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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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성흥산 해맞이 행사 안 열린다[굿뉴스365] 부여군은 지난 10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 성흥산 해맞이 행사 안전관리계획’과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권고’을 심의했다. 성흥산 해맞이 행사는 매년 새해 첫날 부여 임천면 성흥산 정상에서 군민의 번영과 행복을 기원하며 치르던 연례 행사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1년 행사가 취소된 바 있다. 안전관리위원회는 성흥산 해맞이 행사 개최 여부에 대해 “심의결과 전국의 확진자 수가 7,000명을 넘나들고 지역 내 확진자도 계속해서 발생하는 점을 감안,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고 판단해 군민 안전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취소 결정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또 위원회는 “코로나19가 대규모로 확산되고 있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 유입됨에 따라, 현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각종 연말 모임·행사 등에 대한 취소 또는 연기를 강력하게 권고한다”고 전했다. 안전관리위원회 최종 권고안에는 이장단 회의를 통한 마을 행사 취소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한 학교 단위 백신접종 근로 알선업체를 통해 접종완료자만 알선 농장주는 무자격 체류외국인에 대해 추가 접종 접종완료자만 시설 이용 허용 이용자 방역수칙 미 준수 시설은 폐쇄 조치 추가 접종을 완료한 시설종사자만 입소자 접촉업무 허용 단체연수·워크숍·야유회 등 집단 활동 자제 확진자 발생 시 다음해 보조금 지원규모 축소 검토 등의 사항이 담겼다. 박정현 군수는 “관내 기관장님들과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모두의 안전을 위해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며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방역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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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청렴도평가 도내 ‘최고 등급’ 달성[굿뉴스365] 부여군이 올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충남도내 최고등급인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지난해 4등급을 받았던 부여군은 부진을 씻어내고 두 단계나 상승한 2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행정환경에서도 ‘청렴’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일궈낸 성과여서 더욱 눈길을 끈다. 군은 ‘청렴’을 기본 원칙으로 친절하고 신속·정확한 민원 처리 조직 청렴문화 개선 공정한 업무지시·인사 투명한 예산 집행을 위해 올해 초 총괄 T/F팀을 구성했다. 아울러 부서장 책임하에 자율적 분위기에서 조직 내부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개선했다. 민선7기 군정의 핵심 가치인 ‘정의로운 부여, 함께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특단의 노력이 청렴도 상승을 견인했다는 평이다. 부여군은 이번 평가에서 외부청렴도 2등급, 내부청렴도 2등급,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 이는 군이 받은 역대 최고 점수이자 충남도내에서 받은 최고 등급이다. 전국 군 평균인 7.83점보다 0.76점이 높고 전체 조사기관의 평균인 8.27보다 0.32점이 높은 점수다. 주목할 것은 내·외부를 막론하고 ‘금품·향응·편의 경험이 전혀 없었다’는 점이다. 이번 청렴도 향상에 큰 분수령을 이룬 것으로 풀이된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권익위 평가를 계기로 청렴도 2등급에 그치지 않고 더욱더 박차를 가해 ‘원칙과 기본이 통하는 청렴문화 1등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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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올 한해 헌신한 자원봉사 유공자 노고 격려[굿뉴스365] 부여군은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다양한 분야에서 한 해 동안 이웃에게 나눔과 배려 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21년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만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자원봉사활동 발자취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한 자원봉사자 10명에 대한 유공자 시상,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함께 화합의 시간을 보내며 그간의 공로와 노고를 위로하고 2022년에도 따뜻한 사랑의 실천으로 자원봉사를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박정현 군수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손길이 일상으로 돌아오는 지름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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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운치1·태양1지구 등 경계결정 심의·의결[굿뉴스365] 부여군은 지난 6일 2020년 지적재조사지구 경계결정에 대한 심의·의결을 위해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계결정위원회에서는 먼저 지난 9월 30일과 10월 1일 코로나 19로 인해 서면심의로 진행한 1차 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동남2지구 254필지 가운데 5필지에 대한 이의신청 및 재설정이 이뤄졌다. 다음으로 위원회는 2020년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추진 중인 운치1지구, 태양1지구에 대한 경계결정 및 소유자 의견접수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경계결정 통지서를 통보한다고 알렸다. 경계 결정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가 없는 경우 경계를 확정하고 면적 증감이 있는 경우 조정금을 징수·지급해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토지정형화 1,412필지, 맹지해소 75필지, 건물저촉해소 176필지 등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가치 상승과 이웃 간 경계분쟁 해소, 군민 지적재산권 보호 등에 기여하고 지적공부의 공신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시행되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해서도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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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소리 없는 영웅’서승복 병역명문가에 예우[굿뉴스365] 부여군은 지난 9일 임천면에서 ‘병역명문가 문패 달아 드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병역명문가 제도는 3대 가족 모두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중심으로 병무청에서 2004년부터 매년 엄정하게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서승복 가문은 6·25 참전유공자인 서동진 씨부터 2대 서승복·서승덕 씨를 거쳐 3대 서배성·서준식·서정우 씨에 이르기까지 가족 전체가 병역의무를 완수한 보기 드문 가족이다. 3대 6명의 군복무 기간을 모두 합치면 157개월로 총 13년 1개월 동안 복무했다. 올해 병역명문가 선정사업은 대전충남지방병무청에서 2020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진행해 대전·충남에서 43개 가문이 신규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대호 부여군 부군수는 “나라의 안녕을 위해 대대로 병역의무를 명예롭게 이행한 가문에 경의를 표한다”며 “존경과 자긍심을 지닐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병역명문가가 존경받고 긍지를 지닐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7월 ‘부여군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군은 2004년 이후 현재까지 임천면 서승복 가문을 포함한 총 5개 병역명문가를 발굴해 문패 달아 드리기 행사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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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강재활용수집장 김종원 대표, 부여군에 성금 1000만원 기탁[굿뉴스365] 부여 백마강재활용수집장 김종원 대표는 지난 9일 밀알장학회 민순덕 회장과 함께 부여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30여 년 전부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와 쌀 등을 기부해 오며 부여군의 대표 기부천사로 알려진 김종원 대표는 근검절약하며 저축한 돈을 모아 매년 나눔을 실천해왔다. 김 대표는 2012년 저축의 날에 국민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종원 대표는 “30여 년 전 교통사고로 사망 위기를 넘기며 하나님과 약속한 일이 바로 ‘나눔’”이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박정현 군수는 “3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시는 모습에 마음 깊이 울림이 전해진다”며 “소중한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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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민선 7기 공유재산 1338억원 증가[굿뉴스365] 부여군은 ‘민선 7기 채무 제로 시대 개막’을 두고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과도한 치적 쌓기”라는 지적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민선 6기 인수부채 295억원 전액을 지난해 조기상환하며 총 26억원의 이자비용을 절감하는 등 재정 건전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은 지방채 감축 성과의 원동력이 국·도비와 특별교부세 등 정부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하려 노력한 데서 비롯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렇게 마련한 가용재원을 활용한 결과 2018년도 3.79%였던 예산액 대비 채무 비율을 2019년 말 1.52%로 감축하고 지난해 ‘채무 제로’를 달성했다. 이번에 논란이 된 아름마을 조성사업은 2007년 고령친화모델지역 시범사업으로 시작됐지만 10년간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특히 국비 예산이 마련되지 않아 사업비 대부분을 지방채를 활용해 추진하면서 이자비용만 가중되는 등 군 재정에 큰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그러나 민선 7기 들어 아름마을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해 부지조성공사를 조기에 마무리하고 신속하게 분양을 완료하면서 당초 2024년에서 2032년에 이르는 지방채 상환기간을 앞당겨 이자비용 26억원을 절감할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아름마을 조성사업 관련 지방채 160억원은 당초 실수요자 부담을 통한 상환이 계획돼 있었고 지난해 5월부터 주택과 상업용지를 분양해 확보한 분양대금 121억원을 당초 상환 계획보다 앞당겨 조기상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채 전액 상환은 적극적인 정부예산 확보와 지방채 발행 당시 상환 계획에 따라 군 전체가 불요불급한 예산을 과감히 줄여나가는 등 건전한 재정 운용을 위해 솔선하며 동참한 결과”고 덧붙였다. 공유재산과 관련해선 “민선 7기 기간 중 주요 재산 1,605억원을 취득하고 267억원을 매각해 총 1,338억원이 증가했다”며 “따라서 ‘기존에 있던 재산을 팔아 얻게 된 수입으로 상환한 것’이라는 주장은 논리적으로 성립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군은 지방채를 전액 상환하면서 추후 대형 투자사업의 재원 여력을 마련하고 군민 행복 증진 등 재정 운용에 더 많은 선택권을 갖게 됐을 뿐 아니라, 큰 폭의 공유재산 증가로 재정 건전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또 부여군은 지난 10월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실시한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 ‘재정역량’ 부문에서 전국 82개 군 단위 기초지자체 중 3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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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홍산공공도서관과 함께 ‘메리 크리스마스’[굿뉴스365] 부여 홍산공공도서관은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도서관과 함께 메리크리스마스’ 원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에 지친 군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추운 겨울 도서관이 따뜻한 쉼터가 되어주고자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원데이 클래스가 진행된다. 60세 이상을 대상으로는 ‘자개시계 만들기’가 마련돼 올해를 되돌아보고 시간에 대해 고민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가족을 대상으로 한 ‘과자집 만들기’와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초등 대상으로 한 ‘북토이 스탠드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준비돼 있다. 더불어 도서관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올해를 기억할 수 있는 즉석사진을 찍어주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접수는 이달 10일부터 진행하며 2022년 1월부터는 도서관 겨울학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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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촌협약’ 위한 주민위원회 지속 추진[굿뉴스365] 부여군은 농촌협약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협약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2020년 처음 도입한 사업으로 농촌지역의 보건·복지·의료·교육 등 기초생활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정책적 거버넌스를 구축하며 지역이 자체 수립한 발전 방향에 따라 투자가 집중된다. 군은 지난 6월 2022년도 농촌협약 공모에서 아쉽게 선정되지 못했다. 이에 농촌공간 전략계획을 가다듬고 보완해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을 재정비하기 위한 주민과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부여군은 이장회의에서 진행한 농촌협약 설명회를 시작으로 사업 추진이 가능한 읍면별 주민위원회를 구성해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구체적 내용으로 부여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서 주민위원회를 대상으로 ‘농촌협약 아카데미’ 마을대학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4개 면 주민위원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주민역량강화를 도모해 농촌협약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전문가 강의가 마련됐다. 공주대 배성의 교수가 ‘농촌협약, 생활권, 중심지활성화의 이해’라는 주제로 홍산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맡고 농촌진흥청 엄성준 박사가 ‘농촌협약, 생활권, 기초생활거점 사업의 이해’라는 주제로 옥산면과 내산면, 외산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박정현 군수는 “지역 주도 맞춤형 농촌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민관협치가 절실하다”며 “농촌협약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한 전략을 착실하게 진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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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 건립 ‘설계비 반영’[굿뉴스365] 백제고도 부여에 역사도시를 체계적으로 관리육성할 기관이 하나 더 들어설 예정이다. 선사부터 근대까지 동아시아 역사 지식의 축적과 역사의식의 성장을 견인하는 국립 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이 그것이다. 부여군은 지난 6일 동아시아 역사·문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역사도시진흥원 건립비 416억원 중 2022년도 설계비로 국비 8억 7,900만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역사도시진흥원은 2027년까지 부여군 규암면 오수리 아름마을에 지상 3층 9,639㎡ 규모로 조성된다. 역사도시전시관, 교육체험관, 연구조사관과 900석 규모의 강연식 공연·컨벤션관 등의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핵심 콘텐츠는 디지털역사도시플랫폼 구축·운영, 교육·체험프로그램 운영과 K-Heritage의 국제 위상 제고를 위한 역사도시 간 국제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그 밖에 역사도시 진흥을 위한 정책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역사도시진흥원 건립에 대해 부여군과 문화재청이 2회에 걸쳐 타당성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업의 정당성과 타당성을 확보했다”며 “부여가 가진 역사성과 산학연 중심의 클러스터 구축 가능성,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타당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아쉬운 점은 예산이 자치단체자본보조 사업으로 편성되어 있어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에서 감당하기에는 불가능한 실정이며 역사도시진흥원의 업무가 국가사무임을 고려해 볼 때 국책사업으로 추진함이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건립이 완료되면 정책, 사람, 번영, 평화 중심의 공동체를 구축하는 신남방정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동아시아권 역사관과 세계관 정립을 통해 인종, 언어, 종교, 문화, 지리 등 이질감을 극복하는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의견도 다수다. 특히 역사문화의 공통분모를 매개로한 컨벤션 산업이 활성화되고 역사문화관광·디지털아카이브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아시아 역사도시와의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역사와 공연 콘텐츠가 결합하는 역사도시진흥원이 인문과 경제를 품고 국민들의 지적, 감성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신개념 공간으로 거듭나리라는 것이 중론이다. 박정현 군수는 “설계비를 확보하는 데 정진석 국회부의장과 어기구 국회의원, 양승조 충남도지사,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의 역할이 컸다”며 “역사도시 관련 일자리를 늘리고 역사문화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한 지방소멸 위기를 탈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