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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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청정 도시 조성 총력’ 숨은자원찾기 행사 돌입[굿뉴스365] 태안군이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 및 한국환경공단 당진사업소, 지역 주민들과 함께 8개 읍면 전역에서 ‘2022년 숨은자원찾기’ 행사에 돌입했다. 군은 14일부터 29일까지 기간 중 6일에 걸쳐 8개 읍면에서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갖기로 하고 지난 14일 고남면 고남보건소 인근에서 가세로 군수와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첫 번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숨은 자원 찾기’ 행사는 농어촌 지역에 방치돼 있는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폐기물을 수거해 자연 및 생활환경을 깨끗이 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재활용 차량 및 포대를 지원하는 한편 수거된 폐비닐과 농약 빈병에 대해서는 보상금을 지급하고 고철·파지·철캔·잡병·의류·플라스틱·비료포대·폐스티로폼 등 8개 항목에 대해서는 재활용 장려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민간단체 주도로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자원순환 의식을 확산시켜 쓰레기 불법투기를 예방하는 등 변화하는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지난해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통해 폐비닐 1771톤, 농약 빈병 47톤, 재활용품 403톤을 찾아내고 1710톤의 쓰레기도 함께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행사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청정 태안 이미지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통해 태안의 깨끗한 환경을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물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자원 재활용과 지역 환경 개선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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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의회, 소기업‧소상공인 방역지원금 등 첫 추경 심의제8대 태안군의회(의장 신경철)가 지난 3월 11일 제286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3월 11일부터 3월 1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2021회계연도 결산감사 위원을 선임하고,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및 조례안 등 총 15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김종욱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고령화시대를 대비한 ‘실버요양원’ 건립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 가능하며, 태안군 거주자만 입소가 가능한 운영원칙과 함께 구체적인 장소를 제안하기도 했다. 해당 지번은 남면 양잠리 1230-134번지로 현재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 연구소가 위치한 곳이다. 그리고,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하여, 결산검사 대표위원인 김종욱 의원을 비롯한 5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선임된 위원들은 오는 4월 6일부터 4월 25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결산내용의 적정성 및 태안군 재정의 효율적인 운영 여부까지 심도 있는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3월 14일은 조례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용성 의원)가 열리며, 총 11건의 조례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 중 의원발의 안건은 △태안군 악성민원 근절 및 공무원 등의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신경철 의장) △태안군 유아 숲 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박용성 의원) △태안군 양성평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태안군 장애인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안 △태안군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안(이상 대표발의 전재옥 의원)으로 5건이다. 이어지는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전재옥 의원)를 통해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를 비롯하여 2022년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및 동의안 각 1건씩을 심의할 예정이다. 신경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예결특위에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이 상정되었고,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비 지원사업 등 주민 생활과 관련된 부분도 많은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실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전하며, 세심한 예산 심의를 당부했다. 또한, 최근 대규모 산불 피해가 심각한 만큼 "건조기를 맞아 소중한 산림이 자칫 실수로 화마에 사라지지 않도록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산불 예방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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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미래다‘ 청년정책 추진 위한 태안군의 ’잡담‘[굿뉴스365]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일자리이다. 기업과의 연계 및 태안군만의 특화된 일자리 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늘리는 것이 필요한다”“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어야 한다. 아이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공연과 전시 등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됐으면 한다”태안군이 청년 정책 추진을 위해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군은 지난 10일 태안군 태안읍에 위치한 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에서 가세로 군수와 지역 청년 2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감토크 청년잡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년잡담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들의 진솔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청년 일자리 등 청년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 청년네트워크 회원들이 다수 참여해 자리를 빛냈으며 라인교육연구소 김연미 책임연구원이 진행자로 나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가세로 군수의 인사말로 시작한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2021년도 태안청년정책 포럼 돌아보기‘를 통해 제안내용 및 처리상황을 공유한 데 이어 스몰토크와 굿토크를 주제로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이 마련됐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일자리와 복지, 육아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이 나와 지역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으며 군은 이날 청취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청년세대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군에서는 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 조성과 지역착근형 청년 프로그램 추진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청년잡담이 지역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청년들이 나아갈 길을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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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지난해 7만 485명 찾았다[굿뉴스365] 태안군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이 지난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7만 여명의 방문객을 동원하며 ‘희망의 성지’로 거듭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유류피해극복기념관 방문자는 총 7만 485명으로 개관 이래 두 번째로 많은 관람객 수를 기록했으며 전년도 3만 8541명과 비교했을 때 무려 83%가 늘어난 수치다. 이는 꾸준한 홍보 및 특별전시, 교육 프로그램 운용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데 따른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단체관람이 제한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거둔 의미 있는 결과라는 평가다. 2007년 유류피해 당시 직격탄을 맞았던 소원면 만리포 해안가에 자리한 태안군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은 연면적 2624㎡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2017년 9월 15일 개관했다. 1층에는 상설전시장, 2층에는 영상체험실을 갖추고 있으며 충청남도에서 주관해 운영하다 지난해부터 태안군에 이관돼 운영 중이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발생으로 3개월간 휴관하는 어려움 속에 연간 방문객 수 3만 8541명을 기록했으나, 이후 유튜브 및 SNS 등을 통한 홍보를 실시하고 지난해 10~11월 ‘바다의 아픔 꽃이 되다’ 특별전을 열어 해당 기간 방문객 수 1만 3697명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특히 그동안 가정의 달인 5월과 성수기인 7~8월에 방문객이 집중되는 경향을 보여왔으나 지난해 각종 홍보와 특별전 개최 등으로 관람객이 연중 고르게 방문해 계절적 편향성을 극복했다는 분석이다. 군은 올해도 청소년 해양환경 교육 프로그램과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특별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행사를 마련해 관람객들을 유인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외국어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VR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 코너를 갖추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며 “절망을 희망으로 바꾼 123만 자원봉사자의 숨결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을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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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지난해 7만 485명 찾았다[굿뉴스365] 태안군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이 지난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7만 여명의 방문객을 동원하며 ‘희망의 성지’로 거듭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유류피해극복기념관 방문자는 총 7만 485명으로 개관 이래 두 번째로 많은 관람객 수를 기록했으며 전년도 3만 8541명과 비교했을 때 무려 83%가 늘어난 수치다. 이는 꾸준한 홍보 및 특별전시, 교육 프로그램 운용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데 따른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단체관람이 제한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거둔 의미 있는 결과라는 평가다. 2007년 유류피해 당시 직격탄을 맞았던 소원면 만리포 해안가에 자리한 태안군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은 연면적 2624㎡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2017년 9월 15일 개관했다. 1층에는 상설전시장, 2층에는 영상체험실을 갖추고 있으며 충청남도에서 주관해 운영하다 지난해부터 태안군에 이관돼 운영 중이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발생으로 3개월간 휴관하는 어려움 속에 연간 방문객 수 3만 8541명을 기록했으나, 이후 유튜브 및 SNS 등을 통한 홍보를 실시하고 지난해 10~11월 ‘바다의 아픔 꽃이 되다’ 특별전을 열어 해당 기간 방문객 수 1만 3697명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특히 그동안 가정의 달인 5월과 성수기인 7~8월에 방문객이 집중되는 경향을 보여왔으나 지난해 각종 홍보와 특별전 개최 등으로 관람객이 연중 고르게 방문해 계절적 편향성을 극복했다는 분석이다. 군은 올해도 청소년 해양환경 교육 프로그램과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특별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행사를 마련해 관람객들을 유인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외국어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VR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 코너를 갖추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며 “절망을 희망으로 바꾼 123만 자원봉사자의 숨결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을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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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코로나19 막는다” 찾아가는 백신 접종 나서[굿뉴스365] 태안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백신 접종’에 나서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군민 안전을 위해 보건의료원 의료진이 노인요양시설을 직접 방문해 백신 4차 추가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접종은 3월 3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대상자는 노인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중 3차 접종완료 후 4개월이 경과한 자로 총 373명이다. 단, 집단감염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 3차 접종 후 3개월이 경과돼도 백신 추가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코로나19에 취약한데다 고령으로 이동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보건의료원 내 의사와 간호사 등 5명이 관내 요양원 총 10개소를 직접 방문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군은 응급환자 발생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해 구급차를 대기시키는 한편 예방접종 당일부터 접종 후 7일까지 매일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4차 백신 접종으로 요양시설 대상자의 면역 형성을 돕고 집단발생 증가에 대응하고자 한다”며 “시설 내 감염 및 전파 억제를 통해 안전한 태안군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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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 새내기 인사드려요” 태안군 새봄 맞이 문해교육 활기[굿뉴스365] 태안군이 봄을 맞아 2022년도 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에 돌입하며 정규교육의 기회를 놓친 군민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길을 열어주고 있다. 군은 초등학력 취득자 17명 등 1단계 과정 수강생 27명이 이달부터 2024년 12월까지 3년간 군 교육문화센터 강의실에서 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는 1단계 신입생 27명과 3단계 9명 등 총 36명이 중학과정 교육을 받게 되며 태안읍 인평리에 거주하는 만 80세 이평교 옹이 최고령 신입생으로 이름을 올려 관심을 끌었다. 이평교 옹은 “늦은 나이지만 아직 많은 것을 배우고 싶은 열정이 있어 이번 교육에 참여하게 됐다”며 “인생 중 가장 보람된 3년을 보낼 수 있도록 열심히 배워보겠다”고 말했다. 문해교육은 군민들이 검정고시 없이 초등·중학 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초등학력의 경우 2015년 초등학력 문해교육 프로그램이 첫 지정된 이래 지난해까지 총 60명이 학력인정을 받는 기쁨을 누린 바 있다. 또한, 중학학력 문해교육의 경우 지난 2019년 충남 지자체 중 태안군이 최초로 시작해 2021년 역사적인 첫 졸업생 15명을 배출하는 등 배움의 열기가 뜨겁다. 군은 올해 총 225회에 걸쳐 450시간동안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한문, 창의적 체험 활동 등의 교육과정을 진행하며 특히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는 학생 자치활동을 비롯해 인문학과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시는 문해교육 수강생들을 올해도 만나게 돼 매우 뜻깊다”며 “군민 여러분께서 원하는 교육을 언제라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평생교육의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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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 기한 없앴다’ 창구 상시 운영[굿뉴스365] 태안군이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해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 제출 기한을 없애고 연중 상시 접수 체제로 전환한다.군은 토지소유자 등이 시간 제약 없이 편리하게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지난 2일 태안군 홈페이지 내에 ‘개별공시지가 열린창구 365’를 개설, 연중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기존에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 제출과 이의 신청이 법정기한으로 정해져, 이사철인 봄·가을 및 재산세 고지월인 9월 등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 토지소유자가 이의제기를 할 수 없는 불편이 있어왔다.이에 군은 군민 재산권을 보호하고 민원인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연중 상시 제출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를 개설, 능동적 지가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 제출 및 이의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태안군청 홈페이지 내 열린창구에서 신청하면 된다.의견이 접수되면 토지특성 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이 이뤄진다. 다만, 7월 이후 접수된 사항에 대해서는 부동산가격공시 일정에 따라 다음연도에 반영된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알 권리를 높이고 재산권을 적극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언제나 간편하게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개별공시지가 열린창구 365를 많이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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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어가 살린다” 우체국쇼핑몰 입점 지원 나선 태안군[굿뉴스365] 태안군이 지역 농·수산물의 판로 개척을 위해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직거래 활성화에 앞장선다.군은 관내 우수 농·수산물 및 가공품의 소비를 촉진하고 소비자들에게 질 좋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3월 8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우체국 쇼핑몰 내에 태안군 전용 브랜드관을 운영하고 할인 프로모션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군비 5천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어가를 돕기 위한 것으로 군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을 위탁기관으로 정해 지난달 16일 협약을 맺고 우수업체 선정 및 홍보에 나서는 등 우체국 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에 나서고 있다.특히 올해부터는 농산물 외에 수산물도 입점 대상에 포함돼 태안군에서 생산된 다양한 수산물 및 가공품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며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는 우체국쇼핑몰 사이트 내 ‘태안군 브랜드관’에 접속하면 된다.입점업체는 농정분야 16곳과 수산분야 19곳 등 총 35개 업체로 태안군에서 생산된 감자, 호박고구마, 절임배추, 생강진액, 들기름, 쿠키, 멸치, 천일염, 우럭포, 꽃게장, 간장게장 등이 8일부터 판매된다.한편 군은 지난해에도 우체국쇼핑몰 입점 지원에 나서 24개 업체가 5개월 간 1억 5383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우체국쇼핑몰 외에도 대도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직거래장터에 참여하고 주요 특산물에 대한 TV 홈쇼핑 판매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우체국쇼핑몰 입점을 통해 지역 농어가의 판로 개척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는 지역 우수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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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지역 농가 살린다” 군청 구내식당에 지역 농산물 공급[굿뉴스365] 태안군이 이달부터 군청 구내식당에 지역 농산물 공급을 시작한다.군은 지역 농가들을 보호하고 태안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3월부터 태안군청 구내식당에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공급 품목은 마늘과 친환경 감자, 고구마 등 30여 종의 태안산 농산물로 군은 지역 농산물의 판로 개척을 위해 공급 품목을 점차 확대해 나가는 한편 타 공공기관 구내식당에 대해서도 지역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군은 농산물의 경우 태안산을, 일부 축산물의 경우 충남산을 우선적으로 공급키로 하고 이와 관련해 구내식당 영양사와 두 차례에 걸친 협의 및 수·발주 운용 교육에 나서는 등 차질 없는 공급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한편 군은 2019년 3월 학교급식 운영 방식을 기존 위탁 운영에서 군 직영으로 변경해 지역 친환경 농산물의 공급 비율을 높이는 등 지역 농업인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군 관계자는 “공공급식 확대는 군민에 신선하고 안전한 태안산 식재료를 공급하고 지역 내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도”며 “지역 선순환 먹거리체계 구축을 통해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태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