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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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코로나19 변이 재유행 대비 4차 접종 대상 확대[굿뉴스365] 홍성군은 7월 18일부터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4차 접종 대상자를 50대 연령층,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등으로 확대해 접종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4차 접종은 60세 이상 연령층,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및 정신건강 증진시설의 입원·입소·종사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었지만, 올해 초 오미크론 유행 이후 백신 접종자와 감염자의 면역감소 시기가 도래했고 전파력이 높은 신종 변이의 확산으로 재유행에 선제 대비하기 위해 대상자를 확대한다는 결정이다. 접종 일정은 7월 18일부터 사전 예약 및 당일 접종을 시행하고 예약 접종은 8월 1일부터 시작된다. 접종 장소는 홍성군 내 위탁의료기관 24개소 및 홍성군보건소에서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접종 간격은 3차 접종 후 4개월이 경과된 시점부터 접종할 수 있고 화이자나 모더나, 노바백스 백신중에서 선택해 접종할 수 있다. 더불어 5세 이상 전 군민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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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에 비래해충 ‘열대거세미나방’ 첫 발견[굿뉴스365]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결성면 용호리 일대에서 예찰 결과 외국에서 날아오는 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이 발견되어 옥수수 재배지 등에 현장 예찰 강화에 나섰다. 이번에 발견된 열대거세미나방은 2령의 유충 단계로 애벌레가 자랄수록 피해가 커지기 때문에 초기 발견이 중요하며 농가의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 열대거세미나방은 한반도 서해안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발생하며 주로 5~8월 편서풍을 타고 중국에서 날아오는 해충으로 옥수수와 벼 등을 가해하는 등 피해가 커 국가검역해충으로 지정되어 있다. 방제약제로는 비티쿠르스타키, 인독사카브류 등 제품이 나와 있으므로 사용하면 되며 이 시기에는 멸강나방, 조명나방 출현 또한 주의해야 한다. 서원탁 작물환경팀장은 “열대거세미나방은 암컷 성충이 한 번에 200~300개의 알을 덩어리째 산란해 피해가 급속도록 커질 수 있다”며 발견 시 등록된 제품을 선택해 신속히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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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2년 헤아림 가족교실 비대면 수업으로 출석률 100%”[굿뉴스365] 홍성군보건소는 치매 환자 가족과 주 보호자를 대상으로 7월부터 보건소 방문 없는 비대면 헤아림 가족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환자가족에게 치매에 대한 이해와 돌보는 지혜를 교육해 치매 환자를 돌보며 생길 수 있는 부담이나 심리적 문제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해왔으나 생업으로 인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없는 가족들의 참여 욕구를 반영해 올해부터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운영했다 교육 참여자는 각 가정에서 치매 교육자료, 인지활동교재, 미술 교구 등 매회 새로운 교육자료로 구성된 헤아림 꾸러미를 받아 볼 수 있으며 헤아림 꾸러미는 2주에 한 번씩 총 5회에 걸쳐 택배로 각 가정으로 안전하게 배송된다. 이 기간에는 개인별 주간교육 카드를 작성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사업 종료 후 만족도 조사도 시행해 만족도가 높으면 확대 편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선미 건강관리과장은 “치매를 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돌봄에 있어서 치매환자와 치매가족에게 대단히 중요하다”며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가족교육을 통해 치매가족의 역량 강화에 함께 힘쓰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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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마을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굿뉴스365] 홍성군은 근절되지 않고 점차 진화하는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해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금주부터 오는 9월까지 실시한다. 본 사업은 평생교육센터에서 4개 주민자치회와 함께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1년 홍성군에서 양성한 보이스피싱 안전교육 전문 강사를 활용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회관으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은 보이스피싱 예방법과 대응 요령 등 실제 보이스피싱 피해사례를 영상을 활용해 구성했고 어르신들이 기억하기 쉽도록 예방 구호와 유명 트로트를 개사한 노래 부르기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홍동면 15개 마을을 시작으로 홍성읍, 광천읍, 홍북읍 등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작년부터 교육을 준비해왔으며 금융사기 피해자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관련 부서나 관내 기관·단체에서도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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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민선8기 첫 기관장협의회 개최[굿뉴스365] 지난 13일 오후 5시 30분 홍성군이 이용록 홍성군수 주재로 관내 기관장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8기 첫 기관장협의회로 각 기관들은 군정목표와 현안사항을 공유하며 군정발전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기관에서는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개인방역수칙 준수 제헌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추진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 홍보 고시업무 시험장 대관 협조 홍성 교육비전 및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추진 홍주초 신설 대체 이전 추진 현황 홍성경찰서 실종·범죄 예방 홍보 CCTV관제센터 영상공유체계 구축 논의 등 10개 현안사항에 대해 상호 논의하며 적극적인 지원 및 홍보를 당부했다. 이용록 군수는 “지금 홍성군은 미래발전을 위한 중요한 시기로 기관 상호간의 유기적 협조와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의 현안사항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전하며 새롭게 시작된 민선 8기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군정비전인 ‘따듯한 동행, 행복한 홍성’으로 군민의 행복을 달성하고자 앞으로 기관장협의회 32개 기관이 힘을 합쳐 동행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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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공동주택 건설 열기 후끈[굿뉴스365] 홍성군이 민선 8기 시작에 발맞춰 충남혁신도시 완성과 서해선 복선전철 KTX망 구축사업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공동주택건설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성지역에 공동주택이 건설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은 7월 현재 21개 단지 15,990세대로 건설 및 사업 착수를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2022년 11월 말까지 공공임대주택과 행복주택 2,671세대가 내포신도시에 완성돼 입주를 시작한다. 군에 따르면 내포신도시에 건설을 추진하는 공동주택은 8개 단지 8,459세대로 대방 3차 1,474세대는 착공 예정 중에 있으며 대방 엘리움 더 센트럴 831세대, 대림건설이 건설하는 공공임대 822세대는 2023년에 준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아미래도 메가시티 2개 단지 1,706세대와 반도 유보라 마크에디션 955세대는 현재 토목공사를 진행, 2024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홍성읍 일원인 원도심에도 공동주택 분양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역세권 개발사업과 발맞춘 GS건설 483세대 규모의 자이와 남장리에 들어설 340세대 규모의 승원팰리체는 100% 계약되어 현재 골조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홍성읍 월산리의 전 KBS부지는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되어 2022년 9월에 공사가 착공할 예정으로 조만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홍성읍내 공동주택 건설을 위해 승인절차를 진행중에 있는 곳은 7개 단지 3.336세대로 5개 단지 2,462세대는 건축심의를 통과해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절차를 앞두고 올 하반기 분양을 목표로 추진중이며 2개 단지 874세대는 건축심의를 준비하고 있다. 군은 2017년 이후 신규 공동주택 공급 물량이 없어 주택부족난으로 기업유치 등에 많은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공동주택 건설을 통한 지역 내 주택난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지역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혁신도시 지정 후 내포신도시 내 부동산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며 "공공기관 이전 시 인구 유입으로 주택 수요가 늘어날 경우 분양성이 좋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반영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공동주택 공급이 러시를 이루는 현상은 혁신도시 지정 영향이 크다고 판단되나 현재 건설기계장비, 레미콘 등 자재, 인력 등의 가격 상승으로 앞으로 건설경기를 장담할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복인한 허가건축과장은 “추진하는 공동주택들이 단계적으로 완공하게 되면 홍성 원도심 지역의 주택 부족난은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내포신도시의 공공주택건설은 충남혁신도시 완성에 방점을 찍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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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록 홍성군수 따뜻한 동행 시작 읍면 초도순방 나서[굿뉴스365] 충남 홍성군 이용록 군수는 14일부터 군민 곁으로 찾아가 군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민선 8기 첫 읍면 방문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14일 홍성읍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군민과의 공감·소통 행정에 나선 이 군수는 26일까지 11개 읍·면을 방문해 민선 8기 비전과 군정 운영 방향을 군민들과 공유하고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군민과의 대화 전 직원 간담회를 통해 “민선 8기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 건설에 함께 노력하고 읍면에서 근무하는 여러분들은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 접하고 근무하는 만큼 자부심을 느끼며 항상 주민의 편에서 긍정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본격적인 군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민원 및 현안 사항은 목록화를 통해 관리하고 부서별 검토를 거쳐 사업의 타당성과 가능성 등을 신속히 파악해 해결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또한 건의된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에 따라 우선순위를 결정, 예정된 제2회 추경과 2023년도 본예산 반영 사업을 구분해 군민이 체감하는 속도감 있는 행정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 군수는 “젊은 군수답게 한 발 더 뛰며 역동적으로 군정을 이끌어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고 도청 소재지의 군민으로 더욱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협조와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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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록 홍성군수 “공직 40년 노하우를 맨발로 뛰겠다”[굿뉴스365] 이용록 홍성군수가 14일 민선8기 출범 읍면 방문 첫 일정으로 홍성읍을 찾아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홍성읍은 충남 내포지역의 중심에 위치한 4통8달의 교통요충지로 행정, 문화, 교통, 유통의 중심지다. 이 자리에는 김은미·최선경·권영식·이정희 군의원이 함께 했다. 한광윤 읍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용록 군수는) 민선8기는 홍성의 10년과 20년 뒤를 중차대한 시기라고 했다”며 "이용록 군수는 어떠한 일에서든 주민과 소통하면서 해결해 왔다”고 밝혔다. 이용록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홍성의 변화를 위해서 정치를 시작했다”며 "공직생활 40년을 해 왔지만 이제는 시대에 맞는 행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홍성군 발전을 위해서 그동안의 노하우를 가지고 군발전을 위해 맨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또 "군민과 소통하며 작은 소리도 귀하게 들으며 군민과 함께 고민하겠다”며 "홍성읍 활성화를 위해 찾아내서 해결하겠다. 속도감 있게 해결하겠다.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감각으로 차별화된 행정을 하겠다”고 했다. 홍성읍은 올해 ▲2022 희망드림·행복드림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센터 운영 ▲맞춤형 복지서비ㅅ,와 수요자 중심 복지혜택 제공 ▲아름다운 도시공원화로 다시 찾고 싶은 홍성 조성 ▲홍성천변 산책로 꽃길 조성 ▲깨끗하고 활기찬 도시환경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안사업으로는 ▲도시계획도로(홍성소로 2-12) 개설 ▲의사총 충혼탑 진입로 확장 및 보도 설치 ▲홍성살설시장 소방 배수관 보수 공사 ▲매봉재 진입로 조롱박 및 장미터널 조성으로 볼거리 제공 ▲홍성전통시장 아스콘 덧씌우기 공사 등을 제시했다. 건의사항으로는 홍성읍 행정복지센터 주변은 유동인구 대비 주차공간이 협소해 도로변 불법주정차 차량들로 인해 정상적인 차량통행이 불가한 실정으로 인근지역 거주민과 방문객들의 불편사항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주차장을 확충해 달라고 했다. 또 홍성읍 오관지역은 노후된 주택밀집지역으로 주민휴식공간이 절대 부족하다며 홍성천과 연계한 주민쉼터(공원)를 조성과 군 신청사 내 환경미화원 휴게 공간 설치를 요구했다. 남장리1구 이장은 "남장리 주공 2차 3차 주변 야구장 앞 LH에서 아파트를 짓지 않는다고 하고 진행이 안되고 있는 푹 꺼진 땅이 있다”며 "이 곳을 정비해서 꽃밭을 만들든지 해 달라”고 했다. 오관10리 이장은 "교통사고가 많은 지역으로 경성아파트 주변 급경사 도로와 미성거성 아파트, 명성빌라 등 8개 아파트 등에서 사용하는 진입로이다. 여기에 가세헤 승원아파트가지 건설 중에 있다. 진입로는 40년 전 4m도로이다. 40년 동암 방치돼 있는 곳이다. 도로를 신설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 군수는 "도시계획을 정비할 필요성이 잇다. 개인소유지는 취득에 시간이 걸릴 것이다.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겠다. 당장은 안되더라도 점진적으로 도로망도 편리하게 도시계획으로 만들어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남장리 2구 이장은 ”우리 지역은 외국건로자들이 600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다. 쓰레기가 쌓여 있어 분리수거가 안되고 있다. 이 곳 120m 가량 구길 확장공사를 마을 숙원사업으로 지정했으나 쓰레기 등으로 해결이 어렵고 주정차 차량도 해결해 달라, 남산에는 편백나무를 식목해 달라"고 건의했다. 법조2구 이장의 관정 지원 신청, 소형관리기 및 충전식 분무기 등 지원 건의에 이 군수는 "군비를 더 투입하더라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승환 경제문화국장은 "관정은 신청을 받도록 하겠다. 농기계는 반값 정도 지원을 했지만 물량을 늘리는 방향으로 노력하겟다. 행정상 농가로 인정하는 범위가 300평이상을 농사를 지어야 한다. 300평이 안되는 가구에 퇴비를 지원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을 이해해 달라”고 답했다. 오관2구 이장의 도시가스 공급, 구 홍성고 주변 빈집 등 철거 등의 건의에 이 군수는 빈 가게 등은 개인소유이기 때문에 협의과정에서 어려움이 있다. 도시가스는 영업자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내년도 계획에 300m정도는 돼 있다고 답했다.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장은 관변단체 지원비는 인구수 비례 지원 요구에 이 군수는 이번에는 차증을 뒀고 앞으로도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용록 군수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등 소통을 통해 필요한 부분에는 예산을 확보해서 군민들에 편의를 제공하겠다. 중앙부처, 정치권 등 열심히 최선을 다해 뛰겠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부분부터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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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대 이용록 홍성군수 취임 고유제 봉행[굿뉴스365] 민선8기 홍성 군정을 이끌 제42대 이용록 홍성군수의 취임을 알리는 고유제가 지난 13일 홍주향교에서 봉행 됐다. 고유제란 중대한 일을 치른 뒤에 그 내용을 적어서 사당이나 신명에게 알리는 제사로, 예로부터 새로 취임한 고을의 수령은 향교에 가서 성현들께 선정을 다짐해 왔다. 이날 고유제도 이러한 의미 있는 전통을 이어나가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홍주향교 대성전에서 이용록 군수를 비롯해 홍주향교 이철학 전교, 장의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고유제는 이용록 군수가 성현들께 취임을 알리는 것으로 유교 제례에 따라 진행됐으며,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의 새로운 군정 비전으로 민선 8기의 문을 연 홍성군의 발전과 도약을 축원했다. 고유제를 봉행한 이용록 군수는"홍성군의 발전과 군민이 행복하고 군민이 주인인 시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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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굿뉴스365] 홍성군보건소는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지난달 28일 충남에서 발생함에 따라 흔히‘살인진드기’라 불리는 야생진드기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유발하는 야생진드기는 봄부터 가을까지 활동을 지속한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진드기 활동 시기가 빨라지고 개체 수도 급증해 야외활동 시 더욱 특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에 물린 후 4~15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생한다. 고열과 구토, 설사, 오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병으로 심한 경우 다발성 장기부전이나 신경학적 이상 증상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최근 5년간 도내에서 115명이 SFTS에 걸렸으며 이 중 25명이 사망해 21.7%의 높은 치명률을 기록하고 있다.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책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진드기와 접촉하지 않도록 긴 옷 착용 등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해 입는 것이 중요하다.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야외활동 후엔 즉시 목욕하고 옷을 잘 털어 세탁해야 감염을 막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SFTS 초기 증상은 몸살감기와 유사해 코로나19와 구분이 어려우므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증상이 있으면 코로나19와 SFTS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즉시 선별진료소나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