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도자료 뉴스목록
-
부여군, 내년도 국비확보 ‘잰걸음’[굿뉴스365] 부여군은 지난 25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아래 2022년 국·도비예산 확보 전략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에 첫 발을 내딛었다. 부여군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발굴한 사업은 총 905건 7,026억원으로 신규 66건 1,246억원, 계속 839건 5,780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국·도비 확보 대상사업으로는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백마강 생태정원 조성 국립 동아시아 역사도시 진흥원 건립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 송국리 스마트 선사유적 연구센터 충남 바이오 브릿지 구축사업 국립 부여치유의 숲 충청유교문화권광역관광개발사업 국도29호선~세계유산도시 연결도로 확포장 충청산업문화철도 건설 평택~부여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 등으로 군은 이들 12개 사업에 확보 목표액 1,704억원을 2022년도 성장동력 확보 대상으로 삼았다. 군은 이번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국비확보 대상사업에 대한 당위성 논리 개발과 체계적인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3월부터 지휘부를 중심으로 목표 달성을 위해 국회,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 충남도를 대상으로 수시 방문해 사업비 건의 등을 통해 정부예산 확보에 온 힘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내외적 여건이 격동하는 상황 속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며 정부 정책방향에 맞춰 한 발 빠른 전략 수립과 행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군민의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와 부여 백년 번영을 준비하는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부여군의회, 제252회 임시회 폐회[굿뉴스365] 부여군의회(의장 진광식)는 지난 2월 15일부터 2월 24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52회 부여군의회 임시회에서 2021년도 군정 주요업무 추진계획 청취와 부여군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 등 20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본회의장에서 실시한 2021년도 군정 주요업무 추진계획 청취와 관련해 부여군의회 의원들은 높은 관심으로 질의응답을 통해 예상되는 문제점과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군정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진광식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우리군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업무보고를 통해 의회와 집행부가 소통하는 알차고 의미있는 회기였으며, 의회 의견이 민의를 대신 전달하는 것인만큼 집행부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에 늘 감사드리며 군민의 뜻을 받들고 군민을 대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지막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
부여군, 코로나19 방지용 택시 비말차단 칸막이 설치[굿뉴스365] 부여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의 일환으로 관내 운행하는 택시 183대에 비말차단 칸막이를 설치해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택시의 경우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교통수단으로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이 큰 만큼, 이번 비말차단 칸막이 설치가 승객과 운전기사 간 코로나19 감염 예방은 물론 사건 방지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부여읍에 거주하는 한 택시기사는 “비말차단 칸막이를 설치함으로써 코로나19 확산도 효율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끔씩 술에 취한 승객들로부터 폭행 위험도 방지할 수 있어 기사와 승객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또한, 칸막이 설치 후 택시를 이용한 한 승객은 “코로나19 확산위험 때문에 택시 이용이 꺼려졌는데, 비말차단 칸막이 설치로 조금 안심이 되어 앞으로 많이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비말차단 칸막이 설치에 동참해주신 택시 업계 및 기사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예방에 효과적일 것 보인다”며 “하지만 완벽하게 감염이 차단되는 것은 아닌 만큼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박정현 부여군수, 스트롱 스테이 챌린지 동참[굿뉴스365] 박정현 부여군수가 23일 스트롱 스테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스테이 스트롱 챌린지’란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릴레이 공익 캠페인으로서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연대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고자 지난 2020년 3월 외교부가 처음 시작했다. 진행방식은 두 손에 비누 거품이 더해진 그림에 “견뎌내자”라는 문구를 넣어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로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의지를 표현한 뒤에,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고 개인 SNS에 올리는 방식이다. 지금까지 충남지역 공공기관 단체장으로서는 황선봉 예산군수, 문정우 금산군수, 김기록 부여소방서장 등이 참여했으며 박정현 군수는 박우량 신안군수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박 군수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우리 국민 모두의 몸과 마음이 지쳐있지만, 본격적인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 확산 국면은 진정세로 접어들 것으로 확신한다”며 “거리두기에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시고 개인 위생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부여군, 지하수 자진신고기간 운영 및 전수조사 실시[굿뉴스365] 부여군이 지하수의 적절한 개발·이용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미등록 지하수 시설 양성화를 위한 자진신고기간 운영 및 미등록시설 전수조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93년‘지하수법’이 처음 제정되었으나, 이후 ‘지하수법’개정시 경과조치 기간 내 신고·허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지 않아 미등록 지하수 시설이 다수 발생해 이로 인한 지하수통계 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왔다. 이에 군은 향후 방치공으로 전락해 지하수오염을 유발할 우려가 상존해 잔존하는 미등록 지하수시설의 등록전환을 위해 오는 5월 3일까지 신고시 위반자에 대한 벌칙 또는 과태료이행보증금 면제와 신고 서류 간소화 등 양성화를 위한 혜택으로 적극 양성화 신고를 추진한다. 또한, 군은 미등록 지하수시설 전수조사 대상지역으로 선정되어 미처리된 잔존 미등록시설의 현장조사 및 추가 발굴, 시설 유무 및 제원조사, 소유자 확인 등 실태조사를 통해 방치공 원상복구·오염예방사업을 추진하는 등 일괄 등록전환으로 지하수시설의 보전·관리를 위한 미등록 지하수시설 전수조사도 병행 추진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방치공으로 남아있는 지하수 시설은 추후 심각한 수질오염원이 될 수 있다”며 “마을 곳곳에 남아있는 잔존 지하수 시설에 대해 자진신고 해주시고 미등록 시설은 이번 기회에 양성화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부여군 농업발전기금 융자지원 나서[굿뉴스365] 부여군은 농업인의 소득수준을 향상시키고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여군 농업발전기금 융자지원에 나선다. 지원대상은 부여군에 주소를 두고 1년이상 거주한 농가주 및 사업장을 둔 농업법인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달 24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부여군 농업발전기금 운용심의원회에서 대상자를 선정하며 사업대상자 중 중소·영세농 및 여성·청년농업인을 우선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된 대상자는 농지 구입, 하우스 설치, 축사 신축 및 개보수 등 사업에 농업발전기금을 활용할 수 있으며 융자지원 한도액은 최대 개인 1억원, 법인 2억원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및 자연재해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농업발전기금 융자지원으로 농가의 부담 경감 및 영농의욕이 고취되어 농가소득이 증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부여군 농업발전기금 융자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 농정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부여군 평생학습관, 2021년 제1기 정규강좌 강사 모집[굿뉴스365] 부여군이 부여군 평생학습관 제1기 정규강좌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4일까지로 모집분야는 온·오프라인 병행이 가능한 성인 대상의 5개 분야 30개 강좌이다. 응시자격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강의가 가능해야 하며 해당 분야 교육과정 이수자, 자격증 소지자, 전공자, 강의 경력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제출서류는 강의 시연 영상 및 강사지원서·강의계획서·자기소개서 등을 구비해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강사 모집은 코로나19 대응 상황에 따라 대면 강좌가 어려운 경우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강좌로 전환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병행이 가능한 강좌를 모집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사 공모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군민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평생교육 정규강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부여 부소산성 판축성벽 조사결과 23일 온라인 공개[굿뉴스365] 부여군에서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추진 중에 있는 부여 부소산성 발굴조사에서 백제시대 성벽 관련 시설과 통일신라~고려시대에 걸쳐 거듭해서 쌓은 성벽을 확인했다. 이들 현장은 23일 오후 3시 부여군과 문화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부소산성은 부여지역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핵심적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백제 마지막 도읍으로 알려진 추정 사비 왕궁지의 북쪽 배후에 해당하기 때문에 왕실의 후원이자, 유사시 도피처로서의 기능도 하고 있으므로 왕궁에 버금가는 시설을 겸비한 유적이라 할 수 있다. 1980~1990년대에 국립문화재연구소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에서 실시한 발굴조사에서는 동성벽과 북성벽 위주로 진행되어 서성벽과 서문지에 대해서는 추정만 될 뿐 정확한 범위와 축성의 실태를 알 수 없었다. 이에 20여 년 만에 재개된 이번 발굴조사는 백제 추정 서문지와 그 주변 성벽을 대상으로 실시해, 서성벽의 문지와 함께 부소산 전체를 아우르는 백제 포곡식 성의 정확한 동선을 파악했고 배수와 출입 관련 시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부소산의 남동쪽 정상부를 중심으로 형성된 통일신라시대 테뫼식 성의 축조 방식과 시기마다 달라지는 부소산성 성벽의 변화 양상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도 얻을 수 있었다. 부소산성의 백제 포곡식 성은 기본적으로 판축으로 축조됐고 이외에도 판축 외벽만을 석축하는 방식, 두 겹 이상 판축하는 방식, 내벽에 배수로를 부석하는 방식 등이 확인된 바 있다. 이번에 조사된 서성벽 구간은 부소산성 성벽 중에 중심토루가 가장 견고하고 반듯한 상태로 확인됐다. 성벽의 판축층 너비는 약 4.8~4.9m이며 현재 남아있는 성벽의 높이는 최대 4.4m 정도로 훼손된 점을 고려하면 더욱 거대했을 것이다. 또한, 성벽의 중심을 이루는 판축층의 내외벽은 모두 흙으로 보강했는데, 일부는 가공한 석재를 이용해 마무리한 특이한 양상도 확인됐다. 백제 포곡식 성은 통일신라시대에도 재차 보수작업을 거쳐 꾸준히 활용됐다. 그만큼 부소산성이 중요한 위치였음을 알 수 있다. 통일신라시대 성벽 보수는 성 안쪽 벽면으로 와적층과 부석층을 조성해 보강하는 방식을 사용했고 일부 구간에 한해 석렬이나 석축이 덧대지기도 했다. 추정 서문지 지점은 부소산 남록의 추정 사비 왕궁지에서 서복사지를 거쳐 성 내로 진입하는 길목에 해당한다. 이곳은 원래 골짜기를 이루는 지점에 해당하며 조사결과 백제 성벽 판축층 위로 암거가 형성되어 있었다. 암거의 상부구조는 안타깝게도 남아있지 않지만, 이 주변으로 문지공석, 원형 초석, 매우 잘 치석된 대형 가공석들이 산재해 있어 출입 목적의 구조물이 존재했다을 알 수 있다. 백제와 통일신라 성벽이 연접한 지점에서는 백제 성벽 위로 통일신라 테뫼식 성벽이 만들어졌다. 테뫼식 성의 외벽은 기존의 백제 성벽을 수축해 사용하였지만, 내벽은 백제 성벽 위에 기단석축을 부가해 축조했다. 성벽 시설층에서 축성과정 중 유입된 ‘회창7년’ 명문와가 출토되어 성벽의 조성 시기는 9세기 중반 이후임을 알 수 있다. 이번 서성벽과 추정 서문지의 확인을 통해, 백제 사비왕도 내에서도 핵심에 해당하는 성벽의 실체와 그 축성 기술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러한 성과는 최근 한성기와 웅진기 왕성인 풍납토성, 몽촌토성, 공산성의 최근 발굴 성과와 함께 백제 중앙의 수준 높은 축성 기술과 문화를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올해에도 백제 서성벽 일대에 대한 발굴조사를 진행해, 서문지의 존재 여부, 성벽 축조 공정 과정과 기법을 확인할 예정으로 앞으로 고대 토목기술의 복원과 유적 정비를 위한 귀중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부여군, 사비백제사 재정립 본격화[굿뉴스365] 부여군이 사비백제사 재정립을 위한 도서 편찬 작업을 본격화한다. 군에 따르면, 사비백제사 편찬위원들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굿뜨래경영과 다목적회의실에서 사비백제사 재정립 집필위원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회의가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됐으며 성정용 충북대 교수를 비롯해 권오영 서울대 교수, 정재윤 공주대 교수, 김낙중 전북대 교수, 신희권 서울시립대 교수 등 편찬위원을 포함해 집필위원 36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필자별 세부목차와 현재까지 집필된 내용 등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공유와 토론을 통해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도서 편찬 방향을 모색하며 진행됐다. 1일차에는 1권 ‘사비시대를 연 성왕과 사비도성’, 2일차에는 2권 ‘불국토의 나라와 유려한 백제문화’와 3권 ‘백제와 함께한 의자왕’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특히 1일차인 22일에는 박정현 부여군수가 직접 참여해 사비백제사 재정립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역사인식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사비백제사 재정립 도서는 부여군 역점사업으로 체계적인 집필을 통해 교정과 감수과정을 거쳐 올해 12월 중 발간할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백제역사를 바로잡고 올바른 역사인식 정립을 위해 워크숍 개최 등 적극적으로 노력해주시는 편찬위원 및 집필위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부여군은 사비백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부여군,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참여자 모집[굿뉴스365] 부여군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한 군민 의식 제고를 위해 군민이 참여하는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시행한다.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군민이 직접 불법 유동광고물을 수거해 신고하면 그에 따른 보상금을 지급해주는 제도다. 군은 오는 3월 2일부터 수거보상제 참여자 10명을 모집하며 지원 자격은 부여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미취업자, 고령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보상금 지원 기준은 족자형 현수막 1매당 3,000원, 벽보는 장당 500원, 명함형 전단지는 장당 50원이며 월 최대 30만원까지 지급한다. 단, 부여군 이외의 지역에서 수거한 불법광고물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