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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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백제 사비도성 외곽성 축조 기술 확인[굿뉴스365] 백제 사비도성을 감싸는 외곽 시설물인 부여나성 북쪽 출입시설의 존재와 나성 축조 기술을 밝힐 수 있는 단서가 확인됐다. 부여군에 따르면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추진 중인 ‘부여나성 10차 발굴조사’에서 나온 결과를 6일 오후 2시 30분에 발굴현장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부여나성은 도성의 북동쪽 방비를 담당하고 도성 내·외부 경계를 구분하기 위해 축조된 성이다. 사비 천도 전후에 축조된 것으로 확인돼 사비도성이 계획도시였음을 알려주는 주요 핵심시설로 평가받는다. 이번에 10회 차로 진행된 발굴조사는 북나성에서 부소산성으로 이어지는 성벽의 진행 방향과 축조 양상을 규명하기 위해 2021년 4월부터 실시됐다. 지난 7월에는 북나성에서 처음으로 문지가 확인돼 주목받기도 했다. 조사단은 가증천 제방과 접한 북쪽 성벽의 축조 방법을 확인하기 위해 나성 발굴조사에서 처음으로 평면 조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북문지의 존재와 함께 잔존 상태가 양호한 약 60m의 성벽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북나성 성벽 축조 기술을 살펴보면, 성을 쌓기 위해 자연 퇴적된 원지형을 기반으로 새롭게 흙을 깔아 평탄화하는 기초공사가 진행된 흔적이 드러났다. 그 기초공사는 성벽 주변의 넓은 범위에 걸쳐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하천변의 저습하고 연약한 지반을 단단하게 하려고 판판한 돌을 넓게 깔거나 산사토 덩어리들을 섞어 대지를 조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성벽은 잘 다져진 대지 위에 돌을 가공해 외벽면을 쌓고 내측은 흙을 산처럼 쌓으면서 조성됐다. 이 가운데 돌로 쌓은 석축부는 저습한 연약 지반에서 성벽의 하중을 견디도록 석축 단면을 사다리꼴로 쌓아 안정감을 줬다. 석축부에 덧붙여 내측에 흙으로 쌓은 토축부는 5~10㎝ 두께로 흙을 다져가면서 쌓은 양상이다. 토축부에서는 성벽 진행방향에 따라 315~512㎝ 규모로 흙을 쌓은 공정 단위가 확인돼 눈길을 끈다. 특히 토축부 공정이 구분되는 지점에 따라 석축부의 축조 형태가 달라지는 양상이 확인돼 성벽의 유기적인 축조 공정을 밝힐 수 있는 중요 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확인된 성벽의 잔존 높이는 최대 2m, 성벽 폭은 최대 14.2m다. 성벽은 조사 지역 밖으로도 연장되고 있어 폭이 더 넓었을 것으로 보인다. 성벽 내측 토축부에선 개배, 직구소호 등의 유물이 출토돼 성벽 조성이 6세기 중엽 경 이뤄졌음을 알 수 있다. 조사가 진행된 북나성 일대는 가증천이 백마강과 합류되는 지점으로 삼국사기에 기록된 포구인 북포로 비정되는 곳이다. 이곳에서 북문의 존재가 확인되며 육상과 수로를 연결하는 백제 사비기 교통체계를 밝힐 수 있는 중요한 단서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번 조사 성과가 매우 크다는 평이다. 박정현 군수는 “앞으로도 문화재청과 함께 백제왕도 핵심유적인 부여나성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를 지원해 백제 사비기 도성제를 규명하고 백제 왕도의 실체를 복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은 상시적으로 발굴현장에 대해 일반인 공개를 추진해 군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이를 통해 사비백제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정체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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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미리 예방해요”[굿뉴스365] 부여군은 매년 발생하는 수도시설 동파사고에 대한 체계적 대응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 해 3월 15일까지 ‘동절기 수도시설 동파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비상근무반을 편성,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해 동파 수도시설에 대해 신속한 복구를 실시한다. 아울러 각 가정에서 동파 예방에 동참하도록 검침 시 노출 시설에 대한 보온 조치 지도, 수도시설관리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특히 기온변화가 매우 크다는 예보가 있어 수도 계량기 등 수도시설 동파 예방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동파예방을 위해선 외부로 노출된 수도관은 헌 옷 등으로 감싸 보온해야 하며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헌 옷, 수건 등 보온재를 넣어두고 뚜껑 부분은 보온재로 덮은 뒤 비닐 등으로 밀폐해야 한다. 또한 강추위가 지속될 경우에는 수도꼭지를 틀어 소량의 물을 흘려보내 수도관이 어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 만약 수도관 또는 계량기가 얼어서 물이 나오지 않을 경우 헤어드라이기 또는 미지근한 물로 서서히 녹여야 한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 동파사고 발생을 대비한 사전 점검 및 신속한 복구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각 가정에서도 수도관 동파예방을 위해 사전 예방조치를 취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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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수확기 쌀값 하락에 따른 30만 톤 시장격리’ 성명서 발표[굿뉴스365] 부여군·부여군의회·부여군농업인단체협의회은 3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수확기 쌀값 하락에 따른 공급과잉 물량 30만 톤에 대해 즉시 시장격리를 시행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388만 2천 톤으로 지난해 대비 10.7% 상승했다. 부여군의 경우 지난 11월 30일 기준 산지 쌀값은 18만 5천 원으로 전년 대비 7.5% 하락했다. 이는 전국 평균인 21만 4천 원에도 한참 미치지 못하는 가격으로 폭락한 것으로 쌀값 하락 때문에 많은 농민이 고통받고 있다. 앞서 2020년 정부는 쌀 과잉 생산으로 인한 가격 하락을 막기 위해 초과 생산량 발생 시 시장격리를 시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박정현 군수는 “쌀은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져온 농업의 중심이자 국가의 식량안보와 생태환경의 공익적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에 법에 명시된 요건에 따라 농민의 경영 안정을 위해 쌀값 하락에 대한 대응과 공공비축미 추가매입과 시장격리 등의 조치를 즉각 시행함은 물론 매년 반복되는 쌀값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과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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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위로와 힐링으로 한 해 마무리[굿뉴스365] 부여군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송년음악회를 갖는다. 3일 군에 따르면, 부여군은 부여문화원 주관으로 오는 12월 17일 오후 7시 부여군유스호스텔 실내경기장에 마련된 특설공연장에서 ‘위로와 힐링’ 2021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사태가 전국적으로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며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 등의 집단 확진 사태, 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의 산발적 감염 확산 등으로 인해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돌입 전까지 올해 예정되어 있던 대부분의 주요 대형행사나 체육대회, 축제 등을 취소·연기하거나 축소했다. 군은 이미 지난 7월 10일 부여 궁남지 일원에서 개막 예정이던 제19회 부여서동연꽃축제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축제 개막 하루 앞두고 전면 취소한 바 있으며 9월 25일부터 부여군과 공주시 일원에서 예정되어 있던 제67회 백제문화제 역시 대형 야외행사나 공연 등은 모두 전면 취소하고 제불전 위주로만 개최했다. 부여군은 이에 연말 송년음악회 개최를 통해 그간 코로나19와의 사투에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해 더 나은 다음해를 준비하며 도약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이날 송년음악회의 주요 출연진으로는 ‘어머나’, ‘초혼’, ‘이따 이따요’ 등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장윤정을 비롯해 인기 가요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으로 널리 알려진 부여 출신 가수 김경민, 역시 부여 출신 가수로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가수 유지나 등 여러 인기 가수들이 한 무대에 총출동한다. 공연 예매는 예스24티켓을 통해 6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선착순 구매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2천원이고 구매는 1인당 4매로 한정된다. 그리고 공연관람은 방역수칙에 따라 백신 2차 접종완료자 또는 공연일 2일 이내 PCR 검사 음성소지자로 제한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올해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힘겨웠던 군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며 “공연 진행 과정에서 출입자 열 체크와 손 소독, 거리두기 유지 등도 철저히 준수해 이번 송년음악회가 알차고 안전한 화합과 치유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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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강 달밤야시장’ 성료. 코로나19로 지친 마음 위로[굿뉴스365] 부여군은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이 주관한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백마강달밤야시장 시범운영이 지난달 27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9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백마강달밤야시장은 회당 1,000여명 이상이 방문해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군민과 관광객의 기대감을 보여줬다. 백마강 달밤야시장은 3개 입구에서 콜체크인을 하고 발열체크와 손소독을 거친 후 전용 팔찌를 착용한 방문객에 한해 입장을 허용하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운영됐다. 이 같은 방문객 안전 최우선 진행을 통해 운영기간 동안 코로나 지역 내 확산 등 위험요소를 미연에 차단해 위드코로나 시대에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야시장의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아울러 재단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문화예술인과 예술 관련 종사자들이 함께 하는 야시장을 만들어 공동체를 강조했다. 매대운영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수능생 할인이벤트를 추진하고 지역화폐 사용을 독려하는 모습을 보여 정을 나누고 마음을 나누는 행사로 기존 야시장 모델보다 진일보했다는 평이다. 또한 지역화폐로 결제한 지역민에 한해 배달료를 재단에서 부담하는 야시장메뉴 홈서비스 프로그램도 회당 주문횟수가 20건에 달하는 등 기존 대면방식 행사와 비대면 행사를 병행하는 새 시도가 성공적으로 달성됐다. 재단 관계자는 “지난 2년 가까운 시간동안 군민과 의료진, 소상공인 등의 헌신적이고 적극적인 협조로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해왔다”며 “이번 운영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과 공연업계, 행사업계, 공연자, 소상공인 등 마음을 위로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첫 걸음이 된 것 같아 기쁜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백마강 달밤야시장 시범운영이 ‘단계적 일상회복’의 신호탄이 되었으면 한다”며 “준비를 잘 해서 내년에는 지역 소상공인 및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공동체를 위한 백마강달밤야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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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연말연시 맞아 성금 기탁 이어져[굿뉴스365] 부여군은 최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주연산업㈜에서 100만원, 서부건설㈜에서 300만원, 부여지하수개발㈜에서 100만원을 기탁해왔으며 이들 업체는 해마다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주연사업㈜과 서부건설㈜의 유근혁 대표는 지역의 한부모가구 아동이나 조손가구 아동 등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히며 “전달한 성금으로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했다. 부여 지하수 개발공사 조경수 대표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운 분들에게 더 추운 겨울이 되지 않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며 성금을 기탁했다. 박정현 군수는 “여전히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렇게 마음을 모아주시는 분들이 계시니 올해도 따뜻한 겨울이 될 것 같다“며 ”보내주신 마음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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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110명 모집[굿뉴스365] 부여군은 오는 8일까지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일자리 모집인원은 전일제 35명, 시간제 10명, 참여형 복지일자리 54명,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 등 총 110명이다 장애인일자리 확대는 민선7기 공약으로 2018년 55명이었던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수가 2022년에는 2배인 110명으로 확대된다. 이로써 기존 공약 목표인 44명보다 많은 55명이 확대돼 공약이행률 125%를 달성할 전망이다. 최종 선발된 일반형 참여자는 다음 해 1월부터 12월까지 본청과 사업소, 읍·면행정복지센터, 장애인복지관, 장애인협회 등에 배치돼 행정보조, 복지서비스지원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복지일자리 및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는 민간위탁수행기관을 선정해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으로 보조인 없이 담당업무 수행이 가능해야 한다. 단, 사업자등록증과 고유번호증이 있는 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등급판정을 받은 자, 타 재정지원 일자리 참여자, 최근 1년 이내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 중단 조치를 받은 자 등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기간 동안 신분증, 신청서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 등 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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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1만 2천 여 농가에 295억원 지급[굿뉴스365] 부여군은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3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2021년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자는 12,885농가이며 지급금액은 295억 5,700만원이다. 소농직불금은 4,926농가에 59억원, 면적직불금은 7,959농가에 236억원이 각각 지급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기존 쌀·밭·조건불리직불 등 6개 직불사업을 통합한 제도다.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제와 선택형 공익직접지불제으로 나뉜다. 군에 따르면 직불금 지급대상자들의 수령금액 수준이 직불제 개편 이전에 비해 전반적으로 상향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0.5ha 미만, 농촌 거주 및 영농종사 기간 3년 이상, 농가 구성원의 농업 외 종합소득이 4,500만원 미만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면적에 관계없이 농가당 120만원이 지급된다. 그 외 농업인에게는 면적 구간별로 차등화된 단가를 적용해 면적직불금이 지급된다. 박정현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신속한 예산 확보를 통해 농가에 공익직불금을 지급해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활동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내년 시행되는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제의 경우 영농일지 작성, 마을공동체활동 등 준수사항이 강화되는 만큼 농업인들도 공익직불제 시행 취지 및 강화된 준수사항 등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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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청결한 자원순환 도시 만든다[굿뉴스365] 부여군은 최근 행정안전부 ‘올바른 재활용 실천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바른 재활용 실천확산 사업은 올바른 재활용 문화 및 기반 확산을 위한 각 지자체의 맞춤형 계획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10개 지자체가 서류 및 발표심사를 통해 선발됐으며 충남에서는 부여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최근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 문화와 여건 조성이 절실한 상황에서 이번에 부여군이 확보한 국비 예산은 2022년도 주요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먼저 군은 농촌마을의 배출기반 조성을 위한 재활용동네마당 클린하우스 16개소 설치를 추진한다. 또 환경 관련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자원관리사 3명을 선발해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정책을 홍보하고 시연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활용품 우수 배출자에게는 자원관리사의 평가를 통해 소정의 인센티브가 부여 굿뜨레페이로 지급돼 주민들의 동기부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 예산을 활용해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우리 군이 다양한 문화유산을 품은 세계유산도시로서뿐 아니라 쾌적하고 청결한 자원순환도시로서의 면모도 함께 갖추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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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SPC GFS’와 농식품 유통판로 확대 MOU 체결[굿뉴스365] 부여군은 지난 11월 30일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 SPC GFS와 ‘부여 농식품 유통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SPC GFS 식품소재사업부장 김희원 상무, 정기훈 차장, 이건우 대리를 비롯해 농업회사법인 맑은그늘 박인선 대표, 부여군지역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김동수 대표 등 8명이 참석했다. SPC GFS는 체계적인 물류시스템을 기반으로 170여 개 프랜차이즈와의 계약을 통해 9,000개가 넘는 사업장에 식자재를 공급하고 130여 개 식자재 납품업체와 거래하는 연 매출 1조 4,000억원 규모의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이다. 부여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SPC그룹 계열사와 프랜차이즈, 식품제조공장 등 다양하고 안정적인 유통 경로를 확보해 경기침체와 유통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산물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SPC GFS는 다음 해부터 부여군 대표 농산물인 멜론, 딸기, 토마토 등 약 1,800여 톤의 부여 농산물을 수매해 유통판로를 더욱 확대해나갈 전망이다. 아울러 우수한 품질의 부여군 농산물 식자재를 그룹 공통 식자재로 다량 확보해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상호 유기적인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정현 군수는 “SPC GFS와의 업무협약으로 부여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다양한 유통경로로 공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여군 굿뜨래 명성에 걸맞은 우수하고 안전한 농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