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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교육 신청, 농촌 일자리·지역여건 정보를 한 곳에서[굿뉴스365]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8일부터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사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 종합센터’ 누리집을 전면 개편·운영한다. ‘귀농귀촌 종합센터’ 누리집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시민들에게 농업·농촌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볼 수 있도록 영농 근로 체험, 귀농 등 일자리 정보와 함께 지역여건, 관련 교육 신청까지 통합 제공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 전면개편을 통해 농업 일자리 정보탐색 기능, 다양한 교육 신청기능 및 수요자 맞춤형 귀농정보 제공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6.8일부터 도시농협 귀농교육 등 농업분야 일자리 탐색교육 과정과 일자리 체험연계 귀농교육 과정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도시 구직자와 일손찾는 농가를 온라인으로 중개하는 도농 인력중개 시스템과 각 지역별 워크넷도 연계해 농업·농촌 일자리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누리집 회원으로 가입하면 교육 및 귀농정책 등 관심 분야의 지역별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한다. 귀농귀촌 희망자가 제공한 DB를 활용해 지자체가 지역정보·지원정책 등 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정보제공 서비스는 10월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귀농 희망지역, 품목 선택, 해당지역 정주여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귀농품목·지역정보 탐색서비스도 연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누리집에서 제공되는 기능들은 PC와 모바일 앱으로 동시에 서비스되며 특히 교육 신청·취소 현황이 실시간으로 문자 알림을 받을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농식품부 유원상 경영인력과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 일자리 탐색·체험 교육과 ‘도농 인력중개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하며 “관심있는 국민들이 알찬 정보를 편리하게 얻을 수 있도록 귀농귀촌종합센터 온라인 정보제공 방식과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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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지자체, 반려동물 영업자 대상 합동점검 실시[굿뉴스365]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관련 영업자의 동물보호법 이해도를 높이고 건전한 영업질서 확립을 위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8일부터 3주간 권역별로 영업자 대상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결과를 활용해 무허가 업체에 대해서는 벌금을 부과하고 시설·인력 기준 또는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안유영 동물복지정책과장은 “반려동물 관련 시장의 지속적 성장에 따라 반려동물 영업을 이용하는 국민이 증가하고 있어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을 통해 소비자 보호, 동물보호·복지 수준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며 향후 “반려동물 관련 영업자 점검 등을 통해 관리를 강화하고 제도적인 보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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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자원 전문가 꿈을 키워요, 대학생 실습 참가자 모집[굿뉴스365]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은 ‘2020년 하계 대학생 현장실습(26기)’ 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참가자 22명을 모집한다. 이번 현장실습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생물자원 분야의 연구 및 활용 분야 진로 탐색과 경력 형성의 기회를 주기 위한 것으로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국립생물자원관에서 4주간 운영한다. 참가자에게는 실습수당(약 80만원)도 지원한다. 대학생 현장실습은 2008년 6월 ‘생물자원 이해 과정(인턴십)’ 과정으로 시작됐으며 2020년 2월까지 전국 79개 대학교 492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17년 7월부터 ‘생물자원 이해 과정(인턴십)’을 ‘대학생 현장실습’으로 변경하고 산학협력선도대학 및 각 대학의 현장실습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점을 인정받게 하는 등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정(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다. ‘대학생 현장실습’ 참가자들은 국립생물자원관의 주요 기능과 연구사업, 생물자원과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3일간의 공통교육을 받는다. 이후 각 부서에 배치되어 연구관, 연구사의 지도를 받으며 실무 업무를 익힌다. 또한, 참가자들의 진로 탐색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생물자원·생물다양성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배 연구자와의 만남도 마련되어 있다. 대학교 2학년 이상 학생(휴학생 포함)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www.nibr.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6월 23일까지 전자메일(bioedu716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배연재 국립생물자원관장은 “국립생물자원관은 생물자원 관련 분야 전문인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 및 대학원생을 포함한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 및 전문가 양성 과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생물다양성 분야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은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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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물관리위원회, 통합물관리 1주년을 계기로 국민의 의견 경청…학회·시민단체 간담회 개최[굿뉴스365]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가 물 관련 학회 및 시민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한다. 국가물관리위원회는 오는 9일 오후 세종시 도움3로 엠브릿지빌딩에 위치한 국가물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한국환경회의 등 7개 시민단체와 간담회를 가진다. 이에 앞서 국가물관리위원회는 지난 6월 2일 같은 장소에서 물환경학회 등 10개 물 관련 학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물관리위원회 활동을 공유하고 물 관련 정책에 대한 전문가 및 시민단체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개최한 것으로 국가물관리위원회 출범 이후 학회 및 시민단체와 공식적으로 만나는 것에 의미가 있다. 국가물관리위원회 및 7개 시민단체는 위원회 활동 및 정책 추진과정에서의 소통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유역민주주의 확대를 위해 긴밀히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월 2일 열렸던 국가물관리위원회 및 10개 학회 간담회에서는 기존의 분절된 학회의 역할을 극복하고 통합물관리 정책수립 과정에서 각 학회가 갖는 전문성이 충분히 활용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년간 위원회는 통합물관리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물관리기본법‘ 시행 1주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통합물관리 성과를 내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민의 요구사항을 경청하고 국가물관리위원회가 어떤 노력을 더 해야할지 심도있게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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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받는 기록관리, 행정 투명성·책임성 확보할 것”[굿뉴스365]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2020년 기록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끊임없는 체계개선과 제도혁신을 통한 신뢰받는 기록관리로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해 정부는 투명하게, 국민은 행복하게 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0년 기록의 날’ 기념식은 ‘기록의 날’ 법정 기념일 지정과 청주시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축하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국가기록원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공동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진영 행정안전부장관,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도종환, 정정순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문화제조창C에서 개최됐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공공기록물법을 개정해 세계기록관리협의회가 정한 세계기록의 날인 6월 9일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했으며 올해 기념식은 법령 개정 이후 첫 행사이다. 또한 이번 개정으로 중요한 사회적 현안이나 역사적 사건의 경우 국가기록원장이 관련 기록의 폐기 금지를 명령할 수 있는 ‘폐기금지제도’가 신설되는 등 국가기록원의 사회적 책임과 기능이 대폭 강화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진영 장관은 축사를 통해 “기록은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AI시대 가장 소중한 자원이다”며 “끊임없는 혁신과 노력으로 기록관리체계를 개선하고 제도를 보완해 국가기록관리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록 자치는 성숙한 지방자치를 완성하는 첫걸음”이라며 “지역의 기록이 공동체의 역사가 될 수 있도록, 이미 개관한 서울기록원과 경남기록원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른 시·도는 빠른 시일 내에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을 설립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이소연 국가기록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정부가 6월 9일 ‘기록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한 것은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약속이다”며 “오늘이 있기까지 묵묵히 소임을 다해 온 모든 기록인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지능형 정보서비스,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과 같은 새로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전문성을 높여 신뢰받는 기록관리, 투명한 정부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한범덕 청주시장의 환영사와,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및 지역 국회의원, 기관·단체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국가기록관리유공 시상식에서는 진영 장관이 기록관리 발전 및 기록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의 공로를 치하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대응 및 확산방지를 위해 시상식 규모를 축소 운영, 개인 4명, 단체 3개 기관이 대통령 표창을, 개인 4명 단체 3개 기관이 국무총리 표창을, 개인 2명 단체 1개 기관이 장관 표창을 현장 수상했다. 한편 기록문화 창의도시를 비전으로 해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청주시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가 만들어진 인쇄혁명의 발상지이다. 청주시는 기록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창작 탈·소리극과 시민과 함께하는 공공미술 퍼포먼스를 통해 법정기념일 지정과 법정 문화도시 선정을 축하했다. 이어 2부에서는 ‘기록공동체 지평의 확장, 민간아카이브’를 주제로 학술회의가 진행됐다. 기조연설은 손동유 원장아카이빙네트워크연구원)이 맡아 ‘민간아카이브 현황 및 활성화 방안’으로 문을 열고 이영남 교수와 조정윤 문화정책협력관이 각각 ‘홍동아카이브’와 ‘조선통신사 기록관리 사례를 통해 본 아카이빙 활성화 정책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이끌었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세 명의 발표자와 윤은하 교수, 김영규 소장, 이아현 연구관의 민간 아카이브 활성화 방안과 공공부문의 역할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국가기록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주시 보건소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하에 철저한 방역 계획을 수립해 기념식을 진행했다.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을 초청했으며 행사장 일원 방역소독,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와 같은 기본 수칙 준수는 물론 면 마스크를 자체 제작해 배부하는 등 행사를 안전하게 개최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 전 행사는 국가기록원과 청주시, KTV의 유튜브와 페이스북으로 생중계 되어 관심 있는 많은 국민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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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무원 적극행정, 보호와 보상을 더욱 확실하게[굿뉴스365] 행정안전부는 지방공무원이 마음 놓고 적극행정을 추진하도록 적극행정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고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한다.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의 의견제시에 따라 업무를 처리한 공무원은 자체감사에서 면책하고 감사원 등 상급기관 감사 시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해서는 지원위원회가 면책을 건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자치단체장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성과급 최고등급을 부여하도록 하고 행정안전부 장관이 매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포상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9일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지방공무원이 안심하고 적극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에 대한 보호범위를 더욱 확대한다. 법령 등이 불분명해 공무원이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에 업무처리 방향에 대한 의견을 요청하고 그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감사를 면책해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지원위원회가 상급기관의 감사로부터 적극행정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감사원·중앙부처 등에게 적극행정 면책을 공식적으로 건의 할 수 있도록 한다. 둘째, 적극행정을 추진해 성과를 낸 공무원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확실히 부여해 적극행정 추진 유인을 더욱 강화한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별도의 성과급 지급단위를 구성해 최고등급을 부여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인사상 우대조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한다. 적극행정 추진성과가 타 자치단체에도 귀감이 되는 경우 행안부 장관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하고 해당 공무원과 그 자치단체를 표창하거나 포상한다. 셋째,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제고해 자치단체 현안해결에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명칭을 ‘적극행정위원회’로 변경해 현안해결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한다. 위원회 규모를 최대 45명까지 3배 확대해 각계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매 회의는 안건별 전문성 있는 위원으로 구성하는 ‘풀제’를 도입한다. 주민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크거나 이해관계가 대립되는 사안 등은 보다 심도 깊은 논의를 위해 이해관계자도 회의에 참석해 의견을 진술할 수 있는 절차도 마련한다. 이재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지방공무원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 중”이라며 “이번 개정안은 열심히 일한 공무원이 확실한 보호와 보상을 받고 장차 적극행정이 공직사회의 표준으로 정착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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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담배는 피우지 않아요 담배는“노답”, 나는“노담”[굿뉴스365] 보건복지부는 오는 9일 올해 첫 금연광고인 ‘담배는 노답, 나는 노담’ 편을 전국적으로 송출한다고 밝혔다. 올해 금연 표어는 ‘담배는 노답, 나는 노담’으로 흡연하지 않는 청소년의 미닝아웃 기법을 통해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은 자랑스럽고 멋지며 당당한 행동” 임을 청소년의 언어방식으로 표현했다. 올해 금연광고는 청소년에게 금연을 가르치고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을 소신 있게 자랑하는 보통의 청소년들의 모습을 실제 인터뷰 형식으로 담아 청소년 및 학부모의 공감대를 극대화했다. 또한, 장기간 코로나19 유행으로 힘겨운 국민들에게 어둡고 위협적인 내용이 아닌, 밝고 활기찬 분위기로 금연광고를 제작했다. 청소년의 일상을 현실감 있게 표현하기 위해 실제 학생들이 광고에 출현했고 다양한 청소년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TV광고를 3편의 광고물로 제작했고 동시 방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독자 3,000여명을 보유한 미용 관련 창작자로 활동 중인 18살 장혜리 학생은 친구들에게 화장해주기를 좋아하는 쾌활한 성격의 여학생으로 “근데, 담배 필 것 같아요”라는 실시간 댓글에 “저는 담배는 피우지 않아요 안 펴요”고 당당하게 대답한다. 18살 정태준 학생은 평소 시사에 관심이 많고 토론을 즐기는 활발한 남학생으로 시험에 연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태어나서 지금까지 가장 잘한 일은?”이라는 질문에 “엄마 아빠 아들로서 지금까지 담배 안 피운 것, 저는 담배는 피우지 않아요 제 몸은 소중하니까”고 소신 있게 답한다. 15살 권민준 학생은 전자기기에 관심이 많고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것을 좋아하는 평범한 남학생으로 “자기 자신에게 가장 칭찬해 주고 싶은 점은?”이라는 질문에 “저는 담배는 피우지 않아요 담배 안 펴요”고 자신 있게 답한다. 권민준 학생은 광고 촬영 후, “흡연예방 교육으로 담배가 좋지 않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자랑스럽게 이야기를 해보니 스스로 멋진 선택을 한 것 같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금연광고는 오는 6월 9일부터 8월 8일까지 두 달간 지상파를 비롯해 라디오, 케이블 및 종합편성 채널, 온라인, 옥외 매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나성웅 건강정책국장은 “청소년 흡연은 평생 흡연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흡연 시작 자체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이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을 스스로 자랑하고 흡연 청소년의 금연 참여와 동참을 유도하는 청소년 주체의 흡연예방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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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대비 디지털·비대면의 ‘스마트보증’ 마련[굿뉴스365] 중소벤처기업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면서 비대면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터넷전문은행 3사와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위임을 받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8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디지털·비대면 기반 ’스마트보증‘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과거 지역신보는 ‘모바일 보증’과 ‘은행 위탁보증’ 등을 통해 모바일 신청, 기관 방문 최소화 등 신속한 금융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했지만, 서류에 기초한 개별적인 심사와 대면을 통한 보증서 작성이라는 기존 업무 방식을 바꾸지는 못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도입되는 ‘스마트보증’은 서류없이 디지털화된 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보증심사가 이루어지고 전자서명 방식을 통한 비대면 보증서와 대출약정서 작성이 이루어졌다.에 따라, 소상공인들에게 ‘당일 신청 당일 대출’로 적시에 자금이 공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터넷전문은행은 ‘스마트보증’을 통한 소상공인 대출을 시작으로 기존 개인대출 중심의 업무 범위를 벗어나 기업대출로 업무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고 이를 통해 인터넷전문은행을 통한 금융지원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보증 TF‘의 구성·운영으로 인터넷전문은행과 신보중앙회가 긴밀히 상호 협력해 은행의 비대면 계약, 신용 평가 등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중기부는 진행 과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등의 방법으로 최대한 빠른 시일내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날 협약식에서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코로나19 위기 이후 디지털 경제로 산업환경이 재편되고 비대면 경제가 부상함에 따라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신보와 인터넷전문은행이 디지털, 비대면 경제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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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신규 인공지능 체험교육 본격 착수[굿뉴스365] 국립중앙과학관은 초·중등학교를 중심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탐구 분위기 확산을 위한 신규 인공지능 체험프로그램을 6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 프로그램은 3월부터 시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변화된 여건을 반영해 학생의 과학관 방문에서 원격교육 중심으로 당초 계획이 대폭 보완·운영되어 시행된다. 구체적 내용으로는,첫째, 과학관이 제시한 탐구과제 중 전국 60명의 초·중등학생이 각자 한 개 과제를 선택·자율탐구하고 과학관 인공지능 자문단은 9월까지 매월 1회 이상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실시간 시범 원격자문이 성공적으로 운영됨으로써 향후 모든 자문은 화상회의 솔루션을 활용해 원격으로 시행된다. 아울러 장치 제작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은 과학관을 직접 방문해 교육·자문을 받도록 지원한다. 10월중에는 탐구과제 수행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한 학생에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등을 수여·격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둘째, 인공지능 관련 초·중등학교 동아리를 대상으로 학생의 수준과 목표를 고려한 맞춤형 체험교육과 찾아가는 자문서비스를 12월까지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각 동아리는 초급, 중급, 고급 등 3개 과정 중 1개 과정을 선택 후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과학관을 방문해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과학관은 원격으로 보완학습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동아리 활동 중 발생한 문제나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인공지능 자문단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자문서비스도 제공한다. 동아리 지도교사가 자문 받기를 원하는 내용과 방문 희망 일시를 과학관에 알리면 과학관은 자문단에 소속된 전문가를 매칭시키고 필요한 경비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국립중앙과학관은 지난해 12월 ‘인공지능중점 과학교육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학생들의 자율탐구와 학교 동아리 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3월 공모를 통해 자율탐구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생 60명과 대전도솔초등학교 도솔노벨 등 16개 동아리를 선정한 바 있다. 국립중앙과학관 유국희 관장은 “인공지능이 4차산업혁명 시대 국가경쟁력의 핵심요소로 부각되고 있어 과학관은 특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라며“우수한 시설과 다양한 과학교육 경험을 활용해 청소년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탐구 기반이 확산되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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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관광 플러스팁스 최종 6개 기업 선발[굿뉴스365]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0 관광 플러스팁스’ 사업 공모를 통해 6개 사업이 최종 지원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관광 플러스팁스 사업은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된 창업기업의 관광분야 진출 및 사업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29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73개의 기술창업팀이 지원했으며 관광산업 기대효과·기술성·사업성 및 사업수행 역량 등의 심사기준을 통해 3개의 관광부문과 함께, 관광과 관련이 없는 제품·서비스이나 관광산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려는 비관광부문 3개 사업까지 총 6개 사업을 선정했다. 한편 이번 관광 플러스팁스에 지원한 기업들의 사업내용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AICBM, 즉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인 AI, IoT, Cloud, Big Data, Mobile이라고 할 수 있다. AI는 지원기업 수가 가장 많았던 기술유형으로 여행예약·교통관리시스템·의료관광 등 각 관광접점에 접목하려는 시도들이 있었고 결제나 관광안내에 IoT 기술을 반영하는 등 국내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등장했다. 최종 선정된 6개 기업의 사업 내용은 관광형 통합교통 솔루션 여행자 구매/예약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AI 솔루션 중소여행사도 쉽고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의 ERP 플랫폼 전 세계 어디서든 모바일로 간편하게 환전 및 충전이 가능한 외화선불카드 야간관광 연계 드론 라이트쇼 AI 로봇을 활용한 맞춤형 비대면 관광 안내서비스 등이다. 사업 주관기관인 공사는 2020 관광 플러스팁스 선정기업에 2년간 사업화지원금 약 4억원과 맞춤형 교육·컨설팅, 국내외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한다. 또한 공사가 보유한 관광분야의 축적된 지식, 업계 네트워크 및 관광 빅데이터 등을 제공해 관광산업에 특화된 사업화 지원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사업 1년 차에는 중간점검, 2년 차에는 최종성과평가를 실시해 사업화지원금에 대한 실적점검과 성과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문체부와 공사는 올해부터 관광기업의 스케일업을 집중 지원하는 다양한 신규 사업을 도입한 바 있다. 관광 플러스팁스 사업뿐만 아니라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관광 액셀러레이팅 및 글로벌선도기업 육성 등 관광산업에 있어 선도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공사 신상용 관광산업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융·복합 관광산업의 육성은 국내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가 혁신선도모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코리아 토탈관광 패키지 개발에 관광 플러스팁스 선정과제 등을 연계해 여행자의 동선에 따라 스마트관광을 실현하는 시너지효과를 끌어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