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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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민들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 개최[굿뉴스365] 청양평화의소녀상보존위원회가 지난 14일 청양군 보훈회관 일원에서 청양 평화의 소녀상 건립 2주년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8월 14일은 31년 전 고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한 날이다. 보존위원회가 주관하고 청양군이 지원한 행사에는 김돈곤 군수, 차미숙 군의장과 군의원들, 김명숙 도의원, 여성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청양가정·성통합상담센터는 위안부 피해자 관련 전시로 고통을 함께했으며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 폭력 그만 행복한 청양 시작’을 주제로 한 여성 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일순 공동위원장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뼈아픈 역사를 잊지 않아야 이 땅에 전쟁과 폭력의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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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18일 ‘백제 와전 문화’ 학술대회 개최[굿뉴스365] 청양군이 오는 18일 백제학회와 함께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증축 개관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학술대회 주제는 ‘청양지역의 백제 와전문화와 그 의의’이며 정재윤 공주대학교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4개의 연구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발표 주제는 청양지역 백제 기와·토기 가마터의 구조와 그 특징 청양과 백제 사비 시기 기와의 생산과 유통 일본 초기 기와의 백제적 요소와 전래 방식 청양 본의리 가마 출토 대좌는 언제, 어떻게 왜, 만들었나?’이다. 주제 발표 후 종합토론은 성정용 교수를 좌장으로 이귀영 백제세계유산센터장, 윤형원 국립부여박물관장, 한수 국립공주박물관장, 임승경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장, 소재윤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실장, 윤용희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가 함께 진행한다.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은 2016년 개관했으나 증가하는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는 전시콘텐츠가 부족했다. 군은 증축을 통해 이 문제를 해소하고 ‘흙, 불, 혼의 예술-청양에서 만나는 백제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지난 3월 재개관했다. 또 증축전시실의 전시콘텐츠와 연계한 심도 있는 연구와 연구성과에 대한 지역민들과의 공유가 필요하다는 여론에 따라 학술대회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백제 시대 청양에서 생산된 와전 문화를 주제로 열리는 만큼 왕도의 위성도시임을 재확인하는 의미가 크다”며 “청양이 백제 문화권의 중요한 축으로 올라서고 있음을 증명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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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집중호우 피해조사반 긴급 편성[굿뉴스365] 지난 14일과 15일 집중호우로 전 직원 비상근무령을 발동했던 청양군이 정확한 피해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합동조사반을 꾸렸다. 합동조사반은 각 마을 이장과 읍·면 직원, 본청 직원 등 240명으로 14일 구성됐고 군은 15일 조사반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피해조사 방법 교육 시간을 가졌다. 조사반은 신고접수와 현장 확인·조사를 16일 완료할 예정이며 피해 농가 전체가 빠짐없는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16일 오전 6시까지 조사된 피해 상황은 국도·지방도 파손 5건, 군도·농어촌도로 파손 24건, 지방하천·소하천 파손 21건, 농업시설 2건, 소규모시설 91건, 산사태 등 기타 21건, 주택파손 5동, 주택침수 66동, 축산시설 23곳, 농림작물 145건, 수산물 양식장 4곳 등이다. 전체 피해 규모는 공공시설 164건, 개인 시설 243건이다. 조사반은 조사가 완료되면 총피해액이 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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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달콤 청양고추 고춧가루 사전 예약 중[굿뉴스365] 명품 고추 생산지로 이름 높은 청양군이 지난달 25일부터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소비 형태를 반영한 고추 판매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군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지난 2년간 비대면 온라인 축제를 진행하는 등 새로운 소비시장 확보에 성공했으며 올해는 세분화한 시장에 대한 맞춤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올해 청양고추·구기자축제를 대면 오프라인으로 개최하지만, 방문하지 못하는 소비자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사전 예약과 온라인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햇물 고춧가루 품목을 추가해 건고추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의 손쉬운 구매를 돕게 됐다. 사전 예약과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마른 고추와 고춧가루는 축제 현장에서 판매되는 제품과 똑같으며 매년 엄격한 품질 검수를 거쳐 한정 수량만 판매하고 있다. 사전 예약은 전화 또는 예약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농산물 사은품과 무료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 판매는 300포대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며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청양군 공식 쇼핑몰 ‘칠갑마루’와 충남도 농산물 직거래장터 ‘농사랑’, 우체국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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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호우피해 대처상황 긴급 점검[굿뉴스365] 청양군이 16일 오전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청양지역에서는 지난 14일 새벽 200mm가 넘는 호우가 집중되면서 하천제방 및 도로유실, 산사태, 농경지 침수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별 피해 현황, 대응 및 조치상황, 향후 계획 등 세세한 대처상황이 실·과별, 읍·면별로 보고됐다. 김돈곤 군수는 복구 상황을 점검한 뒤 "피해 군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달라”고 주문하면서 "특히 각별한 안전의식을 갖고 쓰레기 처리와 감염병 예방 등 방역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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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수해현장 신속 복구 총력[굿뉴스365] 김돈곤 청양군수가 14일 새벽 기습호우로 발생한 수해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면서 신속한 복구 작업을 지휘했다. 빠른 복구를 위해 행정력 총동원을 지시한 김 군수는 남양면, 장평면, 대치면 일대 수해 현장을 살핀 뒤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해 주민들의 걱정이 크다”라며 "인명 사고와 추가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안전조치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양지역에서는 이날 새벽부터 시간당 1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하천 수위가 상승하고 농경지 침수, 주택 침수, 산사태, 도로 매몰 등의 피해가 속출했다. 군은 날이 새면서 공무원들과 보유 장비를 현장에 급파해 주민들이 2차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재난 안전선을 설치하고 피해 현장 정리와 도로 복구에 신속하게 나섰다. 군은 또 청양소방서, 자율방재단 등 관계기관과 사회단체에 긴급 복구․지원 활동에 나서달라고 요청하는 등 빠른 상황 전파와 대응 매뉴얼 공유에 힘을 쏟았다. 김돈곤 군수는 "기습적인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만큼 발 빠른 복구에 나섰다”라며 "수인성 전염병 등 2차 재난을 막기 위한 후속 조치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군은 14일 호우경보에 따라 산사태나 하천 범람 등 인명피해 우려되는 지역 주민 87명을 긴급 대피시키고 전 직원 비상 근무에 들어갔다. 군은 특히 단순 복구를 넘어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 발생빈도가 잦아지고 있는 자연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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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두 자녀 가정까지 상수도 요금 감면[굿뉴스365] 청양군이 지난 11일부터 광역상수도 요금 감면대상을 세 자녀 이상 가구에서 2자녀 이상 가구로 확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청양군에 주소를 두고 세대별 주민등록등본에 기재되어 있는 18세 미만의 직계비속 2명 이상을 직접 양육하는 가구이다. 지원대상 가구에는 상수도 사용량 중 월 5t을 감면하고 월 5t 미만을 사용하는 경우 실제 사용량 전부를 감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감면대상은 현재 150여 세대에서 300세대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2자녀 가정이 감면 혜택을 받으려면 주민등록등본과 신청자 신분증을 가지고 청양읍 백천리 맑은물사업소나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맑은물사업소 수질행정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다자녀 가구의 주거 부담을 덜기 위해 상수도 요금 감면대상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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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16일부터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굿뉴스365]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군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명을 대상으로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나선다. 12일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2008년부터 전국 258개 보건소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과 평가에 필요한 지역단위 건강통계, 지역 간 기초통계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조사다. 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조사원들에 대한 PCR 검사 완료 후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미리 선정한 표본 가구를 방문하도록 조치한다. 조사는 대상자와 1:1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며 항목은 건강행태, 만성질환, 의료 이용, 코로나19 관련 등 19개 영역 138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선정된 가구에는 조사 개시 전 통지서가 전달되며 조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건강조사를 통해 생산된 통계는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보건사업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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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우수기관 선정[굿뉴스365] 청양군이 충남도 선정 ‘2022년 학교급식 지역 식재료 공급 확대를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청양군과 당진시, 아산시, 홍성군은 지역에서 생산된 식품 재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공급 확대를 위해 노력을 다한 것을 인정받았다. 선정 기준은 지역산 비율과 친환경 비율, 전통 장류 비율 등 학교 급식재료 사용실적이었으며 우수 시·군은 재정 특전과 함께 지역 재료 소비 확대를 위한 맞춤형 역량 강화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우수기관 재정 특전은 3,000만원이며 군은 이달 중으로 우수학교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지역 재료 사용률을 높인 상위 학교와 공공급식지원센터에 적절한 대우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내용은 지역 재료 공동구매 할인, 지역산 차액 지원 등이다. 김영관 농촌공동체과장은 “우수기관 선정에 주된 역할을 한 학교 영양사님들과 교육지원청, 공공급식지원센터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군내 45개교 3,600여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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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운영위 개최[굿뉴스365] 청양군이 지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 지원 조례’에 따른 운영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꿈 키움 바우처 지원사업은 지난 1월 충남 최초로 도입했으며 바우처는 청양군에 주소를 둔 만13~18세 청소년들이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때 군이 비용을 지급하는 일종의 지불 보증서다. 현재 청소년 1,023명에게 지원되는 바우처는 군내 영화관이나 체육관, 예체능학원, 교복점, 이·미용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날 운영위원회 참석자들은 내년 바우처 지원금액을 현재 수준으로 동결하고 바우처 가맹점 중 음식점, 편의점, 카페 사용 한도를 현행 20% 제한에서 30% 제한으로 상향하기로 의결했다. 군은 바우처 지원이 학부모들의 자녀 양육 부담을 줄이고 지역 상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필 운영위원장은 "충남 최초로 도입한 사업인 만큼 청양에서 청소년기를 보내는 것 자체를 기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