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n이슈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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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년스마트팜 클러스터 밑그림 완성[굿뉴스365] 청양군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544억원을 투입하는 청년스마트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밑그림을 완성했다. 위치는 벽천 정좌단지로 결정했다. 청양의 스마트팜은 산업주체 간 유기적 시스템에 따라 청년의 완전한 정착과 탄소중립 신재생에너지 자립을 목표로 하는 차별화된 선도 혁신 모델이다. 군은 최근 채식인구 250만명 1조원 규모 시장을 타겟으로 추진한 계획이다. 주요 작물은 신선 샐러드(로메인, 케일 등), 일반적 쌈채류(상추, 겨자 등), 기능성식품의 원료(엉겅퀴 등) 등을 중심으로 한 엽채류 단지와 미니오니, 딸기, 고추류 등의 전략 작물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충남도립대 스마트팜학과 실습중심교육 2년, 우수 졸업생을 대상 농업기술센터 주관 임대형 스마트팜 경영 3년, 최종적으로 임대형 스마트팜 수료자 대상 부지임대 및 온실신축 지원으로 창업농이 되는 총 3단계에 걸쳐 청년농 육성과 정착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 지열을 주 열원으로 하지만 환경사업소 소각장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추가 열원으로 활용하는 청양형 신재생에너지 자립 모델로 연 4억원 이상의 난방비 절감효과도 예상된다. 김돈곤 군수는 "청년스마트팜 클러스터를 통해 청년농 정착을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선순환 스마트팜 생태계 구축을 통해 365일 연중 생산 체계와 농가의 안정적 수입을 보장하는 등 지역소멸 위기의 농촌에 새로운 미래농업 성장 동력을 확보해 청년이 돌아오는 청양으로 발돋움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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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내년 예산 4.8% 감액 편성[굿뉴스365] 청양군은 내년 예산을 4.8% 감액한 5,924억원 규모로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07년 이후 최초로 감소한 규모로 부족한 재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250억원을 사용키로 했다. 예산 감축의 주원인은 군의 세입 여건상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원이 512억원 규모로 아직 증가 요인이 미미해 증대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또 글로벌 경기 위축에 따른 정부의 긴축예산 기조도 전체적인 경상경비 감소로 반영됐다. 김돈곤 군수는 23일 대회의실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청양군 지방교뷰세의 세입 비율을 보면 2023년도 2,577억원으로 일반회계 본예산 5,100억원 중 50% 이상 비중을 차지하는 가장 많은 재원"이라며 "정부의 내국세 수입 감소로 지방교부세가 올해 403억원 결손이 예상되고 내년에는 309억원 감소가 전망돼 긴죽재정 운영이 불가피하다"며 내년 예산 편성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군은 도시기능 유지와 취약계층 지원, 일자리 창출, 고령화율 증가에 따른 사회복지, 농업예산은 증액 투자한 반면 SOC 사업예산은 추진시기를 조정했다. 사회복지 분야는 11.6% 증가한 1,041억원, 농립해양수산 분야는 20.5% 증가한 1,473억원을 편성했다. 문화 및 광광분야는 40억원을 감액하고 환경분야는 계속비 사업 투자 시기 조정 등 129억원이 감소했다. 특히 1,000억원 이상 소요되는 공설운동장과 터미널 이전사업은 잠정 보류키로 했다. 사무관리비, 업무추진비 등 경상경비 5억원을 절감했다. 다음으로 13건 239억원 규모의 투자사업비를 투입 시기 조정 또는 연기했다. 보조사업은 신규사업 반영을 자제하고 자체 농업 보조사업의 경우 보조율을 60%로 유지하기로 했다. 집행률 저조 등 부진사업은 규모를 일부 축소하고, 보조사업 운용평가 결과 미흡등급 이하 사업에 대해 일몰 또는 감액 반영했다. 김돈곤 군수는 "군 핵심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정부예산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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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밤하늘 수놓은 트롯의 향연[굿뉴스365] 청양을 중심으로 충남지역 종합시사지로 발돋움한 백제신문이 2일 창간 24주년을 맞아 단풍 물드는 고즈넉한 저녁 청양문화예술회관을 찾은 군민들에게 트롯과 국악 향기 물씬한 향연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은 백제신문사(대표 이인식)가 주최하고 청양군발전연구회와 적십자사 청양군지부가 주관했으며 하나은행 충청본부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군민화합의 한마당으로 마련한 이날 무대는 박종훈의 사회로 11살 꼬마지만 감성거인으로 불리는 미스터 트롯2가 낳은 신동 황민호가 메인무대를 장식했으며 청양초 학생(강윤지, 이다인, 신아라, 이다윤, 김연화, 홍도연, 한태영)들로 구성된 윤금선 무용학원 공연단이 ‘진도북춤’으로 개막을 알렸다. 이어 청양출신 농사짓는 가수 명형철씨가 나서 흥을 돋았고 국악소녀 양은별이 ‘배띄워라’, ‘한오백년’ ‘새타령’ ‘꽃타량’등 전통 국악의 진수를 선보였고 ‘아름다움 나라’를 국악풍으로 불러 새로운 맛을 선사했다. 분위기가 무르익어갈 무렵 트로트 4인조여성 걸그룹 ‘티엔젤’이 빠른 곡조의 노래 ‘오빠야’를 비롯 노래와 춤으로 무대와 관중을 하나로 묶었다. 또 트롯가수 ‘풍금’은 드라마 주제곡 ‘아씨’를 부르며 나타나 ‘엘리지 여왕 이미자’가 이곳을 방문한 듯한 착각을 들게 했지만 이내 분위기를 바꿔 자신의 노래 ‘브라보 아줌마’와 ‘내 청춘아’ ‘순이생각’등을 불러 관객들과 호흡을 맞췄다. 향연의 마지막에 등장한 감성거인 황민호는 ‘임은 먼곳에’로 객석을 꽉 메운 관중들의 시선을 한 곳에 모았고 이어 ‘진또배기’, ‘섬마을 선생’, ‘용두산 엘리지’로 분위기를 한껏 올리더니 ‘회룡포’로 감성의 방점을 찍고 앵콜곡으로 최근 발표한 신곡 ‘울 아버지’로 신명나고 울림이 있던 무대를 마무리했다. 한편 백제신문측은 이날 전 출연자에게 청양의 고추가루와 구기자 오자향, 한과, 구기주 그리고 청양쌀과 김 등 6종을 준비해 선물하며 특산물 홍보에도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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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추구기자문화축제' 성료[굿뉴스365] '청양에서 신나게, 매콤달콤 맛나게'를 슬로건으로 열린 '2023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가 성공적이라는 평가다. ‘청양고추·구기자축제’를 확장성과 발전성 그리고 문화적 요소를 강화한 문화축제로 격상,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로 명칭을 변경 지난 1일부터 3일간 백세건강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는 농·특산물 판매 위주 축제에서 문화축제로 격상해 농·특산물 판매촉진과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는 모두의 축제로 승화하기 위함이다. 청양고추축제가 문화축제가 된 배경에는 청양고추의 브랜드 파워로 축제이전에 대부분 통신판매 등으로 판매가 이루어져 축제 기간내 농산물 판매가 농가소득에 별다른 효과가 없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 축제기간 중 청양전통시장에서 열린 별자리 야시장은 또 다른 볼거리와 먹거리로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청양전통시장에서는 밤이 늦도록 품바 공연이 펼쳐져 인근 식당들도 늦은 밤까지 불을 밝히는가 하면 함께하는 관광객들로 넘쳐났다. 더욱이 개막식에는 인기 가수들의 팬클럽들을 태운 대형버스 십수여대가 참여하는 등 타지역 관광객 수천여명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한편 행사장을 찾은 지역의원의 부인을 태운 자동차가 행사장 안까지 진입해 모래바닥에 앉아서 관람하던 관광객의 안전에 아찔한 순간이 연출돼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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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 내달 1일 개최[굿뉴스365] 청양군은 ‘청양고추·구기자축제’를 확장성과 발전성 그리고 문화적 요소를 강화한 문화축제로 격상,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로 명칭을 변경해 내달1일부터 3일간 백세건강공원에서 개최키로 했다. 이는 그동안 농특산물 판매 위주 축제에서 문화축제로 격상해 농특산물 판매촉진과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는 모두의 축제로 승화하기 위한 것. 군은 이번 축제의 슬로건을 ‘청양에서 신나게, 매콤달콤 맛나게’로 결정하고 먹거리 체험 공간, 별자리 야시장 등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17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 개최에 대해 설명했다. 김 군수는 "축제 명칭 변경 이유는 농특산물 판매에서 문화적 요소를 강화하고 확장성과 발전성을 고려한 문화관광 산업형 축제로 도약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번 축제기간 중 바가지 요금에 철저히 대비하고 참여형 프로그램 강화와 편의시설 확충 등 군민과 관람객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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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재난지원 규모 대폭 커질 듯”[굿뉴스365] 집중호우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의 정부 지원 규모와 농작물 재해보험 지급액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여진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폭우 피해지역 군수로서 중앙정부와 충남도, NH농협 등에 재난지원금과 보험금 상향을 다양하게 건의, 지난해 재난지역 선포 때보다 지원 규모와 보험금 차이가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청양군 등 충남 4개 시군을 비롯 13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바 있다. 김 군수는 각 부처 장관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 등이 청양군 피해지역을 방문했을 때 재난지역 선포의 시급성과 절박함을 강조했다. 또 한덕수 국무총리와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방문했을 때 농경지 침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청남면과 장평면 중앙배수로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비(200억 원)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정부는 수리시설 개보수에 필요한 국비 200억 원은 2027년까지 연차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 군수는 실질 영농비 개선을 건의해 농약과 대파 비용 단가와 피해 농가 생계비를 상향 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기존 복구 편람에서 제외됐던 작업장 내 각종 시설과 고가의 장비, 농기계 등에 대한 피해 보상을 추진, 정부가 이를 받아들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실제 피해액에 크게 못 미친 농작물 재해 보험금도 상향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 군수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수해 현장을 방문했을 때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거론했다. 그 결과 단순 침수시설도 전파로 인정되고 침수작물 피해율도 대부분 100%를 받을 수 있게 됐다는 것. 뿐만 아니라 재해보험도 정식 전이나 수확 후 등 영농을 완료할 때까지 사용하는 모든 피해를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해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등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김 군수는 또 정부의 재난지원금과 농협의 재해 보험금만으로는 피해 농가의 재기가 어렵다고 판단, 피해 농가의 영농활동 재개와 생활 안정을 도모 하도록 지원하는 ‘소득 보전 지원금’을 충남도가 추진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김 군수는 "합리적이고 현실성 있는 건의를 정부와 충남도 정책에 반영시키고 재해보상 지침 변경도 가져왔다”라면서 "우리 군에서 출발한 정책 제안이 전국의 기준이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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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폐교 방치 문제 완전 해소”[굿뉴스365] 지난 2020년 7월 청양여자정보고 자리에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을 유치한 후 나머지 폐교 문제에 대한 100% 해소 방안을 발표했던 김돈곤 청양군수가 25일 "폐교 문제를 완전하게 해소했다”라고 선언했다.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4월 정례브리핑에 나선 김 군수는 청양여자정보고, 정산중, 청남중, 장평중, 문성초, 남양초 백금분교 활용 현황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김 군수에 따르면 청양여자정보고는 지난 10일 500여 군민들의 축하 속에서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공사를 시작했다. 14년간 폐교됐던 곳이 전국 최초 농촌형 사회적경제의 요람으로 변모하는 역사적 순간이었다. 김 군수는 "앞으로 20개월 후가 되는 2024년 11월이면 287억 원으로 지어진 혁신타운이 장대한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며 "이곳에는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과 지원조직 50곳이 입주해 일자리 500개를 만들어 내게 된다”라고 강조했다. 칠갑산 동쪽 지역 중학교 통폐합에 따라 문을 닫은 (구)정산중 부지는 4개면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거듭난다. 오는 2025년까지 287억 2,500만 원을 투입해 다목적복지관 1동과 군민체육센터 1동을 건립할 예정이다. 군은 유아 놀이 체험실을 비롯해 어르신 활동실, 가족상담실, 청소년문화의집, 대규모 체육관을 조성해 연령대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오는 10월 착공에 들어간다. 장평중에는 지난 2021년 유치한 충청남도 교육청의 학생건강증진 통합교육체험관이 조성되고 있다.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132억 원을 들여 6개 분야 29개의 교육․체험실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곳은 충남 도내 학생들의 영양․체육․보건과 연관된 통합교육 기관으로 연간 3만 5,000여 명이 다녀가면서 낙수효과를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목면 소재 문성초에는 건축면적 6,650㎡, 연 면적 1만 6,650㎡ 규모의 농업회사법인 ‘솜밸리’가 들어설 예정이다. 투자금액은 100억 원이고 2022년 12월 투자를 시작했으며 2024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과일 가공업체인 이 회사는 말린 과일과 냉동 과일을 생산하면서 연 매출 100억 원을 올리고 있다. 이 회사는 청양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연간 2천~3천t가량 구매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군은 2021년 6월 이 회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2022년 3월에는 충남도-청양군-솜밸리 간 3자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020년 폐교된 청남중은 주민 커뮤니티센터로 변신해 개관을 앞두고 있다. 군은 폐교가 결정된 2019년부터 청남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에 40억 원을 투자하면서 청남중 활용방안을 마련했다. 본관 철거 후 커뮤니티센터와 다목적구장을 새롭게 조성하고 강당과 급식실을 리모델링, 공동급식시설과 실내 체육시설을 갖췄다. 실시설계가 완료된 2021년 공사에 들어가 5월 말 완공과 6월 초 준공식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 시설은 청남면에 부족했던 문화․여가 등 공동체 활동의 거점으로서 생활 서비스 강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양초 백금분교는 지난 2021년 9월 말 농업창업보육센터로 재탄생했다. 1단계 3기 균형발전사업을 활용해 부지를 사들이고 건물을 리모델링 해 귀농․귀촌인 양성센터로 사용 중이다. 총사업비 23억 원을 투자한 이 시설은 예비 귀농인과 귀촌인들이 주거와 영농 기반을 마련할 때까지 거주 공간과 영농 기술 습득을 위한 실습 포장을 제공하고 있다. 2021년 10월 제1기 입교생 8세대 15명 중 6세대 11명이 청양 정착에 성공하기도 했다. 김 군수는 "한때는 교육의 전당이면서 지역공동체의 구심점이었고 문방구, 식당 등 경제활동의 근거였던 여섯 곳의 학교가 폐교 이후 흉가를 방불케 하는 골칫거리로 전락했었다”라며 "모든 문제를 말끔하게 해소하게 되어 너무 다행이고 보람 또한 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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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년 스마트팜 클러스터 조성[굿뉴스365] 청양군은 충남도가 공모한 ‘청년 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사업에 선정돼 130억원(도비 66억, 군비 64억원)을 집중 투자한다. 스마트팜 클러스터는 총 3단계에 걸쳐 총 사업비 229억원이 투입해 12.8ha(3만8천평) 면적을 갖출 계획이다. 군은 우선 1단계로 2.8ha 규모 공모에 선정됐다. 김돈곤 군수는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청년스마트팜 클러스터 조성’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군은 이 스마트팜과 2024년 도립대가 신설 예정인 스마트팜 학과를 연결해 안정적 청년 창업농을 육성하는 인큐베이터로 사용할 계획이다. 인큐베이터에서 충분히 연습한 후 예비창업농 자격을 부여해 초기자본을 확보한 청년들에게는 군이 매입한 스마트 원예단지를 장기 임대나 분양 형식으로 제공하는 동시에 스마트팜 온실 신축에 대한 지원정책을 전개할 예정이다. 스마트팜 학생에게는 100% 기숙사 입주자격과 기숙사비를 제공하고, 예비창업농과 창업농에게는 빈집 이음 등 다양한 보금자리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돈곤 군수는 "처음에는 스마트팜 학과생 연 22명, 스마트팜 창업농 연 10명, 농산물 생산 150t, 연 매출 10억원으로 시작하겠지만, 10년만 지나면 청년 스마트팜 선진도시로서 전국적 선도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앞서 지난달 충남도립대와 농협 청양군지부, 청양농협, 농어촌공사 청양지사, 영농조합법인 쎄븐팜과 함께 청년층 육성과 스마트팜 클러스터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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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폐광산 부지에 '전국 최대 파크골프장' 조성[굿뉴스365] 지난 1971년 문을 닫은 이후 50여 년 동안 폐허로 남아 있던 구봉광산이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으로 다시 태어날 전망이다.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남양면 구룡리 산52-1번지를 비롯한 16필지 14만 6,125㎡(44,246평)에 총사업비 150억(국비 30억원, 도비 120억원)을 들여 6개 코스 108홀과 교육센터·관리동 1,650㎡를 갖추게 된다. 군은 기타 토지매입(33,339㎡)을 위해 10억 원을 투자한다. 전국대회 개최가 가능한 공인 인증 파크골프장은 전국 19곳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봉광산 부지에 들어서는 파크골프장은 전국대회 개최 가능한 곳 보다 훨씬 넓고 동시 수용인원 또한 많은 전국 최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앞서 지난 15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충남도, (사)대한파크골프협회와 전용 파크골프장 및 교육센터 조성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16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3월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와 관련 "50년 넘게 쓸 수 없었던 구봉광산 부지에 108홀 규모의 국내 최대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말 기준 국내 파크골프 시장은 골프장만 350여 곳에 이를 정도로 저변이 매우 넓어, 각종 전국대회와 지도자 교육, 일일 입장객 등이 다녀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2년 12월 말 기준 전국적 동호회원 수는 전년에 비해 6만 명 이상 늘어난 11만여 명이지만, 그들을 수용할 파크골프장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군은 15일 협약을 바탕으로 수많은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청양을 찾아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파크골프협회와 연계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이제 오랜 폐허에서 새로운 변화와 도약이 시작된다. 광해 지역 이미지를 벗고 주민 피해의식도 해소하게 됐다”라면서 조성 이후 경제적 파급효과를 상세하게 제시했다. 김 군수에 따르면 파크골프장 조성 이후 연간 방문객은 20여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자격증 4종(1·2급 지도자, 2·3급 심판), 1급 지도자 보수교육, 2·3급 심판 연수, 어르신 강사 교육 등에 연간 1만 8,000여 명이 다녀가고 대한체육회장기, 파크골프협회장기, 충남도지사기 등 연간 10회 이상의 대회로 6,000여 선수와 임원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일반 동호인들의 방문도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54홀 규모인 강원도 화천군 산천어골프장 이용객이 월평균 8,800여 명씩 연간 10만 5,000여 명인 것을 감안하면 108홀 규모인 청양 방문객은 21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했다. 김 군수는 "파크골프장은 동호인들의 활발한 신체활동을 통해 심리적, 사회적 건강을 유지하고 의료비용을 줄이는 포괄적 복지 시설”이라면서 기존 관광자원 연계 계획을 제시했다. 가깝게는 백월산, 성태산과 화성면 농암리 천주교 성지, 20여 분 거리에 있는 칠갑호와 칠갑산, 장곡사, 천장호 출렁다리 등 관광 루트를 새롭게 선보이겠다는 것이다. 김 군수는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 주위에 먹거리와 휴식 공간 등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체류 공간을 만들어 우리 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원(Park)과 골프(Golf)의 합성어인 파크골프는 잘 가꾸어진 잔디 위에서 맑은 공기와 햇볕을 즐기며 가족, 친지들과 함께 공을 치고 게임을 즐기면서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스포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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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청양군 '관광객 500만 시대’… ‘특별한 청양’ 마케팅 집중[굿뉴스365] 청양군이 민선 8기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관광객 500만 시대’ 개막을 위한 실천 방안으로 ‘특별한 청양’ 관광브랜드 마케팅에 집중한다. 군은 현재 천장호, 칠갑호, 장곡지구 등 3대 관광권역에 744억원을 투자해 천장호 생태관광 기반 구축, 알프스로 가는 하늘길 조성, 천장알프스지구 관광 인프라 확충 장곡천 수변생태공원 조성, 청양 알품스공원 조성, 어린이백제체험관 건립,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진입로 공사 칠갑타워 건립, 칠갑호 관광자원 조성 사업 등 규모가 큰 관광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각 개발사업을 양적 성장의 주춧돌로 삼아 신규 관광진흥계획 수립, 관광브랜드 확립, 홍보마케팅 등으로 질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규 관광진흥계획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수립한 2023~2027년 관광진흥 기본계획 같은 중앙정부 정책과 코로나19에 대응한 관광 활성화 방안, 천장호·칠갑호·장곡지구 연계 사업 발굴, 관광 슬로건·브랜드 이미지 통합 작업, 민간 주도 관광 확대 등을 총체적으로 담아낼 마스터플랜이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시대 관광 경향 변화 등 국내외 관광 여건 분석 관광 비전과 브랜드 및 관광 홍보 콘텐츠 개발 관광진흥계획 활성화 방안 마련 민간 주도 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이다. 군은 향후 전문기관 연구용역을 통해 청양만의 지속가능성 큰 관광전략을 창출할 예정이다. 차별화된 홍보마케팅을 위해서는 기존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으로 주 소비층인 30~40세대를 겨냥한 온라인 마케팅과 관광 캐릭터 ‘청양이’ 활용 마케팅, 청양투어패스 등을 중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광 캐릭터 ‘청양이’는 힙합과 발라드, 댄스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특별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2022년 뮤직비디오 2편과 유튜브 인플루언서 ‘아트비트’와 협업한 댄스 커버 영상을 제작해 조회수 58만 회를 넘어섰으며 인스타그램을 개설한 지 3개월 만에 팔로워 3,000명을 확보했다. 또 여름과 겨울에 출시한 이모티콘은 배포 30분 만에 2만 5,000명이 내려받는 등 매진 사례를 빚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우리 동네 캐릭터’ 공모전에 참가해 공공기관 110곳이 내세운 캐릭터 중 15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7월부터 운영해온 청양투어패스는 기존 고운식물원, 목재문화자연사체험관,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칠갑산천문대에 자유 이용시설까지 사용범위를 확대하고 특별가맹점의 할인 혜택까지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특별한 청양 관광브랜드 확립과 차별화된 홍보마케팅을 추진해 관광객 500만 시대 개막을 앞당기겠다”며 "청양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