 아산시장에 출마한다”고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당시 황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문화예술인 등 특정 분야 예산 우선 지원 △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 등의 원활한 추진을 통한 아산 동부권 신도시 완성 △삼성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단지 유치 강화 △온천과 원도심 상생 개발을 통한 온천관광 옛 영광재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편 황 예비후보는 송곡초·아산중·아산고를 졸업하고 서울디지털대(경영학과)·단국대 정책경영대학원 문화예술학 석사를 수료했으며, 민주당 아산사무국장, 아산성웅로타리클럽 부회장, 아산고등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온양권곡초 운영위원,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조직특보, 제7대 아산시의회 의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 제8대 아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맡아 의회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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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록 홍성군수 예비후보, 이색 공약 '눈길'[굿뉴스365]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공약 중 유권자들의 관심집중이 예상 되는 국민의 힘 홍성군수 예비후보인 이용록 후보의 공동주택 공용사용부문에 대한 유지 및 수선비 지원이 군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많은 지자체에서 이러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수요에 부합하기 보다는 보여주기 식 선심행정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주거형태 중 가장 많은 부문을 차지하고 있는 공동 주택 입주자의 경우 개인주택이나 다세대 주택에 비해 세금을 통한 지원혜택에 소외당하고 있다는 것이 이후보의 주장이다. 이후보는 "아파트 인구가 어느새 홍성군 인구의 절반을 넘고 있고 향후 2년 이내에 전체 인구의 60%를 훌쩍 넘을 것”이라며 "전에 지역 언론에도 기고문을 통해 밝혔듯이 시골 마을 나홀로 주택을 위해서도 몇 개의 가로등과 도로 포장이 되어있는 상황에서 입주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전기료에 대한 개인부담은 문제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아파트의 경우 공동 전기료나 유지수선 충당금을 개인이 부담하고 있지만 단독주택 단지나 빌라 단지의 경우 마을 가로등의 전기요금이나 진입도로 포장 비용 등을 지자체에서 부담하고 있다”며 "아파트의 경우 건물 내 공동전기료에 대해서는 입주자들의 공동 부담이 맞겠지만 주차장이나 진입도로 및 단지 내 도로의 가로등 전기요금과 단지내도로의 수선유지비등에 대해서는 지자체에서 부담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홍북읍 내포 신도시와 홍성읍 지역의 아파트 입주자들은 이러한 공약에 대해 격한 공감을 표현하고 있다. 내포신도시 입주자인 A씨(여 38세)는 "그동안 상대적 부당함을 느낀 것이 사실이지만 누구하나 이러한 약속을 한 후보자가 없었다.”며 "이용록 예비후보의 공약이 꼭 지켜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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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민주당 일색 세종시정 이제 바꿔야… 신뢰 잃은 지 오래"[굿뉴스365]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23일 오전 9시 세종선거관리위원회에 세종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최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새로운 세종을 건설하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시장, 국회의원, 시의원에 이르기까지 세종시의 선출직 공무원 전원이 민주당 일색으로 구성된 세종시정은 이제 바꾸어야 한다는 시민들의 요구가 계속되어 왔다”며 "기울어진 편파적 행정, 자기 집단의 이익 우선, 무능하고 안일에 빠진 부패한 시정 운영으로 세종시정은 시민들의 신뢰를 잃은 지 오래”라고 지적했다. 이어 "세종시 출범 이후 튼튼하기만 했던 재정기반은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이 가장 어려울 때 재난 지원금 한 푼도 못 줄 정도로 악화되어 버렸고, 신도시와 농촌 지역의 격차는 갈수록 심화되는 등 세종시민들의 좌절감은 갈수록 커져가고 있음에도 현 세종시는 어떠한 반성도 대안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춘희 시장은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하철을 건설하자는 저와 국민의힘의 제안을 부적절하다고 가볍게 일축했다”며 "세종시에 청와대 제2집무실이 오고 국회 분원이 이전되면서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바꾸어 나가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철학에 발 맞춰 최민호가 세종시에 새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 예비후보는 ▲미래전략 중심도시로 발전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교통문제 해결 ▲문화예술과 관광자원 개발 ▲여성들이 살기 좋은 도시 등 6가지의 세종시 발전 전략을 밝혔다. 먼저 세종시를 미래전략 중심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으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공약한 청와대 제 2집무실 및 국회 분원 이전은 물론 대전-세종-조치원 및 청주공항을 연결해 지하철 시대를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세계적으로 꿈의 암 치료 기술로 알려진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 센터를 설립, 세종 디지털미디어센터(DMC)조성 등 역량을 기울여 차세대 스마트 시티로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세종시의 도시 설계 등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청년의 일자리 창출이다. 청년 일자리 문제는 단지 청년의 문제만이 아니며, 청년취업은 인생의 가장 중요한 삶의 문제가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메타버스나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시대를 맞아 제4차 산업기반을 위한 교육과 연관산업의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으로 글로벌 청년 창업 빌리지 조성과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설치로 청년의 일자리 창출에 힘쓸 계획이다. 셋째, 세종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이다. 세종시의 상가 10개 중 약 4개가 비어 있어 상가 공실율이 심각한데, 이는 코로나19,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경제정책 등의 원인도 있겠으나 안일한 세종시의 행정도 한몫했다.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기업인들을 우대하는 적극적인 기업 유치 인센티브와 함께 상가 공실 문제는 현재의 불합리한 용도변경 규제를 완화하고 경기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특단의 조치를 강구해 나아갈 방침이다. 넷째, 교통문제 해결이다. 세종시민의 경우 교통 문제에 대해 지적을 많이 하고 있으며, 외지에서 방문하는 사람들도 지적하고 있다. 세종시가 변함없이 밀고 나가는 좁은 도로 정책, 불편한 신호체계, 택시, 버스노선 등 교통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개편하겠다. 도심을 관통하는 광역 지하철 건설을 조속히 앞당기도록 하는 한편, 추진중인 도로 건설 계획도 필요시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겠다. 다섯째, 문화예술과 관광자원 개발에 힘을 쏟을 전망이다. 재미없는 세종시, 광장문화도, 길거리 문화도, 흥겨운 축제도 없는 세종시라는 말이 많다. 삭막한 콘크리트 도시에 문화예술로 생기와 활기를 불어넣어 시민 모두 즐거움과 인간미를 느끼는 도시로 만들겠다. 시민들이 시민 스스로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즐기게 하고, ‘문화예술이 돈’이 되는 기획 공연 등을 지원해 문화예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 등을 발굴해 문화관광의 인프라로 확충시켜 나가겠다. 특히 세종시를 ‘한글 문화수도’로 정착시켜 한글과 한류 문화를 접목한 ‘한글 사관학교’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종시의 도시 정체성을 확립하고, 도시 자체를 마케팅하는 도시문화 경영을 도모하겠다. 여섯째, 여성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든다. 세종시는 젊은 여성들이 어린 자녀를 양육하며 사는 전국 최고의 젊은 도시이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도 자녀 육아 및 교육과 함께 안전 문제가 보장되어야 한다. 여성이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보육시설을 확충하고, 학교 교육 문제도 교육감과 함께 긴밀히 소통해 여성과 교육이 떠나지 않는 도시로 뿌리내리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최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세종시는 야심적인 새 정부의 정책을 실천할 새로운 바람, 새로운 사람을 찾고 있다”며 "최민호는 공직자로서 청렴하고 정직하게 살아왔으며, 행정고시로 입문하여 중앙과 지방의 행정의 요직을 두루 경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쟁과 대립, 권모술수의 정치는 이제 막을 내리고, 공정과 상식은 자유롭되 특권과 폭리를 허용하지 않도록 최민호가 새 세종을 열겠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기자회견 뒤 세종시 충령탑을 찾아 참배한 뒤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또한, 최 후보는 오는 26일 오후 2시 황산프라자 1층(갈매로 58)에서 개소식을 갖고, 29일부터 매주 화요일 10시 황산프라자 1층에서 공약 및 선거 상황에 대해 정례브리핑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