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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경기대회의 수준을 높이고 학생들의 대회 참여 여건은 개선한다.[굿뉴스365] 교육부와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관계부처 합동으로 ‘기능경기대회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지난 24일 개최된 제8차 사회관계장관회의 안건으로 논의했다. 1966년 처음 시작된 기능경기대회는 지난해까지 35만 9천여명이 참여해 7만 8천여명의 입상자를 배출했으며 이들은 우리 산업의 근간인 제조업과 뿌리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19회에 걸친 국제기능올림픽 종합 우승을 통해 기능강국으로서 우리나라 위상을 제고했다. 그러나 최근 발생한 기능경기대회 준비학생의 자살 사건과 함께 과잉 경쟁, 직종의 산업현장성 부족, 입상자 취업 저조 등 기능경기대회를 둘러싼 논란이 제기되면서 이번 개선방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학습권과 건강권을 보호하는 가운데 과잉 경쟁을 완화하고 기능경기대회 수준을 제고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산업현장에 맞게 종목을 개편하고 대회 일정과 대회방식을 변경하는 등 기능경기대회가 학생들의 건강·학습권 보장 하에 제대로 된 숙련기술 향상의 장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개편된다. 오늘 발표된 ‘기능경기대회 운영 개선방안’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과도한 경쟁구도를 완화하기 위해 과제 출제를 문제은행 방식으로 전환하고 2년 단위로 문제를 사전에 공개함으로써, 특정과제에 대한 반복 훈련을 지양하고 학생들의 창의력 및 현장적응력을 제고한다. 지방대회의 경쟁 완화를 위해 전국대회 참가자격을 지방대회 1~3위 입상자에서 지방대회 우수상 입상자까지 확대한다. 전국대회는 경쟁과열 요소로 지적되고 있는 시도별 종합순위 발표를 폐지하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방식의 공동메달제를 도입한다. 아울러 상금 위주의 포상을 개선하고자, 상금은 조정하되 단기 해외 기술연수 프로그램 등의 보상을 확대 한다.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의 경우, 준비 부담 해소를 위해 중장기적으로 전국대회와 통합함으로써 전국대회만으로 국가대표를 선발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연이은 대회로 인한 학생 부담을 덜어주고자 단계적으로 지방대회와 전국대회를 통합하고 대회 개최를 방학기간으로 조정해 학습권 보장을 위한 여건을 조성한다. 기능경기대회의 수준과 현장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먼저 현장성과 취업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신산업·디지털 분야 직종을 신설하고 사양 직종은 폐지하는 등 운영 직종을 개편한다. 또한 대회를 학생부와 일반부로 분리 운영해, 학생부를 학교수업과 연계된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 일반부는 수준 높은 지식과 역량을 측정해 대회 수준을 높인다. 직업계고생 참여. 학교 수업 중심의 대회로 운영, 학생들의 축제의 장 근로자, 전문대 학생 등 성인 참여, 현장의 문제 해결 능력 등을 측정 아울러 대회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심사위원 온·오프라인 모니터링, 대회 종료 후 다면평가 및 선수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하고 스마트 채점관리시스템을 확산한다. 기능경기대회 참여 환경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도 기능경기대회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숙련기술진흥원 내 ‘기능경기 특별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우수기업과 일자리 업무협약 체결, 기업의 경기참관 확대, 전국대회와 연계한 취업박람회 개최, 해외취업 알선 등 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및 참가자에 대한 적극적인 취업지원에 나선다. 기술과 기능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고자 메달수상자와의 토크콘서트, 숙련기술체험관 운영, 드론·로봇과 같이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은 직종에 대한 ‘미니 기능경기대회’ 운영 등 국민과 함께하는 기능경기대회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기능경기대회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학습권과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한 기준을 마련해, 학생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건전한 경쟁을 통해 기술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의 소위 ‘기능반’을 정규 ‘전공심화동아리’로 구성·운영하고 학교는 전공심화동아리 운영계획을 수립해 이를 이행하도록 한다. 기능경기대회 준비를 위한 전공심화동아리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및 방과 후에 운영하고 공개모집을 통해 자유롭게 입·탈퇴하며 학습권 보호를 위해 정규수업에 반드시 참여하도록 지도한다. 신체적·정신적 건강 보호 및 균형적 성장을 위해 오후 10시 이후 야간교육, 휴일교육 및 합숙교육이 금지되며 정기·수시 상담을 통한 심리 방역도 강화한다. 이러한 기준이 대회준비 전 기간 준수되어 학생의 권익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정기 및 수시 관리·감독을 실시하고 산업인력공단 내 공익신고센터도 설치·운영해, 학생을 촘촘하게 관리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학습권과 건강권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며 학생의 자발적인 참여가 전제된 가운데 학교교육과 연계해 학생들이 균형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으며 고용노동부 이재갑 장관은 “기능경기대회가 미래 숙련기술유망주들에게 열심히 갈고 닦은 기술을 마음껏 발휘하고 ‘숙련기술 향상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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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도‘유엔 보건안보 우호국 그룹’, 안보리 공동발언 추진 및 금년도 활동 추진 계획 협의[굿뉴스365] 코로나19 등 보건안보 문제에 대한 유엔 차원의 대응을 위해 우리 주도로 5.12 출범한 ‘유엔 보건안보 우호국 그룹’은 지난 25일 오전 우호국 그룹 대사급·실무급 화상 회의를 연이어 주최하고 보건과 안보 이슈 및 우호국 그룹의 금년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동 그룹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유엔에서 처음 출범한 코로나19 관련 우호그룹으로 코로나19를 비롯한 보건안보 사안 관련 유엔 내 논의를 촉진할 플랫폼으로서 평가받고 있다. 출범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대사급 화상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그룹 차원의 첫 공식활동으로 오는 7.2 ?전염병과 안보′를 주제로 개최될 안전보장이사회 고위급 공개토의시 그룹 차원의 공동발언을 추진키로 했다. 그룹 대사들은 보건뿐만 아니라 국제평화와 안전에도 중대한 위협을 야기하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국제협력과 연대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는 공동발언 메시지를 사전 조율했다. 금일 회의에는 7월 안보리 의장이자 우호국 그룹의 일원인 크리스토프 호이스겐 주유엔 독일대사가 직접 안보리 공개토의 관련 사항을 사전 설명했으며 유엔 사무국측에서도 알렉산더 주에브 평화활동국 사무차장보가 참석해 우호국 그룹 대사들과 전염병과 안보간 관계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19와 이로 인한 보건 위기가 국제평화와 안전에도 심각한 도전을 야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금번 메시지 전달이 유엔 안보리 차원의 적극적이고 조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우호국 그룹 실무 조직회의가 상기 대사급 회의 직전 개최되어 유엔 사무총장 앞 서한 발송 및 9월 유엔총회 계기 고위급 행사 개최 등 금년도 하반기 중 시행할 활동계획들을 협의했다. 회원국들은 그룹 출범 취지와 활동계획을 소개하고 사무국의 적극적 협력을 요청하는 우호국 그룹 공동의장 명의의 서한을 안토니우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에게 발송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한, 9월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중 보건과 안보 관련 고위급 부대행사 개최 추진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 정부는 우호국 그룹 제안국이자 공동의장국으로서 앞으로도 우호국 그룹 활동을 통해 다양한 국제 보건안보 과제 해결을 위한 유엔 내 연대와 협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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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소행성의 날’행사 온라인 중계[굿뉴스365]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은 세계 소행성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토크콘서트를 오는 27일에 온라인으로 중계한다. 이번 소행성의 날 행사에는 소행성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와 사이언스쇼가 펼쳐진다. 토크콘서트는 과학저술가이자 과학책방‘갈다’의 대표 이명현 박사의 진행으로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과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문홍규 박사가‘현실과 가상 속 소행성 충돌과 방어’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온라인 중계와 더불어 실시간으로 질문을 받아 토크콘서트 후 출연자들이 답을 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사이언스 쇼는 혜성이 어떠한 구성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만들어보는 것으로 실제 혜성의 성분인 먼지, 얼음, 유기물에 해당하는 재료를 사용할 것이다. 소행성의 날은 1908년 6월 30일 러시아 퉁구스카 지역에 지름 약 40m급 소행성이 떨어진 사건을 계기로 지구촌 시민 모두가 소행성 충돌의 위협을 인식하고 고민해 보자는 취지에서 전 세계의 과학자, 우주인, 기업가, 예술가 등에 의해 2015년에 선포됐다. 전 세계에서 매년 라이브 콘서트, 강연, 지역 행사와 같은 크고 작은 이벤트 개최로 소행성의 날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여 개국, 30여 개 기관에서 행사가 개최된다. 이 행사를 기획한 국립과천과학관 조재일 박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현장에서 생생한 토크를 지켜볼 수 없으며 행사가 축소되어서 아쉽다”며 “그러나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소행성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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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단의 민주화·경제 개혁 지지하겠다”[굿뉴스365]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은 6.25. 오후 10시부터 3시간여에 걸쳐 개최된 수단 파트너십 컨퍼런스 화상회의에 참석해, 한국 정부는 수단 과도정부의 민주화 및 경제 개혁을 지지하며 인도적 지원·개발 협력 등을 통해 수단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독일 유엔, EU, 수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 회의는 수단의 정치·경제적 개혁 노력을 지원하는 국제사회의 연대 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개최됐다. 금번 회의에는 ‘함독’ 수단 총리,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 ‘아비’ 에티오피아 총리 및 ‘마스’ 독일 외교장관 등 50여개 국가 및 국제기구의 장관급 인사가 참석했다. 이 차관은 “한국은 단기간에 민주화와 경제 발전을 동시에 이루어낸 국가로서 수단 국민들의 정치·경제적 열망에 공감하며 한국의 경험을 활용해 수단 과도 정부가 매진하고 있는 안정적 정치 제도 구축 및 경제 구조 개혁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 차관은 수단의 코로나19 대응과 사회·경제적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 정부가 올해 총 7백 5십만 미불 상당의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아울러 한국은 광활한 농경지와 젊은 노동력,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한 수단의 잠재력에 주목해 농업, 직업 교육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 협력 사업을 시행해 수단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수단의 정치·경제적 개혁 노력에 대한 국제적 지지, 수단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지원, 수단 경제 개혁을 위한 재정 기여 등의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기로 했다. 우리 정부는 그동안 평화와 민주주의 수호 정신에 입각해 수단의 민주화 노력을 대외적으로 지지해 왔으며 이번 회의에서 인도적 지원 및 개발 협력 사업 등 보다 구체적인 對수단 지원 방안을 국제사회에 공표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수단 정세 변화 가능성을 주시하면서 재외국민 보호 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수단의 민주화와 경제적 잠재력 실현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 노력에 동참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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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코로나19 극복 응원 메시지 마지막 주자는 ‘EXO 백현’[굿뉴스365] 한국관광공사가 전 세계 한류 팬들을 대상으로 유튜브를 통해 선보인 한류스타 출연 코로나19 극복 응원 메시지가 26일 ‘EXO 백현’편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 캠페인은 팬층이 두터운 한류스타들의 코로나19 극복 응원을 통해 한국관광에 대한 관심을 지속시키고자 추진한 것으로 공사는 지난 17일부터 자체 유튜브 채널인 한국관광공사TV 및 한국관광 해외홍보 누리집인 VisitKorea를 통해 한류스타들의 영상 메시지를 송출해 왔다. 소녀시대 윤아가 첫 주자로 나섰고 샤이니 태민, 몬스타엑스, ZE:A 김동준, NCT DREAM 제노·재민, 조여정, 엄현경, 그리고 EXO 백현까지 총 8편이며 전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마지막 주자 EXO 백현은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위해 모두가 힘을 합치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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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자생생물 녹색혁신기업 지원 강화한다[굿뉴스365]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25일 오후 자생생물을 소재로 제품화 연구·개발을 활발히 진행 중인 화장품 전문 연구개발·생산 전문업체인 코스맥스㈜ 연구소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자생생물의 소재화·제품화 지원에 대한 강화 의지를 밝혔다. 이날 방문은 올해 환경부에서 역점을 두어 추진 중인 녹색산업 혁신 정책의 하나로 자생생물 소재를 연구개발·제품화하는 현장 사례를 확인하고 기업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연매출 약 1조 3천억원에 이르는 코스맥스㈜는 독자적인 기술개발로 생산한 화장품을 국내외 600여개 브랜드에 공급하는 위탁제작방식 기업으로 제주 자생버섯인 꽃송이버섯을 활용한 화장품 개발에 성공하는 등 자생생물 소재의 제품화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국립생물자원관과 공동연구를 진행해 자생식물인 쥐손이풀의 항산화·항염·피부재생효능을 검증, 추출물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 환경부는 지난 6월 3일 6,951억원 규모의 제3차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이 중 376억원을 유용한 자생생물이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생물소재 사업화 지원과 자생생물 소재의 대량증식 기반시설 구축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생종을 활용한 국산화 소재 개발 및 제품화, 대량생산을 추진하는 기업에 대해 소재 대량증식, 시제품 제작·개선, 인·검증, 홍보 등 전주기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자생생물의 제품화를 위해 대량증식이 가능하도록 품질관리 및 효능 검증 등 사업화에 필요한 생산 기반시설을 구축해 관련 중소·중견기업에 최소비용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내 야생생물자원을 활용해 화학 제품 또는 화석연료 등을 대체할 수 있는 백색생물자원 산업을 육성하고 관련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생물소재 기술개발 신규 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한다. 조명래 장관은 “생물소재 산업은 가장 미래지향적이고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핵심 신산업”이라며 “우수기술을 보유한 생물소재 기업을 적극 지원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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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에서의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 논의[굿뉴스365] 문화체육관광부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오는 26일 오후 2시, ‘유네스코 문화다양성 협약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객 없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유네스코가 2005년에 채택하고 우리나라가 2010년에 비준한 ‘문화다양성 협약’ 비준 10주년을 맞이해 지난 5월 22일에 열린 ‘디지털 기반 시대의 문화다양성’ 토론회에 이은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인공지능 시대에 변화하는 창작 개념과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을 주제로 다룬다. 제1부에서는 이상욱 한양대학교 철학과 교수와 김재인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교수가 각각 ‘인공지능시대 변화하는 창작의 개념’, ‘인공지능과 인간의 협업 가능성과 표현의 다양성’을 발표한다. 제2부에서는 과학기술, 인공지능, 철학, 법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인공지능 시대에서의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인공지능 기술이 인간의 고유한 특성으로 여겨지던 창의성의 영역으로 넘어오기 시작하면서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에 대해 새롭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며 “문체부는 기술의 발달과 함께 급변하는 환경에 맞춰 문화다양성을 보호하고 증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의제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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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중앙-지방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한다[굿뉴스365] 개인정보보호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역 내 자율적인 개인정보보호 실천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중앙·지방 간 협력을 강화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강원도는 6월 26일 강원도 강촌에 위치한 ㈜더존비즈온에서 ‘개인정보보호 자율 실천 공동선언 및 간담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통합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중앙-지방 간의 긴밀한 협력·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개인정보보호 정책의 효율적 추진과 자율적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개인정보보호의 최일선에 있는 지역 현장에서 공공기관·민간 등 유관기관이 모여 공동선언을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동 간담회에서는 중앙·지방·공공기관 및 민간기관의 폭넓은 참여 하에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개인정보보호 주요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고 ‘개인정보보호 자율 실천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강원 지역에 소재하는 다양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기관별 개인정보보호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하고 중앙·지방·유관기관 간 개인정보보호의 자율실천을 약속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한다. 2부에서는 개정 개인정보보호법의 주요 내용과 법 시행 후 예측되는 주요 변화를 짚어보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개선점을 모색할 예정이다. 강원도 현장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제언은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제도개선으로 연계하고 향후 이와 같은 광역 단위의 지역 간담회를 확대 운영해 지역 실정에 맞는 개인정보보호 제도 발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일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상임위원은 “이번 간담회가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 관련 지역현안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협력·소통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현장 및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강원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등 바이오 산업과 함께 국내 최대 빅데이터 산업을 육성 중인만큼 도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보호에 도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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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에 주의하세요.[굿뉴스365]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덥고 습한 여름철에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이 특히 많이 발생할 수 있어 채소류는 충분히 세척하고 육류는 내부까지 완전히 익혀 조리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최근 5년간 계절별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발생 현황을 보면 6월부터 9월까지 총 9,508명의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이 발생한 장소로는 학교급식소, 학교 외 집단급식소, 음식점 순이었으며 주요 원인식품은 채소류, 육류 등으로 조사됐다. 여름철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육류, 해산물, 계란 등은 내부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 조리 조리된 음식은 상온에 방치하지 말고 가능한 빨리 섭취 채소류는 염소 소독액 등으로 5분 이상 담근 후 물로 3회 이상 세척하고 절단 작업은 반드시 세척 후에 실시 세척·소독한 채소 등은 바로 섭취하지 않을 경우 반드시 냉장보관 수산물이나 육류 또는 이를 사용한 식기를 씻을 경우 주변에 날것으로 섭취하는 채소나 과일 등에 물이 튀지 않도록 주의 칼·도마로 의한 교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육류용, 해산물용, 채소류용으로 구분 사용하기 조리 전 비누 등 손세정제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 씻기 폭염 기간 집단급식소 등에서는 채소를 그대로 제공하기보다는 가급적 가열·조리된 상태로 제공하기 한편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지난 2012년부터 식중독 원인 규명을 위해 식중독균 모니터링을 전국단위로 실시하고 분리된 식중독균을 분석한 결과, 수집된 병원성대장균 531주 가운데 장병원성대장균 282주, 장출혈성대장균 151주, 장독소성대장균 84주, 장흡착성대장균 14주 순으로 나타났다. 수집·분리된 식중독균 정보를 바탕으로 신속한 식중독 원인규명 및 체계적인 추적관리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식약처는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항상 실천하고 여름철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재료의 세척, 보관, 조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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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F 성분 화장품, 의학적 효능 광고에 주의하세요[굿뉴스365]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5월부터 6월까지 상피세포성장인자를 함유하고 있다고 광고하는 화장품의 온라인 판매 사이트 2,557건을 기획 점검하고 허위·과대광고 549건을 적발해 광고 시정 및 접속차단 조치했다. 이번 점검은 ‘온라인 집중 점검계획’의 일환이며 적발내용은 ‘피부·세포재생’, ‘홍조개선’, ‘흉터완화’ 등 의약품 오인 광고 일반화장품임에도 ‘미백’, ‘주름 개선’ 등 기능성화장품 광고 ‘진피 속까지 도움’ 등 소비자 오인우려 광고이다. 식약처는 온라인을 통한 식품·화장품 등 유통규모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만큼, 소비자 피해가 없도록 온라인 허위·과대광고에 적극 대응하는 등 감시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