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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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입맛 돋우는 ‘이색 과일’, 태안군에서 맛보세요[굿뉴스365] 태안군에서 생산되는 이색 과일이 여름을 맞아 본격 생산되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태안군 안면읍의 한 농가에서는 약 500㎡의 면적에 ‘패션프루츠’를 재배해 납품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일반 소비자들에게 익숙지 않은 과일인 패션프루츠는 원산지가 브라질인 열대과일로 열매를 가르면 젤리 형태의 과육이 새콤한 향기를 퍼트려 디저트로 인기가 높다. 태안군에서 2개 농가가 패션프루츠를 재배하고 있으며 태안산 패션프루츠는 해풍을 맞아 미네랄이 풍부하고 당도가 17브릭스로 높으며 귤보다 비타민이 26배 많다. 개당 1천 원 선에 태안군 로컬푸드 직매장과 두레생협 등에 납품돼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기도 하다.패션프루츠를 재배하고 있는 장영창 씨는 “패션프루츠는 처음에 신맛이 많이 느껴지지만 숙성시켜 먹으면 당도가 매우 높아져 아이들 간식으로도 제격”이라고 말했다.과거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가 ‘천사의 열매’라고 표현한 열대과일 ‘파파야’도 태안군에서 재배되고 있다.태안군 안면읍의 한 농가가 약 1300㎡ 면적에서 재배하고 있는 파파야는 비타민C와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한데다, 소화효소인 파파인이 위장의 부담을 덜어줘 다이어트용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태안산 파파야는 일조량이 풍부하고 기온이 높아 품질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태안에서는 하우스에서 연중 재배돼 1kg당 7천 원 선에 직거래 및 온라인으로 판매되고 있다.안면읍에서 파파야를 재배하는 황두순 씨는 “파파야는 칼로리가 낮아 부담 없이 즐기기 좋고 항산화 물질도 풍부한 만능 과일”이라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바다와 인접하고 일조량이 많아 우수한 품질의 과일이 많이 재배되고 있다”며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통해 태안에서 생산된 다양한 과일들을 많이 맛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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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조성 총력[굿뉴스365] 가세로 태안군수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관내 운영 중인 28개 해수욕장의 현장점검에 나섰다.이번 현장방문은 해수욕장에 투입돼 관광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직자를 비롯한 안전관리요원·경찰·해경·소방서·번영회 등의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추진됐다.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지난 2일과 3일 근흥·고남·남면·안면읍 지역의 17개 해수욕장을 찾았으며 4일과 5일에는 원북·이원·소원면 지역 11개 해수욕장의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군은 현장방문 시 접수된 해수욕장 시설 개선 등의 건의사항에 대해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근무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방지 등 관광객들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및 안전대책으로 보건의료원과 6개 보건지소,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코로나19 환자 발생에 대비해 ‘해수욕장 코로나19 현장대응반’을 운영 중이다. 또한,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주요 해수욕장인 만리포와 몽산포, 꽃지 해수욕장의 진입로에 1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해수욕장 운영 기간 동안 ‘드라이브 스루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있다.특히 주요 공공시설물에 대해 전문 방역업체를 활용해 1일 2회 주 6일간 방역을 실시하고 해수욕장 인근의 식당·숙박·카페·캠핑장 샤워시설 등에 대해 방역지침 준수를 지속적으로 계도하고 있다.아울러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어디서든 안전거리 2m 유지하기 공용공간에서 마스크착용, 손세정제 지참하기 백사장에서는 파라솔 등 차양시설은 2m 이상 간격을 두고 설치하고 착석하기 밀집장소에서 공중화장실 등은 차례로 이용하고 오래 머물지 않기 28개 해수욕장으로 분산해서 방문하기 등의 동참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가세로 군수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생활 속 거리두기’와 철저한 일상 방역으로 군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한 가운데, 태안이 서해안 휴양관광의 중심도시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광객 불편 최소화 등에 적극 힘쓸 것”이라며 “다시 찾고 싶은 태안을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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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1부서 1시책 추진’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총력[굿뉴스365] 태안군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군은 군민의 어려움에 동참하고 모두가 함께 하는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이달부터 코로나 상황 안정 시까지 ‘1부서 1시책 갖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1부서 1시책 갖기 운동’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서별로 실천 가능한 시책을 발굴·시행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거리두기 단계가 전국적으로 상향 조정되고 태안군에서도 피서객이 감소하는 등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군은 지난 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주재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보고회’를 갖고 부서별 시책을 점검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 공설시장 사용료 감면 공영여객터미널 점포 군유재산 사용료 감면 문화예술회관 공연예약 보증금제 도입 등 다양한 시책이 논의됐다.아울러 공통과제로 우리지역 물품 먼저 구매하기 우리지역 식당 이용하기 공유재산 대부료 및 사용료 감면 등을 선정해 전 부서가 참여토록 하는 등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보고회를 주재한 가세로 군수는 “앞으로 부서별 실천 보고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군수가 직접 대책 추진을 총괄하는 등 적극적인 경제활성화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군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위기를 빠르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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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30일 ‘종교시설 9명 포함’ 코로나19 확진자 12명 발생[굿뉴스365] 태안군이 7월 30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신규 발생함에 따라 재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이날 하루 태안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신규 발생해 접촉자 검사 및 긴급 방역에 돌입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확진자 발생은 지난 7월 13일 7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로 지역별로는 태안읍 8명, 원북면 3명, 근흥면 1명이다.태안 84번, 86번, 88번과 90~95번은 24일 태안읍 종교시설에서 예배를 본 교인으로서 검체 결과 확진됐으며 태안 85번 확진자는 지난 28일 발열로 인한 검체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태안 87번 확진자는 태안 78번 확진자의 사위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태안 89번 확진자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 중에 있다고 군은 전했다.12명 중 9명이 해당 교회를 통한 감염으로 군은 30일 해당 교회를 폐쇄 조치하고 교인들에 대해 긴급 검체를 실시했으며 추가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 중에 있다고 밝혔다.군은 10대 확진자가 5명에 달함에 따라 30일 긴급 재난안전대책 보고회와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해 방역대책을 논의했으며 청소년들의 이용 비중이 높은 학교와 학원, 독서실 등 관련시설에 대해서도 교육청과 연계해 휴원 및 특별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특히 대책회의에서 나온 각종 행사, 회의 등의 취소 및 비대면 추진 종교활동 시 방역수칙 준수 학원 및 학생 위생관리 철저 도서 감염병 환자 이동체계 점검 등 협조사항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가세로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을 막아 군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군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군의 방역지침에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라며 실내·외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외출 자제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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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후반기 태안군의회, 폭염 속 해수욕장 점검 나서[굿뉴스365] 제8대 후반기 태안군의회(의장 신경철)가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관내 해수욕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해수욕장 주요 시설들에 대한 안전점검과 함께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발열 체크 검역소 운영 및 방역 활동 확대 등으로 피로가 가중되고 있는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된 점을 감안하여 참여인원을 최소화하였으며 참여인원의 마스크 착용 등 개인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실시하였다. 태안군의회는 주요 해수욕장 6개소를 순차적으로 찾아 시설 안전점검과 함께 근무자들을 격려하였으며, 더불어 해수욕객들을 만나 방역수칙준수에 대한 당부와 불편사항 등을 접수하기도 하였다. 신경철 의장은 현장 근무자들과의 대화에서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근무자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에 많은 관광객들께서 안심하고 태안을 찾아주고 계신다”며 “군민 모두를 대신하여 근무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수분섭취 등 각자의 건강관리에도 반드시 유념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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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전국 최대규모’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오는 5일 개장[굿뉴스365] 건설기계 불법주기 문제 해소를 위한 전국 최대규모의 건설기계 공영주기장이 태안군에 문을 연다.군은 태안읍 삭선리 888-8 일대 1만 9837㎡ 면적에 총 220면 규모의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5일부터 무료 개장한다고 밝혔다.태안군 건설기계 공영주기장은 건설기계 불법주기로 인한 군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주민설명회와 토지매입 등을 거쳐 지난해 10월 착공했으며 올해 7월 공사를 마무리했다.공영주기장은 총 사업비 38억 6천만원이 투입돼 조성됐으며 일반 43면, 대형 59면, 중장비 118면 등 총 220대가 주차할 수 있다.군은 관리동에 사무실과 회의실, 휴게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을 배치했으며 공영주기장 진입도로를 확·포장하고 CCTV를 설치하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주기공간 조성에도 앞장섰다.그동안 주택가 및 도로변 등에서 야기돼온 건설기계 불법 주기 문제가 이번 주기장 조성으로 상당부문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건설기계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기장을 무료로 개방한다는 방침이다.주기대상은 건설기계관리법에 의한 건설기계 27종이며 군은 관내 등록된 건설기계가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되, 관내 공사현장에 배치된 타 지역 건설기계도 주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아울러 이용률 제고를 위해 관련단체 및 건설기계 소유자에 공문을 발송하고 기존 도로표지판에 주기장 방향을 표시하는 한편 주기장 무료 개장 사항을 군 홍보물을 통해 알리는 등 다각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전국 최대규모 공영주기장 조성을 통해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건설기계 사용자들에게 높은 수준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건설기계 불법주기를 막기 위해 지도·단속을 실시하는 등 주기장 효율성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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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전한 민원실 구축’ 위한 모의훈련 성료[굿뉴스365] 태안군이 특이민원에 대한 직원들의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모의 훈련에 나서 관심을 끌었다.군은 지난 28일 군청 민원봉사과 내에서 공직자와 태안경찰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이민원 발생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민원봉사과 및 읍·면 민원실에서 폭언과 폭행 등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경우에 대비, 공무원의 적절한 대응을 도모하고 특이민원에 대한 현장 대응능력을 높여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특히 민원봉사과 공무원들과 태안경찰서가 합동으로 상황별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실제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해 모의훈련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가해민원인 진정 및 중재 폭언·폭행 제지 녹음 실시 및 비상벨 신고 피해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민원인 진정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민원봉사과를 방문해 훈련을 지켜본 군민 강모 씨는 “전에 타 지역 민원실에 갔다가 소란이 있는 것을 보고 두려움에 업무도 보지 못한 채 도망치듯 나왔던 경험이 있다”며 “이러한 훈련이 민원인들에게도 큰 믿음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군은 훈련 실시 후 평가를 통해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 개선사항을 점검하고 별도 교육을 실시하는 등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최근 공무원을 대상으로 폭언과 폭행 등 특이민원이 발생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훈련을 계획하게 됐다”며 “보다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통해 공무원이 안심하고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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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주민·전문가와 손잡고 지역 특화사업 발굴 총력[굿뉴스365] 태안군이 8개 읍·면의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차별화된 전략사업 발굴에 나선다.군은 지난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정책자문단, 지역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 특화전략 발굴 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읍·면 특화사업 발굴과 관련, 지역 전문가와 정책자문단을 연결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태안군은 전국 해수욕장의 10%에 달하는 28개의 해수욕장을 비롯해 114개의 섬과 42개의 항포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목원과 해안사구 등 각종 관광자원 및 특산물이 풍부해 각 읍·면별 여건과 잠재력을 고려한 차별화된 사업 발굴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이에 군은 지난해 11월 군정 정책자문단 위원 5명을 위촉했으며 29일 개최된 1차 회의에서 정책자문단 위원 3명을 추가 위촉하고 각 읍·면별 지역 전문가 16명을 읍·면 특화전략 발굴 위원으로 위촉해 본격적인 사업 발굴에 돌입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태안형 창업 및 문화관광 활성화 특화구역 조성 안면읍 관광기능 강화 새로운 문화관광 거점지역 조성 오션 아트갤러리 조성 안흥성 테마 관광종합개발 천리포 정원사마을 봄꽃 축제 생태자원을 활용한 지역관광 거점화 꼴지 마을의 반전 등 8개 발굴과제에 대한 토론이 이뤄져 큰 관심을 끌었다.군은 8월 중간 보고회를 거쳐 9월 최종 보고회를 열어 특화전략 사업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며 이후 읍·면별 사업 추진에 나서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회의를 주재한 가세로 태안군수는 “지역 전문가와 정책자문단이 협력해 지역특성 및 여건과 전문가적 관점이 반영된 차별화된 지역발전 특화전략을 수립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해 획기적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사업 선정 및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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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의 벼 병해충 항공방제, ‘선진 디지털 농업’ 성공사례로[굿뉴스365] 태안군이 추진 중인 병해충 항공방제 사업이 매년 큰 폭으로 확대되며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의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군은 지난 2018년 처음으로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도입해 첫해 총 6006ha의 논을 대상으로 항공방제에 나섰으며 매년 방제 면적이 늘어 올해는 2.4배 늘어난 1만 4614ha의 논에서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있다.대상 농가도 2018년 3766농가에서 올해 4410농가로 크게 늘어나는 등 지역 농업인들의 수요도 크게 늘고 있는 상태다.드론 및 무인헬기를 활용한 병해충 항공방제는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현상 해소를 위해 도입된 것으로 무인헬기 1대로 50농가에 방제가 가능해 일손부족 해소는 물론 쌀 생산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특히 작물 밑부분까지 약제가 침투되고 인력 살포 대비 약제 비산량도 적어 병해충 예방 효과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폭염 속 과도한 농작업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에도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군은 올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드론에 비행기록장치를 부착해 병해충 항공방제에 활용하는 등 방제에 대한 신뢰성 제고에 앞장서며 농업인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 농업용 드론을 잡초방제, 직파재배, 시비, 병해충 예찰 및 생육상태 확인 등 다양한 부분에까지 도입하는 등 활용도를 높여갈 계획”이라며 “디지털 농업기술 보급 확대로 군 농업인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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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보령시와의 상생발전 위한 협력 네트워크 ‘시동’[굿뉴스365] 국도 77호선 완전 개통을 앞두고 공동협력에 나선 태안군과 보령시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상생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돌입했다.군은 지난 2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태안군과 보령시 주요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보령시 공동협력 실무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지난 5월 12일 보령시와의 공동협력 협약을 계기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상생발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이날 1차 회의에서 양 지자체는 기획, 관광, 수산, 해양산업, 교통 등 5개 분야에 대한 공동 협력과제를 발굴키로 하고 대중교통 노선 운행 태안-보령 연계형 시티투어 버스 노선 개발 지역축제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실무협의체는 이날 최초 회의를 시작으로 2개월마다 회의를 개최해 주요 안건별 논의에 나서며 국도 77호선이 완전 개통되면 분기별 1회 이상 만나 공동협력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특히 서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협력과제 발굴과 영목항, 원산도, 천수만권역 관광코스 및 연계상품 개발을 함께 논의하는 등 공간적 만남을 넘어 정책적 협력을 통해 항구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지역 관광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 보령시와 함께 서해안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자 한다”며 “상생과 화합 속 미래지향적 관계 정립을 위해 앞으로도 건설적인 논의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