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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이내 측정 가능한 코로나19 진단시약 추가 승인[굿뉴스365]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질병관리본부의 응급용 선별검사 목적 코로나19 진단시약 긴급사용 승인 요청에 대해 적합한 6개 제품을 추가로 승인했다. 이는 질병관리본부가 응급용 선별검사 진단시약의 긴급사용 신청 공고를 통해 접수한 13개 제품을 검토한 최종 결과로 지난 6월 24일에 승인한 3개 제품을 포함해, 총 9개 제품이 응급환자 신속선별 검사용으로 사용 가능하게 됐다. 식약처는 의료기관에서 실시한 임상적 성능시험 및 검체 전처리부터 결과 도출까지 1시간 이내 측정 가능여부 등의 신청요건에 적합한 제품으로 제품의 성능과 의료현장 사용 적합성 등에 대해 전문가 심의를 거쳐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긴급사용 제품으로 최종 승인했다. 감염병 대유행이 우려되어 긴급히 진단시약이 필요하나 국내에 허가제품이 없는 경우 또는 제조·허가 등을 받고 사용되는 의료기기의 공급이 부족허가나 부족할 것으로 예측되는 경우 중앙행정기관이 요청한 진단시약을 식약처장이 승인해 한시적으로 제조·판매·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 식약처는 이번 긴급사용승인 제품이 응급환자의 처치가 지연되는 것을 방지하는 등 신속검사 체계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에 대한 방역 대응을 위해 승인받은 진단시약의 생산·수급 상황을 모니터링해, 안정적인 수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업체와 긴밀히 협조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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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과학기술 기계학습 데이터 구축 신호탄[굿뉴스365]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축적해 온 논문 등을 대상으로 대규모 과학기술 기계학습 데이터 구축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재택근무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만 19세에서 34세 이하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차 모집해 올해 12월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과학기술 기계학습 데이터 구축 사업은 코로나 이후, 경제 상황에 대비한 대규모 공공기반 구축 사업으로 2,000개의 비대면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청년층 또는 취업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선발하고 직무교육을 통해 인공지능 디지털 역량과 기계학습 데이터 구축 기술을 습득한 인력으로 육성하는 데 의의가 있다. 대규모 과학기술 공공데이터를구축하게 되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과학기술 지식인프라 연계 융합서비스에서 인공지능 서비스운영 ScienceON은 본 사업을 통해 구축된 기계학습 데이터를 과학기술 기계학습 데이터 기반 챗봇 및 AI비서 시스템 서비스 논문 원문의 내용을 의미 메타정보로 검색 및 요약 표/그림 기반 연구 요약 및 유사 표/그림 검색 기관별 연구 현황 및 연구 동향 통계 산출, 분야별 권위 연구기관 탐색 등의 서비스 운영에 활용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내논문과 국가 연구개발 보고서 원문을 대상으로 과학기술분야 기계학습 데이터 5종을 구축하며 최대 4백25만여 건의 과학기술 기계학습 데이터가 사업물량이다. 데이터 구축은 코로나19 상황이므로 온라인 시스템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되, 데이터 품질 부실화를 방지하기 위해 대중참여제작 기반 검증 방식 크라우드소싱은 대중과 아웃소싱이라는 두 단어의 합성어로 일반 대중에게 참여를 유도해 상품 및 서비스의 개발 과정에 지식 및 의견을 반영해 결과물을 이끌어 내는 방식이다. 본 사업에서는 크라우드소싱 기반으로 비대면 재택근무자의 집단지성을 활용해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위한 기계학습 데이터 구축 결과물을 이끌어낸다. 또한 구축 데이터의 품질 제고를 위해 멀티레벨 리뷰방식을 사용할 예정이다. 멀티레벨 리뷰는 재택근무자 중 데이터 구축 구성원이 1차적으로 기계학습 데이터를 구축하면 검수 구성원이 2차, 3차에 걸쳐 구축 지침서에 의해 잘 구축되었는지 검수하는 방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교육 받은 인력들은 앞으로도 과학기술분야 기계학습 데이터 레이블링 전문 인력으로 양성해 지속적인 기계학습 데이터 구축 역량을 계발할 수 있도록 해 데이터 산업 수요에 부응할 전망이다. 텍스트, 영상, 음성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 레이블러 수요 증가에 따라 데이터 수집·가공 관련 기업에서의 활발한 활용이 예상된다. 과학기술분야 기계학습 데이터가 구축·개방 되면, 과학기술분야 지식자원의 지능적 연계 및 융합연구 지원과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위한 의사결정 및 비즈니스 활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본 사업을 통해 구축된 과학기술분야 기계학습 데이터는 과학기술분야 언어이해 모델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며 과학기술분야 자연어 처리 문제 해결을 위한 초석이 마련된다. 이와 관련해, 과기정통부 권석민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이번 기계학습을 위한 데이터 구축은 학술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근간인 DNA·네트워크·인공지능)을 위한 데이터댐 건설에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과학기술 기계학습 데이터 구축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KISTI 일자리혁신사업지원팀 또는 이달 25일부터 KISTI 온라인 지원 누리집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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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국민 누구나 쉽게 찾아가고 재밌게 배우는디지털 역량 교육 사업 신규 추진[굿뉴스365]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집 근처 생활SOC에서 원하는 국민에게 디지털 역량 교육을 제공하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사업’을 올해 3차 추경으로 신규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해 디지털 역량 교육을 실시할 교육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공고를 24일부터 오는 8월 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사업’은 코로나19로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확산되는 과정에서 디지털 격차가 사회·경제적 격차로 심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3차 추경에서 503.17억원 규모로 통과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원하는 국민 누구나 쉽게 찾아가 배울 수 있도록 행정 복지센터, 평생학습관, 도서관 같은 생활SOC의 공간을 활용해 연간 1,000개소의 ‘디지털 역량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디지털 역량 센터’는 디지털 역량이 부족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디지털 역량 교육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디지털 활용에 어려움을 느낄 때 언제든 찾아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센터마다 디지털 교육을 위한 강사 2명과 교육을 보조하고 ‘디지털 헬프데스크’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서포터즈 2명을 배치한다. 교육 과정의 경우, 계층별·수준별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위해 크게 디지털 기초, 생활, 중급으로 구분하고 활용 교육 뿐만 아니라 디지털 시민으로서 필요한 소양·예방·참여 교육까지 포함할 예정이다. 스마트 기기, 비대면 화상회의 솔루션, SNS 등의 기본 활용법부터 교통, 금융, 전자정부·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디지털 편의 서비스까지 생활 속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종합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번 공고에서는 16개 지역에서 실재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리할 디지털 교육 사업자를 모집한다. 사업자는 교육에 필요한 디지털 기기와 인프라를 제공하고 강사·서포터즈를 모집·채용·관리하며 수강생 모집, 교육 과정 설계 등 디지털 역량 교육의 전반을 실무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사업’에 대한 상세정보는 한국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찰 관련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 또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입찰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정보통신정책관은 “3차 추경으로 신규 추진하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사업‘은 지난 6월 발표한 ‘디지털 포용 추진계획’과 7월 발표한 ‘한국판 뉴딜’의 핵심 과제 중 하나”고 강조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국민 누구나 차별과 배제 없이 디지털 세상에 참여하고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는 ’디지털 포용 세상’을 향해 다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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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산림자원으로 지역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한다[굿뉴스365] 2018년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산림면적은 약 631만ha, 임목축적량은 995백만m3이다. 총 임목축적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50년에는 13억m3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하지만 이러한 양적 성장과 비교해 임업의 경제성은 아직 높지 않다. 2018년 토석과 순임목생장액을 제외한 임업의 총생산액은 3조 5천억원이며 이 중 목재생산액은 4,600억원에 불과해 산림자원의 경제적 가치를 높일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 국립산림과학원은 7월 23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에서 지역에서 생산되는 벌채부산물을 지역 에너지 원료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2회 산림자원 순환경제 소통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본 포럼은 국립산림과학원이 추진하는‘산림자원 순환경제 중기연구계획’에 따라 임업, 목재산업과 연구·정책을 연결하는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연 2회 개최된다.이번 포럼은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을 비롯한 대학, 산업계 등 총 5개 기관에서 23명의 전문가가 참가해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지역 공공시설 에너지 공급사업 모델의 가능성과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국립산림과학원 원현규 박사는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 기반 지역순환형 임업 모델의 구축 방안’을 주제로 미이용 벌채부산물을 지역의 에너지 공급원으로 활용하고 지역 산림자원의 순환체계를 구축해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토론자로 나선 충북대학교 한규성 교수는 “유럽의 오스트리아나 가까운 일본의 경우 이미 2~30년 전부터 목재나 임지부산물을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열과 전기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다”며 “소규모 분산형 발전에서부터 대규모 발전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에너지 수요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국내 기술을 갖추고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원료의 공급과 에너지 수요를 확보한다면 산림바이오매스 기반 지역 에너지 공급사업은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원현규 박사는 “산림바이오매스 기반 지역 에너지 공급사업은 지역순환형 임업의 다양한 모델 중 하나이며 이러한 모델이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지역의 모든 산업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며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지역이 원하는 다양한 지역순환형 임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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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산림교육 운영 사업자 모집[굿뉴스365]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10일 동안 ‘2020년 산림교육 운영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민간 산림 일자리 창출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숲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지역 경제 살리기에 일환으로 추진한다. 이번 모집에서 산림복지 전문업으로 등록된 업체를 대상으로 40명 내외의 산림교육전문가를 선정할 계획이며 관련 사업비는 총 410백만원으로 남부지방산림청 관할 구역 전체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 가능하다.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 제21조에 따라 산림복지 전문업으로 등록한 업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집공고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홈페이지 및 산림복지 전문업 지원 시스템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모집공고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고용시장의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질 좋은 산림교육서비스 제공으로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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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부터 프로스포츠 관중석 10% 제한적 입장 허용[굿뉴스365] 문화체육관광부는 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재개’ 발표에 따라 7월 26일 프로야구 경기부터 관중석의 10% 규모로 관중 입장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첫 단계 관중 허용 규모는 현재 방역상황의 엄중함을 감안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상 기준의 1/5 수준으로 최소화한 것이다. 프로스포츠는 개막 이후 무관중 경기를 지속해왔으나, 지난 6월 28일 중대본이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 및 실행방안’을 발표하며 거리두기 1단계에서는 야구·축구 등 프로스포츠의 제한적 관중 입장을 허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문체부는 구체적인 관중 입장 시점과 규모 등과 관련해 방역당국과 협의해왔으며 방역 상황 등을 고려해 7월 26일 프로야구 경기부터 관중석 10%의 규모로 관중을 입장시키기로 했다. 프로축구 경기는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요청에 따라 7월 31일까지의 경기는 무관중으로 지속하다가 8월 1일부터 10% 규모로 관중 입장을 시작하며 프로골프 경기는 우선 8월 말까지 무관중 경기를 지속할 예정이다. 거리두기 2단계 지역의 경우는 거리두기 단계가 1단계로 내려가야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 문체부는 향후 방역 상황 등에 따라 관중 입장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문체부는 관중 입장을 대비해 7월 24일 오후 5시 프로스포츠단체 사무총장들과 사전 방역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 문체부는 프로스포츠단체들과 함께 입장 관중의 신원 확보를 위한 전 좌석 온라인 사전 판매, 경기장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지그재그로 띄어 앉기, 경기장 내 좌석에서 음식물 취식 금지, 침방울 접촉 우려가 큰 응원 금지 등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프로리그별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따른 빈틈없는 방역 대책을 수립하고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체부 이영열 체육국장은 “이번 조치로 프로스포츠계도 숨통이 트이고 스포츠를 통해 국민들에게 위안을 주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아직은 방역이 최우선이라는 각오로 지속 가능한 관중 입장을 위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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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그린뉴딜 세계에 알린다…유엔의 환영 받아[굿뉴스365]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7월 24일 오전 서울과 뉴욕을 연결한 화상회의를 통해 리우전민 유엔 사무차장과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환경분야에 대한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명래 장관은 최근 우리 정부가 발표한 도시·공간·생활의 녹색전환 등 그린뉴딜 3대 분야를 소개하며 코로나 이후 시대에는 경제·사회 분야의 녹색전환 통한 새로운 발전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형 그린뉴딜 전략은 국가 재정계획과의 연계를 특징으로 경기부양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탄소중립 사회를 최종 지향점으로 저탄소 생태사회를 구축해 나갈 것임을 알렸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의 의료·복지 시스템이 각국의 코로나 극복에 귀감이 된 것처럼, 한국의 그린뉴딜 전략 또한 국제사회가 인간과 환경이 공존할 수 있는 발전전략을 찾아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리우전민 유엔 사무차장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경제·사회적 불평등이 심화되고 환경적 퇴보가 진행되는 것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아울러 이러한 세계적 위기상황에서 한국정부가 그린뉴딜 전략을 수립한 것을 높이 평가하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및 환경위기를 동시에 고려하는 정책을 국가적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에 대해 환영 의사를 밝혔다. 조명래 장관은 한국의 그린뉴딜 전략이 파리협정과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했다. 한국형 그린뉴딜 3대 분야가 각각 기후변화 적응, 온실가스 감축, 녹색산업 확산에 초점을 맞춘 사업임을 설명했다. 또한, 그린뉴딜 8대 사업을 통해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 17개 목표 중 기후변화, 생태계복원, 물과 위생 등 환경적인 목표를 비롯해 일자리, 산업·혁신 등 경제적인 목표 모두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사업이 이행되는 과정에서 국민참여형 사업 등을 포함해 형평성, 정의·평화, 소통강화 등 사회적인 목표에 대한 고려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리우전민 유엔 사무차장 또한 한국형 그린뉴딜이 환경·경제·사회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주요한 역할을 할 것임에 동의하면서 국제사회 소통 강화를 통해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코로나19 극복우수정책을 공유하고 취약지역·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한편 양 기관은 지난 10년간 함께 운영하고 있는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의 역할이 앞으로 매우 중요하다는 것에 동의했다. 양 기관은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를 통한 지속적인 협력으로 개도국 역량 강화 지원을 강화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세계의 지속가능한 발전 이행을 위해 힘을 합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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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정원 확대 추진방안’ 제10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 예정[굿뉴스365] 교육부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0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겸 제4차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를 개최하고 ‘의과대학 정원 확대 추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방안은 2006년 이래 동결되어 온 의과대학 정원을 확대·조정해 지역 간 의사인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감염병 대응 및 바이오헬스 분야 등의 발전을 위해 특수 전문분야 및 의과학자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2022학년도부터 의과대학 정원을 현 3,058명에서 한시적으로 400명 증가시켜, 10년간 4,000명을 추가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증원 세부 분야는 지역 내 중증·필수 의료분야에 종사할 지역의사, 역학조사관, 중증 외상 등 특수 전문분야 및 바이오메디컬 분야 견인을 위한 의과학 분야이다. 특히 지역 내 의사 인력 부족 및 불균형 해소를 위해 ‘지역의사제’를 추진한다. 새로운 의과대학 입학전형인 ‘지역의사 선발전형’을 도입해, 입학한 학생은 장학금을 지급받고 면허 취득 후 대학 소재 지역내 중증·필수 의료기능을 수행하는 의료기관 등에서 10년간 의무복무한다. 특수 전문분야, 의과학자 분야는 새로운 선발전형을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의대 재학생 중 해당 분야 인력 양성을 조건으로 대학에 정원을 배정한다. 특수 전문분야는 민간에서 충족되지 못하고 있는 분야의 인력을 정책적으로 양성하며 2022학년도 특수 전문분야는 역학조사관, 중증 외과 등을 우선 시작하고 향후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해 조정한다. 아울러 정원 배정 3년 후부터 계획 이행의 적정성, 대학 양성 실적을 평가하고 실적이 미흡한 경우 정원을 회수함으로써 대학의 책임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지역에 필요한 의사 인력 확대와 더불어 의사들이 지역 내에서 정착해 의료활동을 계속해서 수행하도록 지역가산 수가 도입, 지역 우수병원 육성 등 건강보험 및 공공의료 정책도 강화해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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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5차 대화[굿뉴스365]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3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5차 대화’를 개최한다. 이번 대화에서는 ‘미래교육, 시작된 변화’를 주제로 학부모 및 관련 전문가가 참여해 미래학교 전환에 대해 함께 토의한다. 학부모와 민간전문가, 그리고 온라인을 통한 대국민 참여를 통해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듣고 다양한 시각에서 미래학교 전환을 위한 의제를 발굴한다는 데 그 의의를 가진다. 교육부는 미래교육을 위한 원칙과 방향으로 교육대전환 대화를 통해 배움과 성장의 지속성 확보, 보편적 교육 보장, 교원의 전문성·자율성 존중, 미래 환경 변화를 적극 수용한 선제적 대응, 학생 건강과 안전의 최우선 보장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5차 대화에서는 이와 같은 논의를 토대로 국민 모두가 함께하는 ‘지금, 우리가 만드는 미래학교’ 라는 개념 속에서 실행 의제를 발굴하고 앞으로의 추진 방안을 논의한다. 1천여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미래교육 핵심어와 미래교육 대전환 원칙을 함께 확인하고 전문가의 발제 이후 분야별 토론자들과 질문생성 토의를 통해 의제를 발굴한다. 우선, 1부는 미래교육 전환을 위해 시작된 우리 안의 변화, 정부의 그린 스마트 뉴딜사업에 대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설명으로 시작한다. 2부에서는 전북교육청의 ‘경계 없는 학교’ 덕과초의 공간 구성 및 ‘학교, 데이터를 생산하고 해석한다’의 발제가 뒤를 잇는다. ‘경계 없는 학교’ 덕과초는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고 확장과 변형, 실험과 도전의 가치들이 건축적으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보여주며 ‘학교, 데이터를 생산하고 해석하다’를 통해 인공지능시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융합이 교육을 지원하는 미래교육의 실행을 보여준다. 3부에서는 학부모, 교육, 건축, 디지털, 행정의 토론자 발제와 질문을 통해 미래 배움터에 대한 의제를 발굴하고 이에 관련한 후속 과제를 정리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019년 교육부의 학교공간혁신을 통해 사용자가 주도해 추진한 공간혁신이 이제는 미래학교로 본격 전환될 시기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서 지금을 성찰하고 오늘을 누릴 수 있어야 하며 미래로 불렸던 학생들이 오늘을 바꾼다는 믿음을 담아, ‘오늘의 학교사용자가 미래를 디자인한다’라는 교육부 미래학교 비전을 선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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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 속 한-중 인적교류 활성화 추진[굿뉴스365]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한-중 간 인적교류의 점진적 확대 방안 협의를 위해 23일 변철환 재외동포영사기획관과 추이 아이민 중국 외교부 영사국장 주재로 화상회의가 개최됐다. 양측은 이번 회의를 통해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상황에서 양국의 방역노력 및 성과에 대해 상호 평가하고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한-중 간 인적교류의 점진적 활성화 방안 및 기타 주요 영사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이번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되어 있던 양국 간 인적교류를 다시 활성화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고 이를 위해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대한민국과 중화인민공화국 간의 영사협정’에 근거해 영사분야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자국에 체류하고 있는 상대국 국민의 건강과 안전 및 권익을 보호해야한다는 점에서 뜻을 같이했다.