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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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적극행정으로 4년 만에 민원 해결[굿뉴스365] 부여군의 적극행정으로 은산면 내지리 민원이 4년 만에 해결됐다.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과 관련해 2021년도부터 시작된 은산면 내지리 지역주민들과 L 건설사와의 갈등은 부여군이 실리적인 중재안을 제시하면서 합의점을 찾게 됐다. 서부내륙고속도로는 서천·공주 고속도로 교차점이지만 당초 연결 램프 시설이 반영이 안 돼 서천·공주 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없었다. 이에 내지리 주민들과 부여군은 부여JC 구간에 램프 시설 반영을 요구했고 설계에 반영이 됐다. 하지만 새롭게 생기는 램프 시설로 인해 부득이 마을 도로 이설이 필요하게 됐지만, 추가 주민설명회 없이 착공해 2021년부터 L 건설사와 주민 간에 갈등이 시작됐다. L 건설사는 올해 말까지 준공기한이라 공기 부족으로 마을 주민과 협의도 없이 통로 박스 2개소를 설치하는 등 공사를 강행했다. 이에 은산면 내지리·합수리·경둔리·각대리 등의 주민들은 수십 년간 이용해오던 마을 진입로인데, 이설에 따른 주민설명회나 동의 없이 통로 박스 2개소를 설치했다며 철거를 요구하며 집단 반발하기 시작했다. 5개 마을 약 500여명의 주민은 설치된 통로 박스를 철거하고 통행하기 쉬운 교량용 박스를 놓아달라며 건설사와의 대립각을 세웠다. 하지만 L 건설사는 서부내륙고속도로 선형 등 구조적인 문제와 공기, 예산 등의 이유로 집단 민원을 거절했다. L 건설사는 대안으로 완충지대 설치와 통로박스 단면확대, 인도용 통로 박스 설치, 미끄럼 방지 포장 설치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통로 박스 내 조명설치를 통한 야간 도로 안전성 확보, 충격 완충 장치 등을 제안했지만 마을 주민들은 거절했다. 민원이 장기화되자 부여군이 중재에 나서 마침내 지난 3일 내지리 마을회관에서 “대체도로 개설”로 극적으로 타결되어 4년여 가까이 끌었던 민원을 해소하게 됐다. 따라서. 향후 서부내륙고속도로가 순조롭게 건설될 수 있게 됐으며 마을 주민들도 안전한 진입도로를 얻게 됐다. 박정현 군수는 “대체도로 개설은 마을까지 1.5km로 군비 4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우선 대체도로 개설을 위해 올해 안에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마을안길을 농어촌도로로 승격시키고 내년에 설계해 대체도로를 안전한 도로로 개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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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청년센터, 프로그램 자유롭게 즐기세요[굿뉴스365] 부여군 청년센터가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부여군 청년센터에서는 작년부터 퍼스널컬러 진단을 통한 이미지메이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부여군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부여 청년센터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역량 강화 교육과 문화체험 활동이 핵심이다. 프로그램은 매달 2회 이상 진행될 예정이며 쿠킹클래스, 정리수납 강의 등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4월 프로그램은 브런치, 디저트 쿠킹클래스, 청년 기질검사 특강을 진행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11일 10시 청년센터 누리집으로 선착순 신청접수 하면 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청년에 대한 관심과 투자는 미래에 대비하는 자의 삶”이라며 “생활인구와 정주인구를 늘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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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아 부여부군수 취임 100일 맞아[굿뉴스365] 부여군은 오는 9일 홍은아 부여부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았다고 밝혔다. 홍 부군수는 지난 1월 2일 취임한 이래 업무보고와 당면 현안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갖고 군청, 읍면, 사업소를 비롯한 시설관리공단 등 주요기관 및 현장 방문을 통해 주요 현안 사항을 신속히 파악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였다. 동분서주 광폭 행보와 꼼꼼한 일 처리로 주목받고 있는 홍 부군수는 부여군 최초 여성 부군수의 직책을 맡아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군의 미래를 위한 구상에 몰두하고 있다. 특히 홍 부군수는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강조하면서 내부 화합과 결속을 이끌어내 군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다. 홍 부군수는 “그동안 공직생활을 하면서 얻은 많은 행정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 실현에 온 힘을 쏟겠다”며 “박정현 군수님을 도와 구체적인 그림을 그려가고 있는 역점사업들이 빈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86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홍 부군수는 충청남도 여성가족정책관, 공동체정책과, 문화정책과, 기업지원과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전문 행정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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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임정모, 부여군 홍보대사 위촉[굿뉴스365]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5일 군수 집무실에서 뮤지컬배우 임정모를 부여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패를 전달했다. 충남 부여에서 태어난 임정모는 고2 무렵 1년 동안 서울로 버스를 타고 연기학원 주말반을 다니며 뮤지컬배우에 대한 꿈을 구체화하기 시작했다. 2015년 뮤지컬 ‘레미제라블’로 데뷔한 후 ‘몬테크리스토’, ‘레버카’, ‘명성황후’, ‘영웅’, ‘그리스’, ‘렌트’ 등 다수의 대형 작품에서 활약하며 국내 대표 뮤지컬배우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이번 5월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공연하는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의 의로운 동지 조도선 역할을 맡아 바쁜 가운데 부여군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홍보대사 요청을 흔쾌히 수락했다는 전언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군의 홍보대사 제안을 흔쾌히 수락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문화예술도시로 도약하고자 준비하고 있는 부여군에 임정모 배우님의 조언과 활약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정모 홍보대사는 “부여는 현재 부모님께서 살고 계신 고향으로 애정이 깊다”며“부여군 홍보대사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특히 배우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조언하는 등 부여의 문화예술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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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부여 굿뜨래 선진 농업기술 우즈베키스탄 수출 성공적[굿뉴스365] 부여군의 해외농업자원개발사업 K-부여 굿뜨래 농업특화단지 조성과 관련해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와 씨감자 기술 이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주식회사 나눔에프앤비와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 양기코루간군과 K-부여 굿뜨래 씨감자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무균 씨감자 대량생산 기술이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전문가를 파견해 우즈베키스탄 농업대학 연구소에서 씨감자 배양묘를 성공적으로 배양하고 기본종 생산을 위한 1차 식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약 300평 규모로 재배되는 기본종은 무균 씨감자 대량생산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재배 방법보다 6개월 단축되는 25년 11월경, 양기코루간군 재배지 1천ha에서 보급종 씨감자 3만5천 톤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계획대로 목표를 달성하면 양기코루간군 내에 약 5천ha의 씨감자 재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우즈베키스탄 정부에서는 양기코루간군에 농업대학 분교 설립을 승인하고 예산을 반영해 K-부여 굿뜨래 씨감자 특화단지의 정착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군에서는 지난해 6월에 박정현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가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를 방문해 K-부여 굿뜨래 농업특화단지조성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농업정책과에 해외농업개발 TF팀을 신설, 농업 신기술과 해외 진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우리 선진 농업기술의 기술 이전료를 보장받고 파견인력의 체류비 등 일체를 지원받는 농업기술 수출계약이라는 데 의미가 있으며 1천ha 기준 매년 최소 1천4백만 불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부여군 해외농업자원개발사업인 K-부여 굿뜨래 농업특화단지 조성의 첫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가 크다”며 "특히 우리나라의 천재지변이나 재난 발생시 우즈베키스탄에서 생산되는 씨감자를 최우선적으로 공급받기로 해 군의 물량 부족을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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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부여군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정책 협의회 개최[굿뉴스365] 부여군은 지난 3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부여군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정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관내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에 대한 정책을 협의하는 기구로 교육청, 경찰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다문화가족 관련 단체,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등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하고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에 대한 논의와 각 기관별 관련 현안 사업에 대해 공유했다. 아울러 지원 방향에 대해 자유토론을 진행했는데 다문화에 대한 지역사회 구성원의 인식개선 확대, 중도입국자녀 현황 파악 및 서비스 지원 방안 강구, 유관기관 협력 활성화 등이 제시됐다. 홍은아 부군수는 “오늘 협의회를 통해 군에서 지원하는 사업뿐만 아니라 유관기관의 역할 파악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관내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포괄적이고 촘촘한 정착 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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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어린이들 굿뜨래와 함께 꿈을 키워요[굿뉴스365] 부여군은 올해 굿뜨래 20주년을 맞아 ‘굿뜨래, 더 큰 꿈을 꾸는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부여군이 주최하고 백제에서놀자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굿뜨래 또는 부여 10품과 함께하는 하루'라는 주제로 전국의 유치원, 초등학생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열린다. 참여 방법은 8절 도화지에 자유롭게 그린 작품 원본에 참가신청서를 뒷면에 부착, 기간 내 우편이나 방문을 통해 ㈜백제에서놀자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 5~7세 유치부, 초등부 분야에서 각 10편씩 수상작으로 선정된 총 20명의 어린이에게는 상장과 부상 수여 그리고 굿뜨래몰 상품구매 쿠폰이 지급된다. 또한 수상 작품은 다가오는 7월에 열릴 굿뜨래 20주년 행사에서 작은 전시회 전시 후 굿뜨래웰빙마을 홍보관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될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는 "올바르고 정직하게 성장해 올해 성년을 맞이하게 된 굿뜨래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진취적 이미지로 기억에 남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라며 "무한한 상상력으로 그려내는 부여군 농산물 그리고 굿뜨래의 미래가 어떨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굿뜨래는 전 국민 인지도 48.5%, 브랜드가치 3,929억원, 국가브랜드대상 13년 연속 수상의 이력을 하나씩 채워가고 있으며 세계인이 믿고 찾는 글로벌 파워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국가인증마크 획득, 사용심사기준 강화, 명품 농산물 기준 등을 반영한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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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준비에 본격 돌입[굿뉴스365] 부여군은 지난 5일 2024 부여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고 밝혔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부여를 비롯한 전국 7개 도시에서 개최하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미디어와 디지털 기술을 국가유산에 적용해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부여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9월 6일부터 9월 29일까지 24일간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에서 펼쳐지며 성왕의 사비천도를 통한 백제의 부흥을 ‘빛의 연희’라는 주제로 다채롭게 표현할 계획이다. 부여군은 2021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네 번째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2022년 종합평가 1위, 2023년 종합평가 2위라는 문화재청 평가와 함께 매년 행사에서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별히 올해부터는 지역 역량 강화와 사업의 연속성을 높이기 위해 백제역사문화연구원에 사업을 위탁하고 전문성 있는 총감독을 선임하는 등 일찌감치 사전 준비를 마쳤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이상적 완전성을 구현하고자 했던 성왕의 사비천도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로 새롭게 재해석하고자 했다”며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의 아름다운 겉과 사비백제의 가치가 담긴 속까지 조망하는 미디어아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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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4년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 도내 최다 선정[굿뉴스365] 부여군은 충남도에서 시행한 2024년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 공모에서 도내 가장 많은 총 4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홍산면 무정1리·남촌4리·토정1리, 남면 마정1리 4개 마을은 2024년에서 2026년까지 총 3년간 각 2억원씩 투입해 마을주민 주도의 마을별 특화 자원을 활용한 마을 발전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꽃길 등 경관 자원 개발, 어르신 취미 학교, 골목길 가꾸기, 닻전모랭이 활성화 프로그램, 마을회관 리모델링, 토동마을 활성화 프로그램, 태양광 조명등 설치, 도자기 빚기 프로그램 등을 시행한다. 한편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은 깨끗하고 활기찬 농촌 마을 조성을 목표로 마을 내 유휴시설을 활용해 문화·복지·교육 및 주민 참여형 경관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마을의 기초 생활 기반 확충, 마을 자율프로그램, 지역 역량 강화 등을 진행하는데 사전에 현장 포럼, 희망 마을사업 등 단계별 추진체계를 이수한 마을만 신청할 수 있다. 마을만들기사업은 일반적인 사업에 비해 마을주민들이 단계별로 이수해야 할 사항들이 많아 각 주민의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로 만들어낸 성과로 그 의의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마을주민이 주체가 되어 농촌에 생기가 돌 수 있도록 부여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마을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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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부여로 봄나들이 가볼까 “2024 부여 문화유산 야행”[굿뉴스365] 부여군은 오는 13~14일 2일간 정림사지 일원에서 개최하는‘2024 부여 문화유산 야행’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매년 열리지만 매번 다른 부여만의 특별한 문화유산 야행을 위해 올해 새롭게 시도한 변화들이 눈에 띈다. 먼저, 뻔한 개막식 대신 펀하고 의미 있는 오프닝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재치 있는 특별 영상과 여덟 개의 보물에 해당하는 부여 외리 문양전 모양의 3D 홀로그램 점등 퍼포먼스, 정림사지 오층석탑 레이저 퍼포먼스는 유쾌한 웃음과 이색 볼거리를 안겨준다. 특히 점등 퍼포먼스에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10대부터 80대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부여군민 8명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어서 더욱 의미 있고 뜻깊다. 새로 선보이는 프로그램들도 있다. ▲한국사 강사이자 역사 크리에이터로 활약하고 있는 ‘최한나 강사’가 사비 백제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달하는 ‘사비역사 인문학 콘서트’, ▲부여 도깨비와 보은 회인도깨비가 함께 꾸미는 ‘풍문으로 들었소’ 미로 탐험은 유익하면서도 야행의 재미를 더한다. 또한, ▲마을의 무병과 평안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행하는 부여군 향토 문화유산이자 액막이 의례인 ‘가회리 장군제 액운 날리기’체험, ▲백제와 일본 아스카와의 문화 교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아스카 문화유산 사진전’은 부여에서만 누릴 수 있는 색다른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도 정림사지박물관, 부여문화원, 부여향교, 국립부여박물관을 야간에도 일부 개방함에 따라 부여를 찾은 방문객들이 늦은 시간에도 문화시설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행사장을 찾아주신 군민과 관광객들께서 사비의 봄밤을 만끽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야행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